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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정부, 중증수가 800개 인상 속도 낸다…9월 중 마무리 2024-09-13 14:42:13
뇌경색, 뇌출혈, 대동맥응급, 중증화상, 사지접합, 분만 등이 대표적이다. 이번 수가 인상은 비상진료체제 하에서 환자 수 감소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상급종합병원 등 주요 응급실 운영 기관들의 기능 회복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현재 배후진료과 교수들 상당수가 주간엔 외래 환자를 보고, 심야 시간엔 당직을 서고...
삭발한 의대 교수들 "올 겨울 암환자 뺑뺑이 겪을 것" 2024-09-13 12:22:08
교수는 "충북대병원의 경우 전공의들이 떠난 뒤 원래 5~6개 정도 열리던 수술방이 3개만 열리고 있는데 한 곳은 응급 외상 환자를 수술하고 한 곳은 스탠바이를 해야 해서 정규 수술용은 한곳밖에 없는 셈"이라며 "겨울에 암 환자들이 증가하면 수술받을 곳을 찾지 못해 뺑뺑이를 겪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들은 교수들의...
"응급실에 의사 없었다"…코앞 병원 못간 대학생 결국 사망 2024-09-13 11:41:21
응급실 이송 과정에서 발생한 혼선으로 가까운 병원으로 옮겨지지 못한 심정지 대학생이 결국 1주 만에 숨졌다. 1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조선대 교정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던 대학생 A씨가 전날 사망 판정을 받았다. A씨는 농촌 봉사활동을 다녀온 뒤 이어진 뒤풀이 자리에서 친구 4명과 함께 술을 마시다 쓰러진 것...
응급실 지척에 두고도 못간 여대생…끝내 사망 2024-09-13 11:37:46
있는 조선대학교 응급실이 전화를 받지 않자 차로 5분 거리인 전남대병원 응급실로 A씨를 이송했다. 당시 조선대 응급실에는 응급 전문의 대신 외과 전문의 2명이 당직 근무를 하고 있다가 긴급 수술과 다른 환자 대응으로 자리를 비워 응급 이송을 위한 전화를 받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장 응급처치를 위한 원격...
"英 응급실 대기로 연1만4천명 사망"…총리 "공공의료 대수술"(종합) 2024-09-13 02:13:31
"英 응급실 대기로 연1만4천명 사망"…총리 "공공의료 대수술"(종합) 공공의료 NHS 악화…정부 "10년 계획 세울것, 개혁 아니면 죽음" 스타머 "개혁없이 돈만 붓지 않아…노조 등 반대 있으면 싸울 것" (런던=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 = 병원 응급실 대기로 인해 피할 수 있었던 죽음을 막지 못하는 등 영국 공공의료가...
"응급실 대기로 연 1.4만명 사망"…英 공공의료 위기 2024-09-12 21:46:57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응급의료협회의 연구 결과를 인용했다. 그러면서 "이는 NHS가 설립된 1948년 이후 영국군 전사자 수의 두 배를 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18주 이내에 받아야 할 병원 진료를 1년 넘게 기다리는 사람의 수는 2010년 2만명에서 30만명으로 15배가 된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이후 직원 수가 17%...
낙뢰 맞고 40분 심정지 왔던 20대 교사 기적 생환 2024-09-12 20:31:06
여러 장기가 훼손된 상태였다. 김씨는 응급실에서 중환자실로 옮겨진 후 다발성 장기부전과 혈액 응고 현상 등이 연달아 일어나는 등 최악의 상황에 몰렸다. 조용수 전남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심장과 폐의 상태가 너무 좋지 않았지만 환자도 젊고 조그만 가능성이라도 키워보자는 생각으로 전력을 쏟아 치료했다"고...
낙뢰 맞아 심장 40분 멎었는데…기적적 생환한 교사 2024-09-12 20:11:17
전남대학교병원 응급실로 후송됐다. 김 씨는 겨우 호흡과 맥박을 되찾았지만, 심장이 40분간이나 멈춰있던 탓에 여러 장기가 훼손됐다. 심장이 멎은 후 5분이 지나면 장기에 혈액과 산소가 공급되지 않아 심장과 폐는 물론 뇌까지 괴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생존 가능성이 희박했지만, 전남대병원 응급의학과 의료진은...
"英 응급실 대기로 연1만4천명 사망"…총리 "공공의료 대수술" 2024-09-12 18:53:46
"英 응급실 대기로 연1만4천명 사망"…총리 "공공의료 대수술" 공공의료 NHS 악화…정부 "10년 계획으로 개혁, 개혁 아니면 죽음" (런던=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 = 병원 응급실 대기 로 인해 피할 수 있었던 죽음을 막지 못하는 등 영국 공공의료가 위기에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키어 스타머 총리는 "개혁 아니면...
한덕수 "개혁 미루면 더 큰 대가…의료계, 파트너 돼달라" 2024-09-12 17:56:46
응급 주간을 운영하기로 했다. 연휴 기간 8000여 개의 동네 병·의원이 문을 열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덕수 “정부는 대화할 준비 돼”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응급의료 종합상황 브리핑을 열고 의료계에 “정부는 의료계가 오해를 풀고 의료개혁의 파트너가 돼주길 기다리고 있다”며 “의대 정원과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