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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영 감독 "韓, '건국전쟁' 전과 후로 나뉠 것…'노무현입니다' 넘었으면" [종합] 2024-02-29 16:14:01
아이들'이란 작품을 16년 동안 제작했다. 그 때문에 북한 연구가처럼 됐다"면서 "김일성이 아이들과 같이 찍은 사진과 이승만 대통령의 사진이 근본적으로 차이가 있다. 김일성은 자신이 중간에 있지만 이승만 대통령은 대부분 자연스럽다. 이 두사람의 이런 부분이 대한민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운명을...
"박근혜 나와! 했어도…" '생각의 자유' 강조한 '건국전쟁' 감독 2024-02-28 09:50:00
사회에서 여전히 '이승만'이란 단어가 부정의 대명사처럼 꼬리표가 붙어 있다는 의미였다"면서 "대중문화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뭔가 좌성향을 지녀야 의식 있는 사람으로 보인다는 게 우리 사회의 편견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실제로 나얼 씨의 계정에는 '이승만을 존경하는 건 개인 취향 문제가 아니라...
'당대표 코 파주기'는 명함도 못 내밀어…극한의 '아부' 경쟁사 [김동욱의 역사책 읽기] 2024-02-28 06:00:02
수도 모스크바를 ‘스탈린의 선물’이란 뜻의 ‘스탈린다르’로 바꾸자는 제안까지 나왔다. 스탈린에 대한 아부는 비정치적 영역이라고 예외가 아니었다. 과학 법칙마저도 그의 비위에 맞게 조작됐다. ‘스탈린 동지의 위대한 영도력’으로 첨단 과학기술이 발전하고, 군사 분야가 두각을 나타내는 정도가 아니라 자연과학...
권유리, 민낯 드러내고 첫 단독 주연…"'돌핀'은 제 삶의 큰 행운"[종합] 2024-02-26 18:49:21
"평소 볼링을 즐기는 편이다. '돌핀'이란 작품을 만나 용어가 너무 아름답고 예쁘다고 생각했다. 도랑에 빠졌다가 튀어나오는 공을 보면 행복하다"고 말했다. 권유리는 "볼링을 치면 계속 핀이 돌아온다. '돌핀'은 순환에 대한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보는 분들이 당장이 아니더라도 천천히 도전해 보았으면...
"축제형 어포더블 페어를 만난다"…서울아트페어(SAF) 개최 2024-02-20 13:29:05
후원한다. 어포더블(affordable)이란, 즉 ‘감당할 만한’의 의미로 작품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돼 컬렉터의 호응을 얻겠다는 성격을 지닌 새로운 형식으로, 이미 미국과 유럽에서는 ‘어포더블 아트페어’라는 명칭으로 활발하게 개최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있는데, 자녀를...
정적 제거의 끝판왕…뛰는 푸틴 위의 나는 스탈린 [김동욱의 역사책 읽기] 2024-02-18 06:30:01
영화, 호화판 해외 수입 의류, 고무로 만들어진 자위기구 및 다량의 현찰을 소지하고 있었다는 인식공격성의 혐의까지 꼼꼼하게 추가됐다. 요식행위로 치러진 재판에선 국가 조사국에서 몰수한 부하린의 재산 목록이 130개 카테고리에 빼곡하게 적혀 있었다. 그가 ‘인민의 삶’과 동떨어진 “자본주의의 퇴폐적인 냄새가...
[오늘의 arte] 티켓 이벤트 : 케빈 케너 리사이틀 2024-02-08 17:12:21
들었던 질문이 떠올랐다. ‘원음’이란 어떤 걸까요. - 오디오 평론가 코난의 ‘맛있는 오디오’ ● 힐마를 추상화 시초로 인정하지 않았다 남성 중심으로 써 내려온 서양미술사는 남유럽이 아닌 스웨덴의, 그것도 여성 화가인 힐마 아프 클린트에게 몬드리안, 칸딘스키를 제치고 추상화의 시초라는 타이틀을 내 줄 수가...
김성우 변호사 "오빠 도시락에만 계란"…상속 분쟁의 '씨앗'은 사소했다 2024-02-07 18:58:01
영화에나 나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어릴 적 오빠 도시락에만 싸준 달걀 프라이 하나가 수십 년 후 진흙탕 싸움의 꼬투리가 되는 일이 숱합니다.” 김성우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사법연수원 31기·사진)는 7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생전에 재산 분배를 얘기하는 것은 불쾌할 수도 있겠지만 반드시 미리 준비해야...
"오빠만 싸준 계란프라이가 불씨"…재벌도 못 피하는 상속분쟁 2024-02-07 11:40:01
절대로 드라마나 영화 속에만 나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어릴 적 오빠 도시락에만 싸준 계란 프라이 하나가 결국 수십년 후 진흙탕 싸움의 불씨가 되는 일이 숱합니다.” 김성우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사법연수원 31기·사진)는 7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 같이 강조했다. 그는 “재벌 회장조차 상속분쟁이 남의...
'패스트 라이브즈' 감독, '기생충' 덕 봤다? "韓 정서 편안히 받아들여" [인터뷰+] 2024-02-06 10:43:19
감독은 "사람들이 '인연'이란 발음도 제대로 못 하지만 새로운 단어를 배우는 즐거움을 느끼는 것 같다. '인연'이란 단어를 매일 쓰고, 생각하게 됐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 기뻤다"고 말했다. 오는 3월 6일 국내 개봉하는 것에 대해 "제가 태어나고 12살까지 살았던 한국에서 영화가 나온다는 게 기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