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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 '성소수자 처벌 강화법'에 국제사회 "경악·개탄"(종합) 2023-05-30 10:47:41
단체들의 우려도 이어졌다. 유엔인권사무소는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잔인하고 차별적인 반동성애 법안이 법제화했다는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며 "성소수자 등의 권리를 체계적으로 침해하는 것"이라고 우려했다. 국제 앰네스티 역시 "매우 억압적인 법안"이라며 "인권에 대한 심각한 공격"이라고 비난했다. 우간다...
유엔 "수단 분쟁, 국제인도법 위반"…인권침해 감시강화 결의(종합) 2023-05-12 01:03:14
판단하고 현지에서 자행되는 인권침해 행위에 대한 감시 활동을 강화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폴커 투르크 유엔 인권최고대표는 11일(현지시간) 유엔 제네바 사무소에서 열린 유엔 인권이사회 긴급회의에서 "분쟁 중인 양측 모두 국제인도법을 위반했다"고 비판했다. 투르크 최고대표는 "수단 정부군은 인구 밀도가 높은...
유엔 "수단 분쟁, 국제인도법 위반"…서방국들, 감시강화 추진 2023-05-11 23:28:13
인권최고대표는 11일(현지시간) 유엔 제네바 사무소에서 열린 유엔 인권이사회 긴급회의에서 "분쟁 중인 양측 모두 국제인도법을 위반했다"고 비판했다. 투르크 최고대표는 "수단 정부군은 인구 밀도가 높은 민간인 거주 지역에 공격을 시작했고 이에 맞서는 준군사조직인 신속지원군(RSF)은 수도 하르툼의 수많은 건물을...
벨라루스 법원, 여객기 강제착륙시켜 체포한 언론인 징역 8년 2023-05-04 01:22:03
채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는 "정부에 비판적이었다는 이유로 이들을 처벌하는 건 국가 권력의 남용"이라며 이들의 즉각적인 석방을 촉구한 바 있다. 사페가는 작년 5월 징역 6년을 선고받은 뒤 최근 러시아 측의 요청을 받고 러시아로 송환됐다. prayerah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AI, 부르키나파소 민간인 학살 배후 정부군 지목 2023-05-03 16:45:18
무차별 사격을 가해 민간인을 대량 학살했다.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도 앞서 군복을 입은 무장단체를 정부군 병력으로 추정하며 민간인 희생자가 최소 150명에 달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부르키나파소 군사정부는 사건 발생 1주일 만인 같은 달 27일 뒤늦게 성명을 내고 "야만적인 행위"라고 비난하며 엄정한 수사...
부르키나파소 군정, 민간인 대량학살 뒤늦게 비난 2023-04-28 18:48:30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는 군복을 입은 무장단체를 정부군 병력으로 추정하며 민간인 희생자가 최소 150명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군정은 이에 대한 아무런 해명 없이 비난 성명만 뒤늦게 발표했다. AP 통신에 따르면 군정은 이와 별도로 정부군이 북부에서 어린이 7명을 즉결처형했다는 의혹에 대한 수사도 진행하고...
이번엔 서아프리카…부르키나파소 유혈사태, 150명 이상 피살 2023-04-26 13:38:18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가 25일(현지시간) 밝혔다. OHCHR에 따르면 지난 20일 부르키나파소 북부 야텡가 지역 카르마 마을에 제복을 입은 무장 병력이 들이닥쳐 무차별 사격을 가했다. 라비나 샴다사니 OHCHR 대변인은 이들이 현지 자경단(VDP)과 함께 온 보안군 병력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용 정보를...
싱가포르, 논란 속 사형 집행…대마 1㎏ 밀수 혐의 2023-04-26 13:34:13
사형수의 가족과 인권단체 활동가들은 유죄 증거가 명확하지 않다고 주장해왔다. 체포 당시 탕가라주는 대마를 소지하고 있지 않았지만, 검찰은 그의 이름으로 된 전화번호가 마약 운반을 조종하는 데 쓰였다며 배후로 지목했다. 탕가라주는 마약밀수범들과 연락하지 않았다며 결백을 호소해왔다. 싱가포르 당국의 사형...
즉결처형에 기겁…유엔, 러·우크라에 "포로 인도적 대우" 촉구 2023-04-26 11:40:17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 대변인은 25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우크라이나에서 전쟁 중인 양국의 군 지도부와 당국은 전쟁포로와 전투에 참여하지 않는 사람들을 보호하는 명백하고 분명한 명령을 내려야 한다"고 말했다. 샴다사니 대변인은 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이러한 명령이 엄격히 이행되도록 보장해야 한다고...
싱가포르, 대마 밀수범 사형 집행 계획…유엔, 철회 촉구 2023-04-25 20:49:24
유엔이 이를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 라비나 샴다사니 대변인은 25일(현지시간) 유엔 제네바 사무소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싱가포르에서 대마초 밀수범이 교수형에 처할 것이라는 정보를 입수했다. 당국이 계획을 철회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샴다사니 대변인은 "공정한 재판 절차 보장을 존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