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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위 저지른 임원, 근로자처럼 해고해도 될까? 2024-03-26 17:12:48
근로계약 기간이었다고 주장하면서 임금청구를 하거나, 재직기간을 합산하여 퇴직금을 받았어야 했다는 등의 소송을 제기하는 경우, 회사가 해당 임원에 대해 징계 절차를 진행한 것이 오히려 회사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따라서 근로자가 아닐 가능성이 높은 임원(특히 등기임원)의...
'亞 금융허브' 홍콩의 추락…투자금 빠지고 해고 칼바람 2024-03-25 18:11:41
홍콩 IB업계에서 연달아 임금 삭감도 단행될 예정이다. 최소 20% 이상 인센티브를 삭감하고, 급여도 1년 전보다 30~40%가량 줄일 방침이다. 홍콩 고위급(C레벨) 임원 전문 인사 컨설팅 업체인 웰슬리의 찰렌 웽 전무는 “홍콩 투자업계의 심리가 전반적으로 암울한 상태”라며 “업계 관계자 대부분은 올해가 바닥이기만을...
이란 통화가치 역대최저…2015년 핵합의 때 20분의 1 2024-03-25 15:25:06
임금 삭감·노후자금 증발 등 국민고통 가중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이란의 통화가치가 역대 최저로 떨어졌다고 AP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란 리알화는 이날 한때 달러당 61만3천500 리알까지 치솟았다. 이란 통화가 외환시장에서 이처럼 낮은 수준으로 거래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경전의 AI와 비즈니스 모델] 정책 실험 대신 AI·알고리즘으로 해결해야 2024-03-24 18:20:46
애꿎은 피해자만 양산할 수 있다. 지난 정부의 최저임금 급격 인상 정책과 부동산 정책이 대표적이다. 최근에는 의대 정원 확대와 연구개발(R&D) 예산 삭감이 논란이었다. R&D 카르텔이 있다면 그것을 핀셋으로 찾아내서 제거하는 정교한 행정이 필요하다. 의대 정원 확대 효과는 10년 이상 이후에 나타날 전망이고, 의사들...
영국 전공의들, 임금인상 요구 파업 연장하기로 2024-03-21 05:07:27
6일간 파업했다. BMA는 2008년 이후 전공의 임금이 물가상승률을 따라가지 못해 실질적으로 26% 삭감됐다면서 급여 35%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정부는 요구가 합리적이지 않다며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보건복지부 대변인은 이번 투표 결과에 대해 "실망스럽다"면서 BMA가 NHS와 의사, 환자들 모두에게 공정한...
마세라티, 생산량 감소로 이탈리아 공장 근무시간 단축 2024-03-20 23:21:21
사항은 자동차 제조업체 스텔란티스가 소유한 공장의 마세라티 라인에서 근무하는 최대 968명의 직원에게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계약은 이탈리아에서 생산이 줄어들 때 도입되며, 일부 시간제 근로에 대한 임금을 삭감하는 것을 의미한다. 토리노 우일름 노조 사무총장 루이지 파오네는 도시의 자동차 부문 노동자들의...
[밀레이 100일 르포] "국민에게만 고통" vs "희망갖고 기다릴뿐" 2024-03-18 10:29:54
(밀레이 정부가) 영화 관련 기관인 INCAA 예산을 삭감한 것은 잘한 일이다"(또다른 40세 주민) 100년간의 쇠퇴에서 벗어나 지난 19세기 말 번영을 되찾겠다고 선언한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취임한 지 오는 18일(현지시간)로 100일을 맞는다. 극우 자유경제 신봉자인 밀레이 대통령은 그동안 오직 급진적인...
[사설] 주 4.5일제보다 근로시간 유연화가 먼저다 2024-03-14 18:07:34
임금 삭감 없는 근로시간 단축’을 감당할 수 있는 기업이 많지 않은 게 현실이다. 주 4.5일제와 같은 근로시간 단축이 가능하려면 그만큼 생산성이 높아져야 한다. 그런데 정작 민주당과 노동계는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되는 근로시간 유연화에는 기를 쓰고 반대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 70년간 ‘1주일’로 묶여있던 주...
진보당·기본소득당과 손잡고 더 극단적으로 가는 민주당 2024-03-10 18:33:59
△임금 삭감 없는 주 4일제 등을 주장한다. 비례 후보로 나선 장진숙 당 공동대표는 과거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수배된 적이 있다. 전종덕 후보는 경기동부연합 출신인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체제에서 사무총장을 지냈다. 손솔 후보는 내란선동죄 유죄 판결을 받은 이석기 전 통진당 의원의 특별사면을...
[데스크 칼럼] 쓰나미처럼 밀려오는 中 제조업 2024-03-10 17:37:02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등 제조업의 혁신 투자 의지를 꺾는 자충수를 남발하기까지 했다. 미래 성장의 씨앗인 연구개발(R&D) 예산 삭감 조치도 아쉽기는 마찬가지다. 만시지탄이지만 지금이라도 총체적이고 획기적인 구조 변화를 모색해야 할 때다. 제조업의 위기를 이대로 방치하다간 머지않아 ‘경제적 속국’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