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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디스카운트 벗어나려면…"구조개혁·내수부양 서둘러야" 2024-11-17 05:45:02
자본 흐름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고, 경상수지 흑자 규모 축소와 해외투자 자금 확대로 인한 달러 수급 불균형 등으로 인해 국내 외화 수급 불안정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이낙원 NH농협은행 FX파생전문위원은 "2000년대 이후 20년간 형성된 1,050∼1,250원 초장기 레인지가 상향된 것은 맞지만, 아직...
“당분간 헤어질 결심”...주식 투자 기대감 소멸한 보험산업 2024-11-16 19:05:35
주가순자산비율(PBR) 0.5x, 자기자본이익률(ROE) 5%, 배당수익률 5%는 추후 불확실성 해소 시 주가 변동성 확대 우려를 야기할 만한 요인이다. 비급여·실손보험 개혁안의 내용이 공개되고 이에 따른 보험업종 영향이 긍정적으로 판단되는 경우 투자의견을 ‘비중 확대’로 상향할 예정이다. 2024년 내...
[머니플로우] '국장 기피' 심화…서학개미 美주식 보관액 삼성전자 시총 절반 2024-11-16 08:00:00
첨단 기술과 막대한 자본을 바탕으로 한 미국 증시의 상승 탄력이 한국 증시를 앞서면서 국내 투자자의 자금을 빨아들인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S&P500 지수는 14일 기준으로 최근 1년 새 32.33%가 뛰었다. 반면 같은 기간 코스피는 0.67%, 코스닥지수는 13.70% 하락했다. 오랜 기간 박스권에 갇힌 한국 증시는 특히 이달...
2억이 4000만원 됐다…LG생활건강 개인투자자 눈물 [윤현주의 主食이 주식] 2024-11-16 07:00:01
유형자산 2조2750억원이다. 부채비율 32.39%, 자본유보율 6602.62%로 재무건정성이 뛰어나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부진한 중국 소비 환경에도 불구, 더후 브랜드의 중국 매출이 성장을 이어간 건 긍정적이다”면서도 “중국 본토와 국내 신채널(온라인·헬스앤뷰티)의 성장에도 전통 채널(면세점·방문판매)...
홍콩 간 韓 금융사 "밸류업에 진심" 2024-11-15 17:52:39
했다.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자기자본이익률(ROE) 제고를 밸류업 중점 목표로 제시했다. 진 회장은 “주주환원으로 주가순자산비율(PBR)을 올리는 것은 쉬운 일로, 본질적인 밸류업은 아니다”며 “자본 효율성을 높이는 게 목표”라고 설명했다. 그는 “신규 사업 확장처로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폴란드 등 세...
'주가조작으로 200억원 부당 이득'…퀀타피아 투자자 구속기소 2024-11-15 16:52:30
씨(58)를 자본시장법 위반(시세조종 및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 씨는 상장사인 퀀타피아와 중앙디앤엠의 주가를 띄워 200억원가량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에 따르면 이 씨는 2022년 11월부터 이듬해 10월까지 중앙디앤엠의 주식을 시세조종해 140억원을 얻었다. 그는 2023년 5월부터...
해외투자자 만난 금융사 CEO들 "글로벌 확장으로 밸류업 실현" 2024-11-15 16:44:54
하나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 한국투자증권 코리안리 등 금융사는 금융감독원, 서울시, 부산시 등과 함께 홍콩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투자설명회(IR)행사를 열고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국내 투자 확대를 설득했다. 행사엔 골드만삭스, 칼라일, HSBC, 시틱증권 등 글로벌 금융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마켓톺] 코스피 2,400 바닥 다질까 "더 내리기 어렵지만 오르기도 힘드네" 2024-11-15 16:03:09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재 코스피가 극심한 저평가 구간인 만큼 불안심리 완화만으로 반등이 가능한 지수대"라고 말했다. 김성노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과거 기술적 지표들이 침체권에 진입한 이후 코스피는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며 "침체권 진입이 나타난 20회 사례의 평균 주가 상승률은 19.2%에 달했다. 단순히 기술적...
증권사, 개발 시장 주도 나선다…‘에쿼티 쇼티지 공급 펀드’ 채비 2024-11-15 15:37:01
더 투명한 자본 공급을 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과거 증권사들은 브릿지론 전 단계에 ‘토지계약금 대출’ 형태로 자금을 투입했다. 대출이라는 명칭이지만 연 100%에 달하는 수익을 제공받는 등 사실상 에쿼티 성격이었다. 앞으로 이 토지계약금 대출은 사라지고 에쿼티 펀드로 전환될 것이라는 게 IB 업계의 전망이다....
한국투자證, 홍콩서 IR행사 'KIS 나잇' 개최…투자 상품 저변 확대 2024-11-15 13:53:02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우리의 사명은 고객의 필요에 부합하는 최상의 금융 상품을 제공하는 것으로, 그 해답은 글로벌 시장에 있다고 확신한다"면서 "아시아 금융의 중심지로서 전 세계 자본과 금융의 흐름이 교차하는 홍콩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복현 금융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