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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대표 코 파주기'는 명함도 못 내밀어…극한의 '아부' 경쟁사 [김동욱의 역사책 읽기] 2024-02-28 06:00:02
자유주의”와 “근본 없는 세계주의”,“퇴폐적인 자본주의”의 영향을 제거하기 위해 예술 분야에도 ‘건전한’ 스탈린 교시가 절대평가 기준이 됐다. 스탈린이 새로운 오페라 작품에 대해 비판하면 그 곡을 만든 작곡가는 전전긍긍해야 했고, 오시프 만델스탐을 비롯한 러시아의 유명 시인들은 앞다퉈 스탈린을 찬양하는...
홍준표, 이강인 저격 비판한 이준석에 "떠나간 청년 잡으려" 2024-02-25 20:11:31
이렇게 줄기차게 선수 개인의 인성을 운운하는 것은 사태를 악화시킬 뿐"이라며 "누구도 홍 시장에게 '이강인 인성 디렉터'를 맡긴 적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런 장면을 볼 때마다 우리 정치에서 자칭 보수 진영이 자유주의의 이념적 최소치조차 갖고 있지 못하다고 느낀다"고 덧붙였다. 김수영 한경닷컴...
나발니 부인 "푸틴, 남편 죽어서도 고문" 2024-02-24 21:18:59
독실한 정교회 신자임을 강조하면서 서방의 자유주의에 맞서 '전통적 가치'를 지키려고 노력했다는 점을 비꼰 것으로 보인다. 나발나야는 "우리는 이미 푸틴의 믿음이 가짜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분명하게 알게 됐다"며 "진정한 기독교인은 푸틴이 나발니의 시신으로 벌이는 일을 할 수...
나발니 부인, 푸틴 직격 "남편 죽어서도 고문…시신 돌려달라" 2024-02-24 20:48:01
독실한 정교회 신자임을 강조하면서 서방의 자유주의에 맞서 '전통적 가치'를 지키려고 노력했다는 점을 비꼰 것으로 보인다. 나발나야는 "우리는 이미 푸틴의 믿음이 가짜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분명하게 알게 됐다"며 "진정한 기독교인은 푸틴이 나발니의 시신으로 벌이는 일을 할 수...
이준석 "'이강인 인성 디렉터' 맡긴 적 없어"…홍준표 직격 2024-02-24 13:26:11
때마다 우리 정치에서 자칭 보수진영이 자유주의의 이념적 최소치조차 갖고 있지 못하다고 느낀다"고 적었다. 그는 "국가대표 자리는 영광스러운 자리다. 그러나 동시에 나는 해당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분들이 나라를 대표해 분투하는 모습에 고마운 마음을 느낀다"며 "애초에 누가 누군가를 훈계하고 가르치고 조롱할 수...
나발니, 옥중 투쟁하며 '한국 민주화' 언급…"러시아도 가능" 2024-02-20 17:40:17
했다. 네덜란드로 망명한 자유주의 성향의 러시아 언론인 미하일 피슈만과 푸틴의 전임자인 보리스 옐친 전 대통령을 어떻게 평가할 것인지를 두고 편지로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나발니는 옛 소련 체제를 바꾸는데 실패한 것이야말로 "옐친을 용서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작년 말 '북극의 늑대'로 불리는...
"노회찬 그립다"는 이준석, 류호정·배복주에 '진퇴양난' [이슈+] 2024-02-18 13:31:06
혐오로 낙인찍는 방식으로는 우리가 생각하는 자유주의 속에서의 토론문화가 자리하기 어렵다"며 전장연의 출근길 지하철 투쟁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명확히 한 뒤 "개별인사의 입당을 막을 수는 없지만, 법적 대표인 제 권한 내에서 공직 후보자 추천이나 당직 임명 등의 가능성은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류 전 의원에 대...
[책마을] 애덤 스미스는 '탐욕이 좋은 것'이라고 하지 않았다 2024-02-16 18:46:32
이해하지 못하는 대중은 그의 자유주의 사상을 아무런 도덕적·윤리적 개념도 없이 오직 자신만을 위해 멋대로 행동하는 개인을 지지하는 것으로 오해한다”며 “도덕에 대한 인식과 감정이 없다면 시장은 올바르게 작동할 수 없다”고 했다. 이렇게 보면 스미스가 정부의 역할을 국방, 재산권 보호, 공공시설 건설, 교육...
트럼프 필두로…세계 각국 뒤흔드는 '국가주의적 보수주의' 2024-02-16 18:17:22
"자유주의, 국민 불만 심각하게 인식하고 정책 대안 마련해 적응해야" (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을 필두로 하는 국가주의적 보수주의(national conservatism)가 자유시장과 '작은 정부', 세계화로 표상되는 기존 보수주의를 밀어내고 세계적으로 득세하고 있다. 영국 시사주간지...
러시아 저명 사회학자, 우크라전 비판했다고 5년 징역형 2024-02-14 08:48:57
반체제 활동을 하다가 '피의 숙청' 본거지로 악명높은 레포르토보 감옥에서 1년간 복역했고, 2007년에는 좌파 싱크탱크인 '세계와 연구와 사회운동 연구소'를 설립했다. 한때 자유주의 사상의 보루로 여겨지던 러시아 명문 모스크바 고등경제대학에서 강의하기도 했다. hanju@yna.co.kr (끝) <저작권자(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