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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재수첩] 교육부장관 후보자, 대학 개혁 적임자 맞나 2022-04-19 17:23:19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자질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한국외국어대 총장 재임 시절 일으킨 크고 작은 의혹이 해소되기보다 시간이 지날수록 쌓여가는 분위기다. 김 후보자는 이렇다 할 해명을 내놓지 않고 있다. 그는 2020년 교내 회계부정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았고 골프선수 학점 특혜, 학부모 직업...

  • '아빠찬스' 정호영 이어 '막말' 김인철…"인수위 인사검증 구멍" 2022-04-18 15:20:36

    윤 당선인이 지난 13일 김 후보자를 내정한 이후 자질논란은 연일 계속되고 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한국외대 총장이던 2018년 3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롯데첨단소재(현 롯데케미칼) 사외이사를 겸직하며 1억1566만원의 급여를 받았다. 대학교수는 교육공무원법상 소속 학교장의 허가를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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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 끊임없는 추문과 구설, 김명수 대법원장 부끄러움을 모른다 2022-04-11 17:10:02

    거짓말 시비까지 본인의 자질·처신과 관련한 논란도 끊이지 않았다. 이렇게 구설에 많이 오르내린 대법원장은 없었다. 신뢰를 잃은 법원은 존재 이유가 없다. 일선 판사도 그럴 판에 사법부의 상징과 같은 대법원장은 더 말할 필요가 없다. 내부에서조차 불신받는다면 거취를 심각하게 고민하기 바란다. 검찰까지, 법조의...

  •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큰일, [크닐]과 [큰닐]에 담긴 발음의 세계 2022-04-11 10:00:12

    치렀습니다”라고 말한다. ‘잔손이 많이 드는 자질구레한 일’을 뜻하는 ‘잔일[잔닐]’은 ‘큰일[큰닐]’에 대응하는 말이다. 모국어 화자라면 이를 [자닐]이라고 하지 않으므로 [큰닐]-[잔닐]로 묶어 외우는 게 요령이다. 어떻게 똑같은 음운환경에서 발음이 달라졌을까? 그 차이에는 우리말 어법의 원리가 담겨 있다. ...

  • 민주, 송곳 검증 예고…"어물쩍 안 넘어갈 것" 2022-04-03 17:48:18

    능력, 자질을 철저하게 검증하겠다”고 예고했다. 호남 출신으로 김대중 정부에서 청와대 수석, 노무현 정부에서 총리를 지낸 한 후보자의 경력에 대해 청문회 과정에서 점수를 주지 않겠다는 입장도 분명히 했다. 박 원내대표는 “고향이 어디냐, 어느 정부에서 일했느냐 등은 전혀 고려 사항이 아니다”며 “반대를 위한...

  • 박지현 "한림대 출신이 무슨 정치냐고? SKY는 잘했나" 2022-03-26 20:04:53

    경험이 전무한 탓에 자질 논란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박 위원장은 "제가 민주당에 들어와 이야기하는 것이 다양성을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누구든지 학력을 따지지 않고 정치할 수 있어야 하고 능력 있는 사람이 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능력 평가 기준이 오로지 학벌이 되어서는 안...

  • [사설] 한은 총재도 협의 없이 지명…임기말 '오기 인사' 아닌가 2022-03-23 17:33:31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거세다. 대통령실 이전, 공공기관 알박기 인사에 이어 신구 권력 간 갈등이 증폭되는 양상이다. 이 후보자의 능력과 자질에 대해 시비 걸 사람은 없을 것이다. 경제·금융전문가 경력과 국내외 높은 평가에 비춰 통화정책 수장으로 안성맞춤이고, 언론도 유력 후보로 그를 지목해왔다. 그런데 이런...

  • '靑 이전' 풍수지리 논란으로 확산 2022-03-22 17:42:05

    후 정치권에 ‘때아닌’ 풍수지리 논란이 일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집무실을 이전하려는 배경에 풍수지리설이 있다”며 윤 당선인 공약에 ‘무속’ 프레임을 씌우려는 정치 공세를 펴고 있다. 국민의힘은 “터무니없는 주장”이라고 반발하면서도 오는 6월 지방선거에 미칠 영향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2일...

  • [사설] 직원들도 나가라는데 버티는 선관위원장의 후안무치 2022-03-17 17:23:22

    대법관을 겸하는 노 위원장은 자격과 자질 시비를 불렀다. 그래도 대통령은 친(親)정권 성향의 ‘우리법연구회’ 출신인 그의 임명을 밀어붙였다. 노 위원장은 자신이 맡은 대법원 재판에서 법조문을 제대로 검토하지 않아 하급심에서 뒤집히는 어이없는 일도 있었다. 그의 취임 뒤 선관위는 지난해 4월 재·보궐선거 때...

  • [사설] 공직자 무능·직무유기 전형 보여준 선관위원장 2022-03-07 17:19:08

    뿐이다. 노 위원장은 선관위원장 인사청문회 때부터 자질 논란이 일었다. 그는 국회에 제출한 답변서 320건 중 63건을 여당 추천 몫인 조성대 선관위원 후보자의 답변서를 그대로 ‘복사해서 붙이기(Ctrl-c, Ctrl-v)’ 해서 냈다. 선관위 중립성, 선거연령 하향 등 선관위원장으로서의 소신에 대한 문항조차 띄어쓰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