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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이태원 국정조사 열흘 더 연장…이상민 버티면 탄핵" 2023-01-04 09:49:55
재벌이나 대기업 민원 해결사로 나서겠다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러운 부분이 많다”며 “대화와 설득을 통해 풀어야 할 문제인데 공권력을 동원하거나 물리력으로 이 문제를 풀겠다고 하는 것이 경제 위기 상황에서 국정 운영자로서 마땅한지는 돌아봐야 하지 않겠나 싶다”고 했다. 윤 대통령이 언급한 중대선거구제 개편에...
[이건호 칼럼] 반도체·자동차 위기, 방관할 건가 2023-01-02 18:04:20
와중에 대기업 반도체 시설 투자 세액공제율은 야당 안(10%)에도 못 미친 정부 안(8%)으로 결정됐고, 윤석열 대통령 지시로 뒤늦게 정부가 상향 조정하겠다고 호들갑을 떠니 이런 코미디가 없다. 자동차업계는 불황 속 할부 금리 상승 여파로 ‘수요 절벽’에 직면했다. 전기차 수출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이라는...
[시론] 노조 부패 제대로 척결하려면 2023-01-01 17:49:15
자금을 제공하고 특권을 얻어내는 금권세력, 재벌이 대표적이다. 1990년대 이후 대규모 파업과 시위를 통해 준합법적으로 폭력을 행사할 수 있었던 대기업·공공부문 노동조합도 폭력과 특권의 교환에서 한 자리를 차지했다. 21세기 한국에서 물리적 폭력을 공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집단은 경찰과 노조뿐이다. 윤 대통령...
양향자 "세액공제 美25%, 中100%인데 한국은 8%? K반도체 사망선고" 2022-12-23 17:37:29
당초 여당은 2030년까지 반도체 투자 세액공제 혜택을 대기업 20%, 중견기업 25%로 하자고 했으나 야당은 “재벌 특혜”라며 대기업 10%, 중견기업 15%로 제시했다. 여야가 이견을 좁히지 못한 끝에 세수 감소를 우려한 기획재정부 입장이 수용된 것으로 풀이된다. 대기업 세액공제 비율만 현행보다 2%포인트 올린 내용이다...
반도체업계 "투자 세액공제 기대 훨씬 못 미쳐…두자릿수 돼야" 2022-12-23 15:23:44
20%, 중견기업은 25%로 하자는 입장이었으나, 야당은 대기업 세액공제율 확대에 대해 '재벌특혜'라며 반대했다. 야당은 대기업과 중견기업에 대한 세액공제를 각각 10%, 15% 제시했다. 여야가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법안 심사는 4개월째 표류했고, 결국 대기업에 대한 세액공제를 8%로 하자는 기획재정부의 입...
재벌총수 친족 4촌 이내로 축소…결혼 안해도 자녀 낳으면 친족 2022-12-20 11:00:04
재벌총수 친족 4촌 이내로 축소…결혼 안해도 자녀 낳으면 친족 대기업집단 친족 수 절반 가까이 감소…"기업 부담 완화" 법률상 혼외자의 생부·생모도 친족…'사실혼 배우자' 표현은 삭제 (세종=연합뉴스) 김다혜 기자 = 대기업집단 총수(동일인) 친족 범위가 혈족 6촌·인척 4촌에서 혈족 4촌·인척 3촌으로...
"경제인도 연말 특별사면에"…심사 앞두고 군불때기 나선 재계 2022-12-20 06:11:00
재벌 총수가 사면·복권을 통해 경영에 복귀하는 것이 경영 의사결정이나 회사의 성장에 어떤 이로움이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이번 사면으로 주요 대기업집단이 후진적 지배구조를 개선할 기회를 놓치게 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한편 정부와 여권 내에서는 8·15 특별사면 당시 기조가 '민생과 경제회복...
농심 덕에 年 4000억 번다…신동원 회장의 남다른 '외가 활용법' [박동휘의 컨슈머 리포트] 2022-11-30 10:03:01
잘 보여준다. 과거 재벌들이 그랬듯이 신춘호 회장도 가족 경영을 중시했다. 아들에 대한 경영 수업을 게을리하지 않았고, 친인척에도 시쳇말로 ‘먹고살 만한 사업’을 떼어줬다. 하지만 다른 대기업들과 달리 농심의 가족 경영은 한 걸음 더 나아갔다. 신라면의 핵심 비법을 ‘내재화’하면서 외가를 적극 활용했다. 신...
정부-화물연대, 좁혀지지 않는 입장차…2차 면담도 난항 예고 2022-11-29 11:31:01
'교섭'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따라서 양측의 입장이 여전히 좁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진행될 30일 2차 면담도 난항이 예상된다. 화물연대는 "운송거부는 노동자의 정당한 권리"라면서 "업무개시명령은 매우 위험한 발상이며 재벌과 대기업 화주 이익을 정부가 보장하겠다는 선언"이라고 비판했다. pc@yna.co.kr (끝)...
머스크 트위터에 정신 팔렸는데…손놓은 '거수기' 테슬라 이사회 2022-11-23 16:28:04
CEO의 동생이며, '미디어 재벌' 루퍼트 머독의 아들인 제임스 머독 이사는 CEO의 오랜 친구다. 또 일부 테슬라 이사들은 우주개발업체 스페이스엑스 등 일론 머스크가 경영하거나 창업한 다른 기업들에 재정적으로 엮여 있다. 테슬라 이사들이 보수의 거의 전액을 주식으로 받으며 그 규모가 다른 대기업 이사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