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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 대선에 입 연 北 "역대 최악·역거운 선거" 2022-03-12 13:15:49
대변하는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는 전날 이번 대선 직후 남한의 여러 단체가 `전쟁을 막는데 촛불로 나서자`는 입장을 표명했다고 전하며 이번 대선 결과에 대한 부정적 입장을 숨기지 않았다. 윤 당선인은 선거 기간 내내 북한의 행태를 비난해 왔고, 지난 10일 당선 인사에서는 "북한의 불법적이고...
[당선인에 바란다] 日교민 "제2의 김대중-오부치 선언 기대" 2022-03-10 05:00:44
▲ 여건이 재일본대한민국민단 중앙본부 단장 = 최악의 상태인 한일 관계의 회복을 위해 전력을 다해주기를 희망한다. 한일 관계 악화는 단순히 양국 관계의 문제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동아시아의 안전보장과도 관련이 있다. 재일동포들에게도 사활적 문제다. 한일 관계 악화로 지금도 재일동포들은 헤이트 스피치(hate...
도쿄서 '대한민국 만세' 3·1절 행사…"일본은 역사 직시해야" 2022-03-01 12:54:03
대표 조직인 재일본대한민국민단 중앙본부는 이날 도쿄 미나토구에 있는 한국중앙회관에서 강창일 주일본 한국대사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1절 기념식을 열었다. 강 대사는 기념사에서 "일본은 전쟁을 미화하면 안 된다"며 "그러면 또다시 전쟁이 발생하기 때문에 역사를 직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문재인...
강창일 "2·8 독립선언 정신 계승해 한일관계 정상화" 2022-02-08 12:09:02
위해 노력하자고 밝혔다. 강 대사는 8일 도쿄 재일본한국YMCA에서 개최된 2·8 독립선언 103주년 기념식에 보낸 영상 메시지에서 "한일 관계가 되게 어렵다"면서 "이제 우리들이 힘을 써서 한일관계를 정상화하고 우호적으로 만드는 것이 2·8 독립선언 계승의 길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강 대사는 "한국과 일본이 손을...
"미사일 발사는 주권행사…건들지 않으면 긴장유발 없어" 2022-02-02 14:47:52
긴장되지 않는다고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선총련) 기관지 조선신보가 2일 주장했다. 북한 입장을 대변하는 조선신보는 지난달 30일 이뤄진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 화성-12형 시험발사를 언급하며 "어느 나라든 조선(북한)에서 진행되는 미사일 시험발사나 검수사격을 걸고들지(시비 걸지)만 않는다면, 조선의...
일본 신문 "재일 한국인 대상 증오범죄 결코 용서 안 돼" 2022-01-10 09:10:13
1층에는 재일동포 단체인 재일본대한민국민단(민단)의 지역 지부가 있었는데 범인은 아직 잡히지 않았다. 아사히는 "주민을 불안에 빠뜨리는 비열한 범죄를 용인할 수 없는 것은 물론"이라면서 "범행을 긍정하거나 피해자 측을 비난하는 목소리가 인터넷상에서 난무하는 현상도 극히 심각하다. 일련의 사건의 배후에 재일...
교토 조선인 마을 불 지른 日 방화범 "한국 싫다" 2021-12-28 14:30:39
7월 24일에는 재일본대한민국민단(이하 민단) 아이치(愛知)본부 건물 등에도 불을 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아리모토가 우토로 마을에서 낸 불로는 주변의 가옥과 창고 등 건물 7채가 소실됐다. 특히 재일교포 등으로 구성된 `우토로민간기금재단`이 일제 강점기의 재일조선인 역사를 보여줄 `우토로평화기념관` 전시용으로...
일본 검찰, 조선인 마을 방화범 기소…범인 "한국이 싫었다" 2021-12-28 08:19:17
우토로 방화 한 달여 전인 7월 24일에는 재일본대한민국민단(이하 민단) 아이치(愛知)본부 건물 등에도 불을 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 사건과 관련해선 올 10월 아이치현 경찰에 체포된 뒤 나고야(名古屋)지검에 의해 지난달 건조물 손괴 등 혐의로 기소됐다. 아리모토가 우토로 마을에서 낸 불로는 주변의 가옥과 창고 등...
일본시민들, 재일조선인 겨냥 증오범죄 근절 호소문 채택 2021-12-26 21:38:14
체포했다. 아리모토는 올 10월에도 재일본대한민국민단(이하 민단) 아이치(愛知)본부 건물 등에 불을 지른 혐의가 드러나 지난달 기소된 인물로 밝혔지만, 그가 무슨 이유로 우토로 마을에 방화했는지 아직 명확하게 알려진 게 없다. 이날 행사에 온라인으로 참여한 우토로 출신의 구양옥 변호사는 "가장 무서운 것은...
[특파원시선] 해 넘기는 재일동포 대표단체 민단의 내분 2021-12-25 07:00:01
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재일동포 대표 단체 재일본대한민국민단(이하 민단)의 내분이 해를 넘기게 됐다. 약 30만명의 재일동포가 소속된 민단의 단장을 뽑는 선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이유로 우편 투표 방식으로 진행됐다. 후보는 재선에 도전한 여건이 단장과 도전자인 임태수 당시 부단장 2명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