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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손보 소송' 금융위 패소…보험업계는 눈치만 2022-05-05 17:46:00
최소한 올해 말까지 기존 RBC비율에 따른 적기시정 조치를 유예하는 등 당국 차원의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촉구해왔다. 이번 MG손보 판결로 이 같은 보험업계의 건의가 금융당국이 아니라 법원에 의해 자동적으로 수용된 것이나 다름없다는 해석도 나온다. MG손보 대주주인 JC파트너스는 소송 과정에서 “MG손보 자본 잠식은...
[이슈 프리즘] '금리발작'에 쑥대밭된 보험사들 2022-05-05 17:18:58
‘K-ICS’가 내년에 시행되는 만큼 적기시정 조치 등을 유예해달라는 것이다. 당국은 난처한 상황이다. 규정대로 하자니 대규모 적기시정 조치로 인해 시장이 큰 혼란과 충격을 받을 수 있다. 보험사에 리스크 관리 실패 책임을 물어야 마땅하지만, 금리 상승이 비정상적이고 회계상 자본 감소이지 펀더멘털이 악화한 게...
MG손보 '부실금융기관' 효력 정지…대주주 JC파트너스, 경영권 회복 2022-05-03 21:28:51
이를 시정한 뒤 재차 지정했다. 금융위는 “법원 판단을 존중한다”면서도 조만간 서울고등법원에 항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대주주에게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한다는 것을 근거로 적기시정조치가 무력화되면 앞으로 선량한 예금자나 계약자가 손실을 볼 수 있는 위험에 처하더라도 당국은 그냥...
법원, MG손해보험 부실금융기관 지정 처분 효력 정지 2022-05-03 18:54:49
JC파트너스로 돌아오게 됐다. 금융위의 적기시정조치(부실금융기관 지정 처분)가 ‘대주주의 회복할 수 없는 손해’를 이유로 무력화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금융계에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서울행정법원은 3일 JC파트너스가 금융위를 상대로 제기한 MG손보 부실금융기관 지정 처분 효력 정지 가처분 소송에서...
지급여력 위험한 보험사 2~3곳 더 있다 2022-04-27 17:41:47
적기시정조치 등 금융당국의 관리를 받지 않으려면 100% 선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생명보험사 중에선 DB생명(157.7%) 흥국생명(163.2%) KDB생명(168.9%) 한화생명(184.6%) 등이, 손해보험사 가운데서는 흥국화재(155.4%) AXA손해보험(169.7%) 한화손해보험(176.9%) KB손해보험(179.4%) 등이 금감원...
RBC '비상'인데 보험료 인하하라고?…안절부절 생보사들 2022-04-24 15:25:45
조치를 내리는 건 맞지 않다고 금감원에 주장하기도 했다. 보험사들은 K-ICS로 미리 평가해 상황이 괜찮은 보험사엔 적기시정조치 등 각종 규제에 예외를 적용해주는 안 등을 건의하기도 했다. 이에 금감원 고위 관계자는 "RBC와 K-ICS 제도의 근간은 유지한다는 취지로 중간 이행단계를 맞이한 보험사들의 어려움은 충분히...
보험사 건전성지표 비상에 금감원, CEO들과 긴급 회의(종합) 2022-04-22 17:30:21
미만으로 나빠지더라도 적기시정조치 등 보험업법상 건전성 개선 조처를 유예하는 등 연말까지 건전성 규제를 유연하게 적용해달라고 건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금감원이 업계의 어려움을 주로 듣는 자리였다"며 "금감원이 건전성 규제 유예나 완화 방안에 대해서는 신중한 태도였다"고 전했다. 작년...
"재무 건전성 빨간불"…금감원, 보험사 CEO 긴급 소집 2022-04-22 15:24:54
금리 동향에 따르면 올해 보험사 RBC 비율이 작년 말 대비 50%포인트 정도 하락했을 것이란 게 업계 추정이다. 이미 올해 3월 기준으로 금융당국 권고치는 물론 법적 기준 밑으로 하락한 보험사가 여럿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 경우 금융당국은 해당 보험사에 적기시정조치를 내릴 수 있다. 김수현 한경닷컴 기자...
보험사 건전성지표 비상에 금감원, CEO들 긴급 소집 2022-04-22 05:55:00
아울러 RBC 비율이 100% 미만으로 나빠지더라도 적기시정조치 등 보험업법상 건전성 개선 조처를 유예하는 등 건전성 규제를 한시적으로 완화해 달라고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 말 기준으로 RBC 비율이 200% 미만인 보험사는 DB생명(157.7%), 흥국생명(163.2%), KDB생명(168.9%), KB생명(186.5%), 한화생명(184.6%),...
우량 보험사들까지…재무건전성 '초비상' 2022-04-20 17:14:35
“이러다간 우량 보험회사까지 금융당국의 적기시정조치 대상이 될 텐데 걱정입니다.” 국내 한 대형 보험사 최고경영자(CEO)는 이렇게 하소연했다. 올해 들어 시장금리가 급등하면서 보험사의 건전성 지표로 활용되는 지급여력(RBC) 비율이 크게 떨어져 회사마다 비상이 걸렸다. 보험업계는 이 같은 금리 상승 리스크가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