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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규칙 변경, 더 어려워졌다…대법 "집단적 동의권 중요" 2023-05-11 16:35:15
1심에선 원고들이 패소했지만, 2심 재판부는 “연·월차휴가 관련 부분은 취업규칙의 불이익 변경인데도 △근로자 집단적 동의를 받지 않았고 △사회통념상 합리성도 인정되지 않으므로 무효”라고 봤다. 하지만 대법원의 판단은 달랐다. 결론에선 2심과 마찬가지로 근로자 측의 손을 들어줬지만, 대법원 다수의견(7인)은...
"공무원 복지포인트는 비과세…명백한 차별" 2023-04-30 18:06:13
주장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공무원 ‘복지점수’의 경우 모든 사람에게 기본점수가 일률적으로 배정되고, 점수의 상당액을 단체보험료 지급 등에 써야 하므로 기업 복지포인트와는 다르다”며 원고 패소 판결을 했다. 법조계에선 기업 주장을 받아들이는 결과가 나올 경우 복지포인트 소송 전선이 대폭 넓어질 것으로...
헤어진 동거녀 때려 숨지게 한 50대, 참여재판으로 징역 25년 2023-04-21 16:54:46
고의성이 없었다는 주장을 펼쳤다. 하지만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피해자 B 씨가 극심한 신체·정신적 고통과 공포 속에서 생을 마감했을 것으로 보이고, 유족은 평생 치유되기 어려운 슬픔과 고통으로 살아가야 할 것으로 보이는 점, 국민참여재판 제도 입법 취지 등을 고려해 배심원 의견을 최대한 존중...
'700% 수익 보장' 177억원 편취 일당 실형 2023-04-10 07:20:17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상장일이 다가오자 대포폰을 폐기하고 사무실을 옮기는 등 범행을 은폐했고 편취액 규모도 상당해 죄질이 불량하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A씨 등은 자신들이 범죄단체 조직이 아니라고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이사, 부장, 팀장, 팀원 등으로 직책을 나눴고, A씨가...
조민 "가세연, 공부 안하고 포르쉐 탄다는 이미지 만들어" 2023-03-28 17:03:23
공익 증진을 위함이었다는 이유에서다. 이날 재판부 변동으로 공판 갱신 절차가 이뤄진 재판에서도 피고인들은 전원 혐의를 부인했다. 가세연 출연진은 앞서 조 전 장관이 제기한 민사 소송에서 일부 패소했다. 당시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5부는 가세연 측이 조 전 장관에게 1000만원을, 조민 씨와 아들 조원 씨에게 각각...
조민 "포르쉐, 한 번 타보기나 했으면…" 가세연 재판 중 말말말 2023-03-28 16:14:27
혐의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재판부는 증인 보호를 위해 가림막을 설치하고 가세연 출연진들과 접촉을 막았다. 조 씨는 "포르쉐를 한 번이라도 탔으면 억울하지도 않겠다"면서 가세연 측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고 증언했다. 이어 "당시 (제 차인) 아반떼를 친구 대부분에게 태워준 적이 있어 지인들은 의심하지...
최태원 측 "노소영, 사실관계 왜곡…악의적인 행위" 2023-03-28 10:57:15
재판부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665억 원과 위자료 명목으로 1억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현재 최 회장 측과 노 관장 측은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를 제기한 상태다. 최 회장 측은 김 이사장을 상대로 한 이번 손해배상소송에 대해 "노소영 관장이 주장하는 내용은 불법행위에 기한 손해배상소송으로서...
여론부담 혹은 꼼수?…JMS 정명석 변호인들 줄사임 2023-03-17 12:34:01
1심 재판부는 가능하면 정씨의 1심 구속 만기(내달 27일)가 되기 전 선고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대전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나상훈)는 지난 7일 열린 정씨에 대한 4차 공판에서 "피고인의 '특수성'이 있어 석방을 고려하기 어렵다"며 "집중심리를 통해 이달 중으로 변호인 측이 신청한 증인들에 대한...
'나는 신이다' 후 악화된 여론에…정명석 변호인 잇따라 사임 2023-03-17 11:49:23
변호인 6명이 전원 사임하겠다며 법원에 지정 철회서를 냈다. 구체적인 이유는 밝히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1심 재판부는 가능하면 정씨의 1심 구속 만기(내달 27일)가 되기 전 선고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대전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나상훈)는 지난 7일 열린 정씨에 대한 4차 공판에서 "피고인의 '특수성'이...
삼성 '커브드 엣지' 기술 중국 유출 업체, 2심서 유죄로 뒤집혀 2023-03-08 15:54:20
그러나 1심 재판부는 "공소사실에서 영업비밀로 특정된 정보는 특허로 공개됐거나 동종업계에 알려져 있었고, 상당수 톱텍이 개발·제안한 부분이 있다"며 "톱텍이 단독으로 위 정보를 사용해 설비를 제작·판매했더라도 위법이라 할 수 없다"며 피고 전원에 무죄를 선고했다. 그러나 2심 재판부는 "원심판결에 사실오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