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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이매진] 한국압화박물관 2018-03-14 08:01:07
조형예술로, 꽃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정물화에서부터 풍경화·인물화·추상화 등의 회화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응용된다. 가구·장신구 등의 공예에도 응용된다. 압화의 역사는 1521년 이탈리아의 식물학자 키네가 300여 종의 식물표본을 제작하면서 시작돼 19세기 이후 압화 예술로 발전했다. 한국압화는 선조들이 문...
강호연, 우정수, 정희민, 지희킴… 신진작가 기획전 다음달 1일까지 2018-03-02 19:04:16
된다.정희민 작가는 컴퓨터그래픽으로 정물화 구도를 만든 뒤 이를 아크릴 물감으로 똑같이 그렸다. 실제와 가상의 경계를 탐색하려는 목적에서다. 지희킴 작가는 자신의 개인적인 경험을 담은 그로테스크하고 슬픈 분위기의 드로잉 작품을 선보였다. 관람객은 작가의 고뇌 과정을 은밀하게 들여다보게 된다.금호미술관은 ...
수만 개 색점으로 수놓은 산의 영혼 2018-01-17 18:52:25
다녔다. 초기에는 주로 파스텔 화풍의 정물화와 인물화를 그리다가 곧바로 단색화에 빠져 인간의 소통과 치유 문제를 색채 미학에 녹여냈다. 그의 단색화는 독일 쾰른, 스위스 바젤, 미국 뉴욕과 마이애미 아트페어에서 팔려나가면서 단번에 유망 작가군에 이름을 올렸다. 이탈리아 밀라노 시립미술관과 중국 베이징미술관,...
'대동여지도 초석' 동국지도 19세기 필사본, 새해 첫경매 성적은 2018-01-12 16:15:25
기형의 도자기가 새 주인을 기다린다. 근현대 미술품 중에서는 이우환의 '선으로부터 80041'이 최고가인 4억3천만원에 경매를 시작한다. 사실주의적 풍경화와 정물화를 많이 남긴 손응성, 동양적인 정서가 깃든 추상화 작업을 이어온 오수환 등 근현대 작가의 작품도 대거 내왔다. 프리뷰 전시는 13일부터 경매...
김환기부터 도상봉까지…부암동에서 감상하는 명작들 2017-12-08 11:34:24
인상을 남기는 유영국 '산'(1989), 정물화 특징이 잘 드러나는 도상봉 '정물'(1954) 등도 만날 수 있다. 서울미술관은 8일 "7명의 작가는 맹목적으로 서양 미술을 추종하는 것이 아닌, 한국적인 소재와 기법을 활용하여 우리 고유 정신을 작품에 담아내고자 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일제강점기를...
"사람과 사물의 '생명력 교감'… 한평생 붓 끝으로 풀어냈죠" 2017-11-16 17:28:08
정물화 대가' 구자승 화백'힘의 응집 리얼리즘' 주제로 시간서 떼어낸 사물 실재감 느낄 구상회화 90여점 여행 기회 [ 김경갑 기자 ] ‘정물화의 대가’ ‘인물화의 천재’로 불리는 구자승 화백(76·사진)은 평생 하찮은 사물과 사람의 기억, 자취를 좇아왔다. 색바랜 주전자, 술병,...
한국 현대미술 40년 발자취 되짚어본다 2017-10-22 18:38:05
옆으로 구자승의 정물화와 김형근의 작품 설중화, ‘청색의 마술사’ 김영재의 산 그림, 단색화가 하종현의 근작이 걸려 있다. 2층에는 스토리텔링 화풍으로 유명한 황주리, 전위미술 선구자 김구림, 극사실주의 작가 이석주, 원색의 색채화가 이두식, ‘생명을 노래한 화가’ 김병종, 한국화가 오용길...
김환기·도상봉·장욱진·구자승… 거장들의 '한가위 판화잔치' 2017-09-19 18:37:48
정물화와 풍경화를 그렸다. 국내 최초 서양화가인 고희동에게 그림을 배운 그는 일본 도쿄미술학교에 다니면서 조선백자에 매료돼 평생 작품 소재로 활용했다. 달항아리를 비롯해 라일락, 국화, 사과 등 일상의 대상을 정갈한 색채로 묘사한 그의 작품은 민족적 미의식을 되살렸다는 평가를 받으며 1970년대 이후 지금까지...
'한국의 미'에 푹 빠진 호주 작가 5인 시드니 그룹전 2017-09-19 15:05:32
청자, 밥공기 등의 한국적 소재 등을 정물화로 풀어내고 있다. 애들레이드에서 활동 중인 잰 코브니는 호주에는 한지라는 소재가 잘 알려지지 않고 재료마저 구하기 어렵지만 다양한 한국적인 모티브를 작품에 반영하고 있다. 회화의 캐서린 올레리와 마리안 펜버시는 한국 내 거주 경험 없이 호주에서 색색의 조각을 이어...
"화가 고야는 괴테·도스토옙스키 못지않은 사상가였다" 2017-09-06 07:00:03
닳도록 봤던 초상화, 종교화, 정물화, 투우 그림 등은 밀쳐둔다. 고야가 왕실의 녹을 받는 궁정인이자 아카데미 일원으로서 그렸던 작품들이다. 대신 방대한 데생과 판화, 글을 중심으로 사상가로서의 행적을 좇는다. 1790년대 초 청력의 상실, 프랑스 왕 루이 16세의 단두대 처형 소식, 알바 공작부인과의 실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