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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지도부 향해 거칠어진 홍준표…벌써 차기대권 조준? 2023-04-10 18:27:22
“당 지도부가 소신과 철학 없이 무기력하게 줏대 없는 행동을 계속한다면 총선을 앞두고 더 큰 위기를 맞이할 수 있다”고 비판했다. 같은 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비상대책위원회 출범 가능성을 언급했다가 뒤늦게 삭제하기도 했다. ‘중앙정치에 과도한 관심을 쏟는다’는 지적에 홍 시장은 “당 상임고문으로서 하는...
[책마을] '정의란 무엇인가' 저자…"민주주의가 위태롭다" 2023-03-24 18:08:20
게 우선’이다. 정치권에서든 시민사회에서든 공동체 의식은 허물어지고 독자 생존이 우선시되는 시대다. 이는 민주주의의 위기로 이어지고 있다. 로 널리 알려진 마이클 샌델 미국 하버드대 교수는 에서 그 원인을 찾아 나선다. 미국 건국 때부터 시작해 정치 철학의 발전 양상을 좇는데, 2차 세계대전 전후로 결정적인...
스타트업은 자유롭지만 자유롭지 않다 [긱스] 2023-03-21 09:18:29
“자율적 인재는 자유롭게 일하지 않는다”는 철학을 담은 글을 한경 긱스(Geeks)에 보내왔습니다. 자유로운 스타트업에 대한 환상스타트업에 다니는 사람이 스타트업을 다니지 않는 사람을 만나면 자주 듣는 말이 있다. ‘회사가 자유로워서 좋겠다’는 말. 맞다. 스타트업은 자유롭다. 후드 티셔츠에 모자를 눌러 쓰고...
[허원순 칼럼] '한국형 환경 아젠다', 과학인가 미신인가 2023-03-16 17:35:26
정치에서 이슈가 되는 것은 동서양 어디서나 흔하다. 가치와 철학이 정립된 편인 서구 정치에서도 정당의 좌우 스펙트럼은 통상 환경 아젠다에서 선명해진다. 그런 유럽에서도 기후변화 이슈와 저탄소 논의는 진정 과학인지, 아니면 서둘러 내놓은 결론에 맹종하는 일종의 미신인지 불분명할 때가 많다. 반론과 문제 제기를...
'취득세 완화' 野 반대, 與는 방치…"稅환급 못받나" 속타는 다주택자 2023-03-13 18:16:37
철학이 바뀌는 것”이란 입장이다. 이해식 의원 등 일부 민주당 의원은 2주택자 중과 폐지도 반대했다. 여당인 국민의힘도 전당대회 등 당내 정치 일정 때문에 취득세 완화안 처리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법 통과 여부도 불투명하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안 문제로 여야 갈등이 심해진 데다 정부가 남는...
[허원순 칼럼] 자유정부의 선택…'보이는 주먹' vs '보이지 않는 손' 2023-03-02 18:08:45
‘자유·시장’의 기치를 내걸어놓고 가격 간섭의 유혹에 쉽게 빠지면 좌파의 막무가내식 횡재세 도입은 무슨 명분으로 막을 텐가. 근본 문제는 자칭 우파나 노골적 좌파나 조금 다급해지거나 선거라도 닥치면 너나없이 간섭과 규제의 원초적 본능에 빠진다는 점이다. 철학 빈곤과 가치 부재의 한국 정치의 고질이다....
허은아 "나는 비윤 아닌 비윤핵관…나경원 연판장이 내부총질" [인터뷰] 2023-02-27 11:43:16
갈 길을 갔다'라는 것이다. 처음 정치에 입문했을 때 생각했던 '자유와 공정'이 제가 가고자 하는 방향인데 자유롭지 못하고 공정하지 못하고, 혁신하지 않고 구태적으로 다시 퇴보하고 있는 것을 어떻게 따라갈 수 있나. 또 이준석 전 대표의 길과 정치적 방향이 저랑 맞았기 때문에 지난 1년 동안 함께 했던...
은행권 연일 직격하는 윤석열 대통령…왜? [여기는 대통령실] 2023-02-19 09:30:44
2021년 검찰총장직을 그만두고 정치권에 뛰어든 이후 시중은행 과점체제에 대해선 별다른 문제를 제기하지 않았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나 대통령으로 취임한 후에도 마찬가지다. 이런 은행권 비판 발언에 대해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공정한 거래 질서를 바로잡고 경쟁을 촉진해야한다는 생각은 윤 대통령의 경제...
[단독] 김병준 "전경련은 소중한 자산…재계 회장 모셔올 것" 2023-02-17 11:43:19
철학에 대해 평소 소신을 거침없는 밝혔다. 김 회장은 “자유시장 경제와 자유민주주의를 강화하는 그런 기반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경련을 맡아달라는 요청이 들어와 도저히 거절할 수 없었다”고 전경련 비대위를 맡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또 “처음엔 자문 역할 정도를 맡을 생각이었다”며 “하지만 주위에서 자문만...
[다산칼럼] 정치적 양극화는 좌파정치의 탓 2023-02-09 17:37:25
네편으로 갈라치기 정치를 한 것이다. 좌파를 ‘우리’로 우파는 ‘그들’로 적대적으로 구별하는 정치적 부족주의가 국정철학의 기조였다. 그 치명적 결과가 정치적 양극화·갈등이다. 예를 들면 마차가 말을 끄는 기적의 소득주도성장, 우리 사회의 장래 먹거리로 세계적 경쟁력이 있던 원전을 없애는 탈원전, 나의 삶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