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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디지털 인권침해·정보소외 대책 담은 인권청사진 마련" 2023-10-19 23:13:26
(제네바=연합뉴스) 안희 특파원 = 정부가 자유권 현황을 유엔으로부터 심의받는 자리에서 디지털 환경에서의 인권 보호 정책을 구체적으로 가다듬은 청사진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승재현 법무부 인권국장은 19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유엔 인권최고대표 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린 유엔 자유권규약 위원회 심의에서...
[연합시론] 가자 '병원 폭발 대참사'…인도주의적 재앙 막을 중재 힘모아야 2023-10-18 16:57:34
전쟁범죄다. 국제인도법(전쟁법)의 근간인 제네바협약 제1의정서 제51조는 전쟁이나 적대행위를 하지 않는 민간인은 공격 대상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 무차별 군사 공격을 금지하고 있다. 물론 지난 7일 휴일 새벽 이스라엘을 기습해 어린아이와 여성 등 민간인들을 무차별 살해하고 다수를 인질로 납치한 하마스의 ...
[이·팔 전쟁] 병원 때린 '전쟁범죄'…국제법 허점·국제사회 무능 재확인 2023-10-18 12:37:22
없다. 국제인도법의 대원칙인 제네바협약은 전쟁에서 전투력을 잃은 군인까지 포함해 적대행위를 하지 않는 사람에 대한 살상을 금지한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은 모두 제네바협약 비준국으로서 이 규정에 구속된다. 제네바협약과 로마규정을 비롯해 이른바 '전쟁법'으로 불리는 국제인도법 체계는 의료시설에...
[이·팔 전쟁] 유엔 자문관 "정치·종교 지도자들 전쟁막는 역할해달라" 2023-10-16 01:56:40
폭력 행위는 적대감과 복수를 부추기는 악순환만 초래할 뿐"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도 기고문에서 가자지구로의 인도주의적 접근 허용과 가자 지구 내 모든 인질 석방을 촉구했다. 아울러 제네바 협약을 포함한 국제인도법을 존중·준수하고 양측의 민간인을 항상 보호해야 한다고...
[특파원 시선] 선별적 인도주의는 인도주의가 아니다 2023-10-15 07:07:01
존엄성이 훼손되지 않게 대우해야 한다는 것이 제네바 협약이다. 심지어 19세기에 논의를 시작해 2차 대전 당시에 현재의 형태로 최종 성안됐다. 당시로부터 한 세기 가까운 시간이 흐른 오늘을 돌아본다. 굳이 전쟁 포로까지 넘어가지도 않는다. 무고한 여성과 어린이, 노약자가 피 흘리지 않는 세상을 바라는 것이, 정...
[이·팔 전쟁] 유엔 사무총장 "이스라엘, 가자 대피령 거둬달라" 호소 2023-10-14 20:52:33
내 모든 인질 석방을 제시했다. 아울러 제네바 협약을 포함한 국제인도법을 존중·준수하고 양측의 민간인을 항상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병원, 학교, 진료소와 유엔 건물은 절대 공격의 표적이 돼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또 지난주에 동료들이 가자 지구에서 목숨을 잃었지만, 여전히 유엔 직원들이 가자지구...
우려스러운 민간인 대상 전쟁범죄 2023-10-13 17:48:56
때문에 제네바 협약이 있지만, 점점 강제성이 떨어지는 문서에 불과한 취급을 받고 있다. 이제 전쟁 범죄, 반인도적 범죄가 너무나 자주 일어나고 있다. 학살·인질극 일삼는 세력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간 이어지면서 러시아의 민간인 대상 범죄에 대한 세계의 분노는 무뎌졌다. 미국 공화당의 하원 의원 일부, 공화당...
국제형사재판소 "하마스 전쟁범죄 혐의도 관할권 대상" 2023-10-13 11:33:07
희생자 보호를 위한) 제네바 협약의 중대한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123개국을 회원국으로 둔 ICC는 회원국들이 스스로 범죄 혐의자를 기소할 수 없거나 기소하길 원치 않을 때 해당 혐의자에 대한 기소권을 행사한다. 하지만 미국, 러시아, 중국, 인도, 이집트 등 세계 주요국들은 회원국이 아니고 자체 경찰력도 확보하고...
[이·팔 전쟁] 국제인권단체 "이스라엘, 가자·레바논에 백린탄 쐈다" 2023-10-13 11:26:13
어렵다. 이는 인체에 치명적이기 때문에 제네바협약과 특정재래식무기금지협약(CCW) 등에 따라 주거지역이나 민간인 밀집 시설에서 사용이 금지돼 있다. 다만 조명·연막 목적의 백린탄 사용까지 막는 규정은 없다. 상황에 따라 사용 가능 범위가 모호한 데다 화염이 비처럼 쏟아지는 시각적 강렬함 탓에 무력 분쟁이 벌...
'악마의 무기' 백린탄까지 떨궜나…가자지구 지상전 '일촉즉발' 2023-10-11 18:49:41
계속 타들어 가는 특성이 있다. 제네바협약과 특정재래식무기금지협약(CCW) 등에 따라 주거지역이나 민간인 밀집시설에서 사용을 금지하고 있지만, 조명·연막 목적의 백린탄 사용까지 막는 규정은 없다. 이스라엘 정부가 가자지구 인근 지역 자국민에게 대피령을 내리면서 본격적인 지상전이 임박했다는 관측도 나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