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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美텍사스 수중장벽 305m 중 75%가 수역 침범" 2023-07-28 01:29:46
방해하는 제방이 건설되고 있다는 점도 확인했다. 바르세나 외교 장관은 "리오브라보 지역 경계와 관련한 양국 조약이 위반되고 있다는 매우 명확한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며 이주민 인권침해 가능성에 대한 우리 정부의 우려도 함께 명시했다고 강조했다. 멕시코는 그러면서 미 법무부가 텍사스주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사고 전날 "제방 무너질 것 같다" 신고에도…119, 조치 없었다 2023-07-27 19:50:50
"미호천 제방이 무너질 것 같다"는 119 신고가 있었지만 즉각 대응이 이뤄지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더불어민주당 천준호 의원이 소방청에서 제출받은 119 종합상황실 신고접수 녹취록을 보면 사고 전날인 지난 14일 오후 5시21분, 충북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에 한 남성이 "재해예방 신고가 가능한가"라며 신고...
"이태원 참사, 장관에 책임돌리기 어렵다" 2023-07-25 18:18:49
찾았다. 그는 제방 복구 현장을 둘러보고, 침수 피해 농가를 살피는 일정을 소화했다. 이후엔 정부세종청사에 있는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 복귀해 비 피해 상황을 보고받았다. 행안부 고위 관계자는 “(이 장관이) 수해 등 재난 대비와 정부 혁신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전했다. 민경진/김대훈 기자 min@hankyung.com
23년간 댐 건설 5곳뿐 … 물 가둘 곳 없어 물난리 반복 2023-07-25 18:07:40
4대강 지류·지천에서 댐 관리와 리모델링, 제방 관리와 준설 작업도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명박 정부 때 진행된 4대강 사업은 수질 측면에선 논란이 되고 있지만 수량관리 측면에서 효과가 있다는 이유에서다. 4대강 본류에선 이번에 대규모 홍수 피해가 없었다. 올해 장마철 홍수 피해가 집중된 충청·경북 시·군...
LH, 침수 피해 복구 성금 1억원 기부…주거 지원도 2023-07-25 11:27:31
오송지하차도(미호천 제방) 등 피해 현장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덤프트럭, 성토재, 수방자재 등 현장 장비도 지원했다. 특별재난지역 등 전국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장비 투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LH는 보금자리를 잃은 수해 이재민들의 주거 지원을 위해 충북지역에 360여가구, 경북지역에 1100여가구의 긴급 주거지원...
시민 3명 구하고 '상처투성이'된 손…'남색 셔츠 의인' 근황 2023-07-25 10:11:31
그는 폭우로 미호강 제방이 터지면서 하천수가 유입돼 차량이 침수됐을 때, 화물차 기사 유병조 씨(44)의 도움을 받아 간신히 물에서 빠져나온 인물이다. 이후 정 팀장은 "살려달라"고 외치는 시민 3명을 차례로 구해냈고, 이 과정에서 손가락 곳곳엔 물집이 터지고, 쓸려나간 곳엔 피가 맺히는 등의 상처를 입었다. 정...
'오송 참사' 공무원 12명 수사의뢰 2023-07-24 18:31:15
제방 공사와 관련해서는 행복청이 시공사의 불법 부실 공사를 제대로 관리·감독하지 않은 것을 의심하고 있다. 국조실은 지난 17일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 원인을 규명하는 감찰에 들어갔다. 감찰 결과 경찰이 신고 사건 처리 과정에서 중대한 과오를 범했고, 사고 발생 이후 경찰의 대응 상황 파악 과정에서 총리실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자매도시 백성현 논산시장에 '수재의연금 전달' 2023-07-24 16:56:17
도울 자원봉사 인력 120명(1일 40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3일 기준 논산시 피해 현황은 인명 피해 4명(사망 2명, 부상 2명), 시설 피해 1730건(공공시설 1056건, 사유시설 674건), 제방 붕괴 2개소, 농경지 피해 면적 1057만 2000㎡ 등이다. 수원시와 논산시는 2021년 5월 ‘자매도시 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속보] 국조실, '오송참사' 충북도·행복청 등 추가 수사의뢰 2023-07-24 11:04:53
혐의가 발견돼 추가 수사의뢰를 했다"고 밝혔다. 국조실은 충북도청이 참사 전 침수 위험 상황을 수 차례 신고받고도 교통 통제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국조실은 참사 원인이 된 임시제방 공사와 관련해 행복청이 시공사의 불법 부실공사를 제대로 관리·감독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속보] 檢, '오송참사' 부실대응 5개 기관 동시다발 압수수색 2023-07-24 09:33:51
판단해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며 "범죄혐의가 명백하고 대상자들의 진술이 모순되고 충돌하는 상황에서, 수사기관이 증거를 신속히 확보해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궁평2지하차도에서는 폭우로 미호강 제방이 터지면서 하천수가 유입돼 시내버스 등 차량 17대가 침수됐다. 이 사고로 14명이 숨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