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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재발견] '아시아의 바이킹' 발해…동아지중해 누비며 무역 강국 자리매김 2020-04-10 17:04:44
된장은 수출품이었으며, 만주 일대와 연해주라는 지경학적 환경을 활용해 특수한 산업을 발전시켰다. 위성(함경북도 무산)의 철도 유명했는데 ‘철주’라고 부른 요동 안시성 일대는 동아시아 최고의 철 생산지였다. 발해는 고구려에서 물려받은 기술력으로 풍부한 철을 가공해 농기구와 무기 등을 대량 생산했...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재발견] 경주, 수로 교통 발달한 해항 도시…초기부터 日 혼슈 지역 진출 2019-12-06 17:18:10
실제로는 지정학적이고 지경학적인 가치가 풍부했으며, 이는 해양 활동과 깊이 연관돼 있다. 경주시에서 북쪽으로 형산강을 따라가다 보면 포항 영일만에서 동해로 들어간다. 아달라왕 때인 157년에 ‘연오랑(延烏郞)과 세오녀(細烏女)’라는 제사집단이 일본 열도를 향해 출항한 ‘도기야’가 있다....
'타결 임박' RCEP·신남방 3개국 FTA 관련 민관 간담회 2019-10-28 11:00:03
다변화를 위해 지경학적으로 중요한 교역 파트너인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ASEAN)과의 RCEP 및 개별 FTA를 체결하면 수출 동력을 보다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아세안 지역의 성장 잠재력과 한국 경제의 현황을 고려할 때 신남방 국가들과 FTA를 체결·개선할 필요성이 있다는...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재발견] 해륙 교통로 확보하고 중계 무역…황해 무역권 놓고 漢과 격돌 2019-10-25 17:31:10
전략적인 가치는 상승했다. 지경학적 측면에서, 한반도 남부의 소국들이나 왜 소국들이 중국 지역과 교섭하려면 서해를 직횡단하거나 근해 항해를 이용해 서한만(西韓灣)과 요동만을 통과하는 해로를 따를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위만조선은 다다넬스 해협의 트로이나 에게해의 크레타 섬처럼 해륙 교통로를 확보하고,...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재발견] 여진계·튀르크계 등 유입…청동기 시대에 '단일민족' 기본 틀 완성 2019-10-04 17:40:29
학적, 지경학적, 지문화적 환경이 크게 작용했기 때문이다. 단일혈족 아닌 단일민족 큰 갈래만 몇 개 살펴보자. 우선 북방 몽골로이드(몽골 인종)의 몽골어 계통 주민들이 동만주를 제외한 만주 일대와 한반도 북부 일대에 살았다. 몽골의 선조인 선비족과 발해를 멸망시킨 거란족은 원래는 우리 조상의 범주(방계 종족)에...
흔들리는 한국 사회…왜곡된 '숙명론' 떨쳐내야 위기 넘는다 2019-09-27 17:15:58
지정학적으로, 지경학적으로 우리에게 어떤 유용한 가치가 있는지도 찾아본다. 이를 통해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국가발전 정책들의 기초를 잡는 데 차용할 수 있는지 점검할 것이다. 예를 들면 ‘광개토태왕의 동아지중해 조정역할론’ ‘장보고의 경제특구모델’ 등이다. 21세기에 들어서면서...
제조업 활력 떨어져 선진국 추격 제동…기술 부족한 무역대국 '속빈 강정' 2019-06-14 17:29:32
두고 있는 ‘지경학적(geo-economic) 비교우위’가 안겨준 과실이기도 했다.과실의 달콤함에 취해 얼마나 큰 비용을 치렀는지 주의를 소홀히 해선 곤란하다. 앞서 서술한 대로 국가 경제의 자립도는 현저히 약화됐으며 산업 간 또는 기업 간 불균형이 심화했다. 2009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회원 34개국의...
정동영 "북핵 해결에 플랜B 없어…나쁜 평화가 전쟁보다 낫다" 2019-05-06 12:48:51
지정학적 불리를 지경학적(地經學的) 이점으로 바꿀 수 있다"며 "이를 통해 남북한과 8백만 재외동포가 손을 잡고 한민족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 대표는 패스트트랙 사태에 대한 한 참석자의 질문에 "선거법 개편과 공수처 신설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을 탄핵하고 문재인 정부를 탄생시킨...
[현장In] '왕버들 군락' 창녕 대봉늪 공사 갈등…뭐가 문제? 2019-04-17 11:47:51
가느다란 실개천이 흘러 이곳이 하천이라고 믿기 어려울 지경이다. 왕버들 군락지가 들어선 하천 폭은 약 300m나 되고 저수지 건너편엔 높이 8m의 둑이 있다. ◇ 대봉늪 공사를 바라보는 농민과 환경단체 '입장차' 이 공사는 매년 우기 때 삶의 터전인 논밭이 침수되고 생존에 위험을 겪는 대봉·대야마을 72가...
"올해 세계 경제 최대 위험 요인은 강대국간 경제 갈등" 2019-01-18 10:02:31
전망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지정학·지경학적 긴장이 국제사회가 직면한 가장 위급한 위험 요소라고 지적했다. 미국과 중국은 작년 상대국 상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하며 무역 분쟁을 점화했다. 양국은 오는 3월 2일까지 '휴전'하기로 하고 최근 협상에 돌입했지만, 접점을 찾을지는 미지수다. 양국 갈등이 경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