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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경영권분쟁 캐스팅보트 쥔 국민연금…과거 주총 선택 보니 2024-10-16 08:32:32
장형진 고문은 MBK파트너스와 손잡고 경영권 분쟁을 일으킨 인물이다. 당시 국민연금은 “장형진 후보는 과도한 겸임으로 충실의무 수행이 어려운 자에 해당해 반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당시 장 고문의 이사 선임 안건은 국민연금의 반대에도 통과됐고, 장 고문은 현재 고려아연의 기타비상무이사로 재직 중이다....
“은행 욕먹는 이유 있었네” 금융권, 1900억원 횡령하고도 대부분 경징계 2024-10-16 08:31:00
사고를 일으킨 행위자 137명에게 내려진 제재는 면직 130명(94.9%), 정직 5명(3.7%), 감봉 1명(0.7%), 기타 1명(0.7%) 등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금감원이 2022년 11월 내부통제 혁신 방안을 발표하며 사고 방지를 집중적으로 주문해왔음에도 대형 횡령 사고가 연달아 터지고 있다는 점이다. 여기에 우리은행의 경우 손태승...
국민연금이 캐스팅보트?…과거 고려아연 주총서 의결권행사 주목 2024-10-16 06:00:13
92.5% 고려아연측 안건 '찬성'…영풍측 장형진 이사선임엔 '반대'도 3월 주총서 영풍 측 반대 2건에 '찬성'…최윤범 회장 손 들어줘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이 확실한 승자 없이 장기전에 돌입할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지분 7.8%를 보유한 국민연금이 캐스팅 보트를...
형제·동업자 싸움나면 그 틈 파고드는 PEF 2024-10-15 18:17:40
분쟁이 발생했다. 이른바 ‘형제의 난’이다. 조현범 회장은 회사 지분 42.03%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경영권을 행사하고 있었다. 조 고문(지분율 18.93%) 등은 MBK파트너스와 손잡고 한국앤컴퍼니 공개매수를 진행하는 등 공격을 감행했다. 한진그룹 지주회사 한진칼은 ‘강성부 펀드’로 알려진 KCGI가 오너 일가인 조현아...
"상황 변한 것 없다"…경영권 수성 전략 다시 짜는 고려아연 2024-10-15 15:14:58
최 회장 측은 영풍·MBK 연합의 공개매수 결과가 나오자 그동안 검토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현재 판세를 분석하고 추가 대응 전략을 논의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단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는 자사주 대항 공개매수 등 지분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전략적 대응을 이어가면서 고려아연의 미래를 위해 최 회장 등 현...
"대기업도 안전지대 아니다"…자금력 앞세운 PEF의 '무차별 사냥' 2024-10-14 18:30:04
될 수 있다는 게 경제계의 우려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특수관계인 지분율이 21.2%에 불과한 한진칼은 지분 17.82%를 보유 중인 호반그룹의 위협이 계속되고 있다. 가족 간 분쟁이 있을 때는 최대주주 지분율이 과반에 육박하더라도 재판 결과에 따라 지분이 쪼개지고 경영권 공격 대상이 될 수도 있다. 분쟁이 진행 중...
임영웅 출전에 구름관중...하나은행 자선축구대회 '성료' 2024-10-14 17:07:09
기부하기로 했다. 경기장엔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도 방문해 시축행사와 축구용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대회는 임영웅이 구단주로 있는 리턴즈FC 선수들과 조원희, 김영광, 전원석 등 전현직 선수들로 꾸려진 '팀 히어로'와 축구선수 기성용을 주장으로 이청용, 박주호, 지동원, 이근호 등 스타선수들은 물론...
역대 아산시장 5명 중 3명 비위 행위...뇌물수수·공직선거법 위반 등 2024-10-14 15:45:57
시장은 공무원으로부터 진급과 관련해 4800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2002년 6월 징역 2년 6월을 선고받았다. 민선 3·4기 시장으로 선출된 강희복 전 시장은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미래저축은행 김찬경 회장으로부터 골프장 건설 등과 관련해 억대의 뇌물을 받은 혐의(특가법상 뇌물)로 2013년 8월 벌금 1억5000만원,...
"주가 50만원도 가능"…현대차 위상 달라졌나 [장 안의 화제] 2024-10-14 15:30:21
이런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이 마침 정의선 회장이 4주년이라고 그래요. 글로벌 위상이 현대차가 좀 많이 달라지고 있나요? <김성훈 MHB파트너스 이사> 많이 달라지고 있죠. 이제는 제네시스를 바라보는 시선 자체도 확실히 달라진 것 같고요. 우리나라만 보시더라도 우리 한때 벤츠, BMW의 위상이 상당히 높지...
4차 반감기 유포리아 기대 꺾인 비트코인…향후 전망은? [국제경제읽기 한상춘] 2024-10-14 07:41:42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회장은 "비트코인이 달러보다 낫다"고 긍정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반면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은 "비트코인에 가치가 있다는 것은 수표를 만드는 종이에 가치가 있다"는 애매모호한 입장을 말했다. 비트코인은 디지털 단위인 '비트(bit)'와 '동전(coin)'을 합친 용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