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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서 구른 미혼모 "보호자 없다"는 말에…택시기사 감동 사연 2023-07-25 17:05:11
크게 다친 손님을 병원에 데려다주고 응급실 접수까지 돕고선 택시비조차 거절하고 떠난 청주의 한 택시기사 사연이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다. 도움을 받은 사람은 홀로 아이를 키우던 미혼모였다. 지난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택시기사님께 받은 은혜를 어찌 갚아야 할까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폭염 때문에"…오송 폭우 피해 복구 근로자, 일사병으로 사망 2023-07-21 20:53:08
일이 발생했다. 21일 오전 11시 55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호계리 한 간이배수장에서 수해복구 작업을 하던 일용직 근로자 A씨는 어지러움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사인은 일사병으로 알려졌다. A씨는 오전 9시 30분부터 토사 준설과 대형자루 철거 작업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의무관 검진 ...
'호우 뒤 폭염'에 수해복구 작업자 숨져 2023-07-21 17:07:52
30분께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호계리 호계간이배수장에서 수해복구 작업을 하던 A(56)씨가 어지러움을 호소,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1시간 30분 뒤 숨졌다. A씨의 동료는 경찰에서 "컨디션이 안 좋다고 해 차에서 잠시 쉬라고 하고 차로 데려다 줬는데 1시간 뒤 돌아와 보니 숨을 쉬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이날 청주에는...
[부고] 강두석 씨 별세 外 2023-07-20 18:51:36
前 명동성모병원 약사 별세, 최동우 前 연합통신(연합뉴스) 상무 부인상, 최재혁 산업은행 뉴욕지점 차장 모친상=19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 02-2258-5940 ▶민병길씨 별세, 민명기 청주시 상당구 건축물관리팀장 부친상=19일 청주성모병원 발인 21일 오전 6시30분 043-210-5444 ▶이순악씨 별세, 구홍현...
원희룡, 귀국 직후 오송 희생자 빈소 찾아…"유가족께 깊은 애도" 2023-07-17 20:44:24
마련된 하나장례식장, 충북대병원장례식장, 청주의료원장례식장, 효성병원장례식장 등을 순차적으로 찾고 있다. 빈소에서 원 장관은 유가족에게 조의를 전하는 한편, 함께한 정부·도청 관계자에게도 "유족들 마음이 많이 힘든 상태이니 더 힘들지 않게 유의해달라"고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송 궁평 지하차도는 지난...
"왜 하필 그날 일찍 나갔을까"…오송 사고 유가족들 '절규' 2023-07-17 18:37:32
다른 희생자의 주검이 안치된 청주 청원구 효성병원 장례식장. 이날 오전 6시20분쯤 발견된 20대 여성 B씨의 빈소가 마련된 곳이었다. 언론 인터뷰를 거절한 B씨의 아버지는 딸의 부고를 믿을 수 없다는 듯 장례식장 바깥에서 허공을 멍하니 쳐다봤다. 누군가와 통화를 하며 "왜 하필 그날 아침 일찍 그렇게 나갔을까"라고...
5명 더 찾아야…오송 지하차도 사망 9명 2023-07-16 19:07:58
차량 밖에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청주 시내 종합병원으로 옮겨져 검안을 마치고, 유족들에게 인계돼 장례절차를 밟고 있다. 사고 이후 실종신고가 접수된 인원은 총 12명이었다. 이날 시신이 수습된 희생자 8명 중 7명은 신원 확인 결과 실종신고자와 일치했다. 나머지 1명은 실종신고가 돼 있지 않았다....
홍수경보 4시간 지나도 오송 차량 통제 없었다 2023-07-16 18:05:51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리 궁평2 지하차도가 물에 잠기면서 지하차도 내부에 있던 시민들이 고립됐다. 구조된 부상자와 실종자는 충북대병원과 하나노인병원 등 인근 병원에 이송됐다. 정확한 실종 인원은 파악되지 않고 있어 최종 인명 피해는 계속해서 늘어날 전망이다. 이번 사고는 ‘극한 호우’가 쏟아지면서...
"우리 어머니 차가운 물 속에"…'오송 지하차도 참사' 비극 2023-07-16 14:53:44
희생자 수습 소식을 듣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청주의 한 종합병원을 찾은 자녀 박모 씨(51)는 "어머니가 사고 당일 폭우로 차가 막히자 동료들과 함께 급행버스를 타신 것 같다"며 "(어머니가) 그 차가운 물 속에 계셨을 걸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진다"고 전했다. 박 씨 어머니와 함께 버스를 탄 직장동료의 가족들도 응급실...
폭우탓 우회한 버스…오송 지하차도서 시신 잇따라 인양 2023-07-16 12:48:46
안에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청주 시내 종합병원으로 옮겨져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지하차도에는 이날 모습을 드러낸 시내버스 외에 차량 14대가 더 침수된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사상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사고 직후 접수된 실종신고 인원은 총 11명이었다. 소방당국은 잠수부 30여명을 투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