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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인터뷰] 존 길훌리 "임윤찬 배출한 한국, 좋은 음악가 키우는 비법 있는 듯" 2024-07-30 17:39:41
클라이번 콩쿠르에서 우승하기 직전 해인 2021년 한 인터뷰에서 남긴 말이다. 그의 얘기처럼 120여 년 역사를 자랑하는 영국 런던의 위그모어홀은 음악가라면 누구나 한 번쯤 서기를 원하는 ‘꿈의 무대’다. 피아니스트 페루치오 부소니·아르투르 루빈스타인·블라디미르 드 파흐만, 바이올리니스트 외젠 이자이·요제프...
[이 아침의 피아니스트] 피아노 여신, 하티아 부니아티슈빌리 2024-07-25 18:00:21
2008년 아르투르 루빈스타인 콩쿠르 3위를 차지한 그는 2010년 소니 클래식 전속 아티스트가 됐다. 프란츠 리스트(2011), 쇼팽(2012), 마더랜드(2014), 만화경(2016), 라흐마니노프(2017), 미궁(2020) 등 다양한 음반을 발표했다. 록 그룹 콜드플레이와 음반 ‘어 헤드 풀 오브 드림스’(2015)를 공동 작업하기도 했다....
정몽구재단, 무료 콘서트 '온드림 스테이지'…예술 저변 확대 2024-07-24 16:15:23
우승자 첼리스트 한재민, 워싱턴 국제 콩쿠르 우승을 거머쥔 바이올리니스트 위재원. 이들에게는 모두 공통점이 있다. 현대차 정몽구재단이 지원하는 문화예술 장학생들이라는 점이다. 정몽구재단은 2011년부터 클래식 분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온드림 영아츠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매년 중·고등학생부터 대학생...
금호문화재단, 임윤찬·조성진·김태한…K클래식 영재 발굴 2024-07-24 16:14:20
연주자란 것이다. 지난해 세계 3대 콩쿠르로 꼽히는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아시아권 남성 성악가 최초로 우승한 바리톤 김태한도 금호문화재단의 금호영아티스트콘서트 출신. 지금까지 금호 콘서트를 통해 발굴된 음악 영재만 총 1000여 명에 이른다. 금호문화재단이 한국 클래식 음악의 ‘황금시대’를 연 주역 중...
최재혁, 부쿠레슈티 국제 지휘 콩쿠르 3위 2024-07-22 18:05:47
그리에(영국)가 차지했다. 콩쿠르 심사위원장 존 악셀로는 최재혁을 “미래의 세계 지휘계를 이끌어갈 유망한 차세대 지휘자”로 평가했다. 최재혁은 콩쿠르 부상으로 소정의 상금과 유럽의 전문 오케스트라 3회 지휘권을 받는다. 최재혁은 루체른 페스티벌에서 사이먼 래틀 경과 런던심포니를 함께 지휘하며 데뷔했으며...
[이 아침의 발레리나] 프랑스 파리오페라발레단 동양인 최초 에투알, 박세은 2024-07-22 17:49:41
발레콩쿠르 가운데 3개(2007년 로잔 국제발레콩쿠르 1위, 2010년 바르나 국제발레콩쿠르 시니어부문 금상, 2018년 브누아 라 당스 최고 여성무용수상)를 석권할 정도로 노력과 재능을 겸비했다. 2011년 네덜란드 국립발레단과 파리오페라발레단에 동시 합격했다. 네덜란드 발레단은 정단원 자격이었지만 파리오페라발레단은...
좋은 노래들이 뻔한 스토리를 잘 덮어주었다 2024-07-21 17:47:15
있는 그를 찾아온 미야조노 카오리. 콩쿠르 대회에서도 악보를 무시하고 자기가 원하는 연주를 마음껏 펼치는 자유로운 영혼의 바이올리니스트 소녀다. 대회 순위나 남의 시선 따위는 중요하지 않다고 말하는 자유로운 그녀를 보고 아리마는 호기심 섞인 사랑을 느끼며 변해간다. 풋풋하고 달콤한 이야기지만 밋밋하다. ...
소프라노 황수미, 벨기에 국경일 전야 연주회 무대 올라 2024-07-21 06:27:49
퀸엘리자베스 콩쿠르 역대 수상자가 초청된다. 황수미는 2014년 이 대회 성악 부문 우승자다. 황수미는 이날 슈트라우스의 가곡, 푸치니의 아리아, 구노의 아리아를 선보여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퀸엘리자베스 콩쿠르, 벨기에 국립오케스트라, 보자르 극장 공동 주최로 열린 이날 공연에는 유정현 주벨기에 대사도...
바이올리니스트 박규민, 베를린 슈타츠카펠레 부악장 됐다 2024-07-19 16:00:46
토머스 앤 이본 쿠퍼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베를린 막스 로스탈 국제 콩쿠르 등에서 입상한 실력파 바이올리니스트다.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등 국내외 유수 악단과 협연하면서 이름을 알려왔다. 지난해부터는 칼라치 스트링 콰르텟의 멤버로도 활동하고 있다. 예원학교, 서울예고를 졸업한 그는...
"中 유학생 없으면 망할 판"…조성진·임윤찬 보유국의 위기 [흔들리는 클래식 저변 下] 2024-07-17 13:34:14
받아왔다. 2015년 조성진이 제17회 쇼팽 피아노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재작년 열린 반 클라이번 국제 콩쿠르에선 임윤찬이 금메달과 2개 부문 특별상(청중장, 신작 최고연주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임미정 교수는 "15~20년 전까지 각광받던 일본 클래식계가 다소 주춤하고, 국내 클래식계가 떠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