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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EU집행위 환경·노동규범 강화…"수출기업 압박 커질 듯" 2019-11-28 06:00:10
및 노동규범을 위반한 기업은 까다로운 통관, 투자 거부, 통상이익 재조정 관세 부과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환경·노동규범 강화로 인한 불이익을 최소화하려면 기업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수적이다. 앞서 한국 기업은 2016년 EU가 한국산 고순도 테레프탈산(PTA)에 대한 반덤핑 조사를 시행했을 당시...
원산지증명서 고치면 새 발급번호…中·아세안 통관 쉬워진다 2019-11-04 10:23:32
적용을 거부하기도 했다. 아울러 우리나라 최대 교역국 중국과 '전자 원산지 정보 교환 시스템(EODES)'에서도 정정 후 같은 발급번호 탓에 수신 오류가 발생하는 일이 잦았다. 관세청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C/O 정정 발급에 따른 수출기업의 해외 통관 애로, 특혜 적용 거부 문제가 상당 부분 해소될 것"이라며...
국회 日현지 기업인 간담회서 쏟아진 '비명섞인 아우성' 2019-10-25 23:39:04
상품을 안 사고, 통관 과정에선 검사 빈도가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식품유통업체인 트루월드재팬의 신우순 대표는 "한국산 사용 거부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며 예정돼 있던 'K푸드' 행사가 갑자기 중단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의원들은 못 믿겠다는 표정으로 "일본에서 반한 감정이 그렇게...
"英단기여행 영향없을듯…독립무역 가능"…브렉시트 합의안 의미 2019-10-18 14:46:26
통행·통관 절차를 엄격히 적용하는 것)가 존재하게 되나 ▲ 그렇지 않을 것이다. 양측 모두 북아일랜드(비EU 지역)와 아일랜드(EU 회원국) 사이 국경에서의 세관 확인 절차를 배제해 왔다. 세관 확인 절차가 국경에서 떨어진 지정 장소에서 가능할 수 있다는 존슨 총리의 제안은 EU가 거부했다. 그 결과로 아일랜드해(海)...
투스크 "EU 정상회의, 브렉시트 합의안 초안 승인"(종합2보) 2019-10-18 03:04:03
존슨 총리가 북아일랜드로 들어가는 지점에 통관 절차를 수용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투스크 의장은 "이번 합의는 단일시장의 통합성을 보장하고 EU 시민들에게도 안전할 것이라는 확신을 줬다"면서 또 EU와 영국간 "혼돈과 충돌"을 피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투스크 의장은 이제 이번 합의를 비준하는 것은 영국과...
EU·영국, 주말에도 브렉시트 협상…막판 합의 가능할까 2019-10-12 19:42:52
회원국인 아일랜드 국경에서 통행·통관 절차를 엄격하게 적용하는 '하드 보더'에 따른 충격을 피하기 위한 것이다. 그러나 영국 의회는 영국이 관세동맹에 잔류하면 EU 탈퇴 효과가 반감된다며 반대해왔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도 최근 '안전장치' 폐지를 뼈대로 하는 브렉시트 대안을 EU에 제시했으나...
브렉시트 3주 앞으로…돌파구 못 찾는 EU·영국 2019-10-10 18:32:29
못 찾는 EU·영국 EU, 英 '안전장치' 대안 거부…EU 관리들, 합의 가능성에 회의적 존슨, 협상 전망에 "조심스럽게 낙관"…"존슨, 결국 브렉시트 연장 수용하게 될 것" 관측도 (브뤼셀=연합뉴스) 김정은 특파원 = 오는 31일로 예정된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즉 브렉시트(Brexit) 시한이 3주 앞으로...
아일랜드 총리 "내주까지 브렉시트 합의 어려울 것" 2019-10-09 17:18:04
2년간에 걸쳐 선의를 갖고 체결했던 합의안을 거부하고 있다"면서 "지금 와서 합의안의 절반을 다시 협상 테이블에 올리며 이를 양보라고 부른다. 이는 실제로는 양보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버라드커 총리는 2016년 브렉시트 국민투표 이후 아일랜드와 북아일랜드 사이에 '하드 보더'(hard border·국경 통과 시...
"EU, 새 브렉시트 협상안 퇴짜 놓으며 조목조목 반박" 2019-10-08 13:57:37
EU는 다른 비회원국들도 전자신고를 통한 통관 간소화를 요구해 EU 내부시장이 교란될 수 있다고 우려했고, 국경에서의 부가가치세(VAT) 부과 등 문제도 해소되지 않았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 문건은 존슨 총리가 7일 기자들을 만나 "문제는 EU가 구체적으로 무엇을 반대하는지 듣지 못했다는 것"이라고 주장한 직후...
EU, 英 존슨의 '최종 협상안' 거절할 듯…브렉시트 석 달 연기 유력 2019-10-03 17:58:30
맺으면서 아일랜드와 북아일랜드 사이에 자유로운 통행과 통관이 보장됐고 유혈 분쟁도 일단락됐다. 이 협정을 통해 아일랜드는 북아일랜드에 대한 영유권을 포기하는 대신 영국은 ‘하드보더’(국경 통과 시 통행·통관 절차를 엄격히 적용)를 허물기로 합의했다. 문제는 브렉시트가 시행되면 EU 회원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