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1억 날렸지만 서둘러 폐업한 게 다행"…명동 자영업자의 '눈물' [현장+] 2021-12-09 22:00:01
명동 거리를 찾는 이들도 적잖이 충격을 받는 분위기다. 인근 백화점을 방문했다가 점심을 먹으러 잠시 명동에 들렀다는 강모 씨(44)는 "10년 만에 명동을 와 봤는데 사람이 많아 떠밀려 걷던 거리가 너무 한산해 놀랐다"며 "추억 속 가게들이 전부 사라져 안타깝다. 상권이 힘든 게 와 닿는다"고 덧붙였다. 안혜원...
"기재부 인건비 규제 피하자"…'꼼수' 딱 걸린 공공기관 노사 2021-12-09 13:03:17
단위로 통상임금 소송이 제기되고 있다. 임금의 소멸시효가 3년이기 때문이다. 해당 공단 판결문에는 "정기상여금 등이 통상임금에 포함된다는 점에 대해서는 양측이 다투고 있지 않다"고 판시하고 있다. 노사 모두 승패를 알고 있는 뻔한 소송이라는 뜻이다. 상황을 뒤늦게 인지한 기재부는 9일 패소로 인한 임금 지출도...
[월드&포토] "보졸레 누보, 우정, 유쾌 이것이 전부다" 2021-11-19 13:37:40
전통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보졸레 누보는 일반적인 레드 와인과 달리 가벼운 타닌의 느낌과 풍부한 과실향이 특징입니다. 와인 애호가들은 이 맛을 현장에서 직접 즐기기 위해 매년 프랑스의 이 작은 마을에서 축제가 열리기를 손꼽아 기다립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열린 올해...
[취재수첩] 대선주자들이 'AI정책'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2021-11-18 17:28:41
고발사주 논란과 같은 ‘블랙홀 이슈’가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들은 말이 없으니 정책 검증도 할 수 없었다. 선거의 관건은 표심이다. 그러다 보니 뒤로 밀리는 게 과학기술 정책이다. 표에 영향을 줄 ‘자극적 논쟁거리’와는 거리가 있는 탓이다. 대선주자 말이 대개 “미래 산업을 잘 육성하겠다” 는 일반론에...
"하루 18만원 버는데 요소수 한통 10만원" 2021-11-05 17:23:21
한 통 가격이 10만원으로 치솟았다. 8년째 화물차 기사로 일하고 있는 박모씨(50)는 “요소수가 경기권은 전부 품절이라 엊그제 서울에서 출발해 충북 음성까지 가 가까스로 구했다”고 했다. 박씨는 “그나마 계약된 화물은 처리를 완료해 위약금을 무는 것은 면했다”며 “다음주부터 무기한 휴업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박수진의 논점과 관점] 사과는 리더의 언어다 2021-11-02 17:06:07
통 큰 사과' 후보가 대권 쥘 수도불행히도 다음 정부를 이끌겠다고 나선 대선후보 중 그런 리더십을 기대할 만한 이가 보이지 않는다. 여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전 경기지사부터 그렇다. 그의 모든 언행은 본능적 방어기제에 따라 움직이는 듯하다. 거짓말이 드러나면 또 다른 변명과 궤변으로 대응한다. 그러다 보니...
[커버스토리] "끝없는 혁신으로 한계 뛰어넘자"…초일류 경영 '뚝심' 2021-10-25 09:00:09
전화를 걸어 “사장들과 임원들을 전부 프랑크푸르트로 집합시키라”고 호통을 쳤습니다. 삼성그룹의 운명을 바꾼 전화 한 통, ‘프랑크푸르트 선언’의 시작이었습니다. 이후 세계 곳곳에서 350여 시간 이어진 강연을 통해 이 회장은 ‘신(新)경영’을 강조했습니다. “국제화 시대에 변하지 않으면 영원히 2류나 2.5류가...
'대장동 개발' 유동규 핸드폰 던진 이유…이재명 "폰 뺏기면 안 된다"' 2021-09-30 21:22:47
늘어놓고 있다. '일본이 아니었으면 아시아는 전부 서구 오랑캐 차지가 됐다'는 일본제국주의자들 헛소리와 판박이"라며 "이재명 후보가 그렇게 자신 있으면 쫄보짓 그만하고 당장 특검을 수용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검찰은 29일 오전 8시17분경 유 전 본부장 자택을 찾았다. 유 전 본부장은 검찰 수사관이...
정주식 "TBS, 김어준 비판 발언은 대부분 삭제…왜곡 편집" 2021-09-03 08:37:03
한 패널이 방송인 김어준에 대한 비판 발언이 통편집 당했다고 주장했다. 인터넷 매체 직썰의 정주식 편집장은 지난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주 'TBS 창' 녹음에 다녀왔다"며 "주제는 '김어준의 뉴스공장' 비평이었다"고 적었다. 이어 "다시듣기를 통해 TBS와 김어준에 대한 비판 발언 대부분이 삭제된...
아프간인 조력자 대피 계속된다지만…탈출로 사실상 '봉쇄' 2021-08-31 10:35:48
탈출을 원하는 사람을 전부 데려오지는 못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캐네스 프랭크 매켄지 중부사령관은 미국인 250명 미만이 아프간을 탈출하길 원했으나 공항에 오지 못해 마지막 수송기를 못 탔다고 밝혔다. 매켄지 사령관은 "데려오길 원한 이들을 다 데려오진 못했다"면서도 "열흘 더 주둔한다고 모두를 데려올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