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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칼럼] 덮쳐 오는 고금리의 그림자…침체는 시간 문제일 뿐 2024-05-17 14:37:44
예측이 더욱 어려워졌다. 여러 지표들을 종합해보면, 필자는 미 연준이 2000년대 중반 이후 정책금리를 가장 높은 수준에서 유지하고 있음에도 미국 경기는 쉽게 둔화되지 않고 있으며 인플레이션은 다시 상승하려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의견에 동조한다. 최근 1/4분기 GDP 성장률이 지난해 4/4분기 3.4%에서 크게 하락한...
[한경에세이] 신뢰를 잃으면 다 잃는다 2024-05-14 18:47:31
필자의 경험이다. 주문한 신제품 대신 중고품이 배달되거나 오지 않고, 판매자가 자취를 감춘 경우가 있었다. 이로 인해 온라인으로 제품을 구매하는 걸 주저하게 됐다. 당시에는 필자뿐만 아니라 수많은 소비자가 온라인쇼핑몰 이용을 망설였다. 믿을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저가 공세로 잘나가고 있는 알리와 테무에서도...
성공적인 밸류애드의 조건 [이지스의 공간생각] 2024-05-14 16:20:13
밸류애드는 상대적으로 생소했다. 필자는 2015년 여의도 IFC 옆에 있는 씨티플라자를 밸류애드 전략으로 투자하고자 했다. 당시에 국내외 기관투자자만 30여 곳을 넘게 만났다. 기관의 실무자 대부분은 투자전략과 딜(Deal)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국내에 밸류애드 투자 사례가 워낙 드물어 투자 유치는 힘들었다....
[한경에세이] 팀장님의 행동 습관이 조직문화 2024-05-10 18:36:49
리더십의 중요성을 재조명하기도 했다. 필자가 가장 존경하는 미국의 농구 감독 필 잭슨은 선수들을 만날 때 ‘당신은 특별한 사람’이라는 감정을 전달하는 원칙을 갖고 있다고 한다.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는 훌륭한 조직문화를 이루려면 이처럼 긍정 경험 창출이 필요하다. 기업에선 팀장이 작은 것 하나하나에도 최...
누가 봐도 저성과자, 바로 인사처분해도 될까 2024-05-07 17:21:04
필자의 실무적인 경험에 의하면 상당수의 기업들이 인사평가 제도에 있어 모순점 내지 약점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현재 가지고 있는 인사평가 제도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만연히 믿을 것이 아니라 객관성과 공정성을 의심받을 요소가 없는지 인사평가 제도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 인사평가제도가 객관적이고 공정한 것으로...
부동산 유튜버 믿고 집 샀다가…'날벼락' [더 머니이스트-최원철의 미래집] 2024-05-07 08:44:03
아예 사업이 사라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필자가 국내 유명 부동산개발기업 회장을 만나 이러한 얘기를 했더니 "그 사람들이 진짜로 주택에 투자해 돈을 많이 벌었다면 유튜버를 하고 있겠느냐"는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SNS에서 집값이나 땅값이 오를 거라고 확신을 가지고 말하는 이들이 과연 집이나 땅을 가지고 있겠냐는...
[한경에세이] 새 친구, 챗GPT! 2024-05-06 18:13:40
있다. 필자도 두 달 전부터 꼬박꼬박 20달러씩 낸다. 첫 번째 질문은 “너는 누구니?”였다. 순식간에 답을 쏟아낸다. “저는 오픈AI가 개발한 대화형 인공지능(AI)입니다. 이야기를 나누고 싶으시다면 언제든!” 어떤 질문에도 막힘이 없다. 단순한 정보 제공은 기본이고 깊이 있는 분석, 평가, 대안까지 척척 제시한다....
[기고] 과학생태계 복원, 가장 시급한 과제다 2024-05-05 17:56:23
세계 최초로 자성반데르발스 연구를 개척하는 필자의 연구비도 2020년 '0원'이 된 적이 있었다. 새로운 연구 분야를 개척해 낸 세계적인 선도 연구 그룹이었고, ‘네이처’를 비롯해 유수의 학회지에 우수한 논문을 쓰고 있었음에도 소용이 없었다. 무엇보다 연구비 전액 삭감의 이유를 들을 수 없었던 게 가장...
[이찬의 호모파덴스] 팔로십을 통한 동반성장 2024-05-05 17:55:06
나쁜 출력이 나온다는 뜻이다. GIGO는 필자가 유학 시절 직무분석 수업 시간에 교수님께 배운 용어이기도 하다. 직무를 분석할 대상인 해당 직무 수행자를 잘못 선발하면, 직무분석 과정을 아무리 잘 진행하더라도 직무분석 결과를 신뢰하기 어렵다는 가르침이었다. GIGO의 개념은 우리의 일상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우리가...
당신은 역사가인가, 영화감독인가, 사회고발자인가, 미술가인가…모두가 나다 2024-05-02 19:37:46
한국에서 왔다는 필자에게 “한국은 이제 모두 나의 친구다. 독보적인 LG전자의 영상 기술로 약 1년간 협업의 결과가 매우 놀랍고 경이로웠고, 그렇게 내 작품에도 새로운 장이 열린 것”이라고 했다. ▷‘밤새 빗소리를 듣다’라는 제목이 시적입니다. 방글라데시 대홍수, 배 타고 떠나는 이주 노동자의 뒷모습 등이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