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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침의 첼리스트] 작곡가들의 원픽 첼리스트, 얀 포글러 2024-06-14 18:18:25
20여 장의 음반을 내놨다. 그중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녹음한 드보르자크 첼로 협주곡 음반으로는 룩셈부르크의 피치카토 슈퍼소닉 어워드, 프랑스의 디아파종 도르 등 국제적 권위의 음반상을 휩쓸기도 했다. 그는 드레스덴 뮤직 페스티벌과 모리츠부르크 페스티벌의 예술감독을 맡고 있다. 포글러가 한국에 온다. ...
[이 아침의 피아니스트] 미술·문학 넘나드는 피아노 천재, 스티븐 허프 2024-06-12 18:36:57
책과 소설 등을 쓴 작가.’ 그의 이름 앞에 따라붙는 또 다른 수식어다. 다섯 살 때부터 피아노를 시작한 허프는 1983년 뉴욕 나움부르크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이후 베를린 필하모닉 등 정상급 오케스트라와 협연하고, 2001년엔 클래식 연주자 최초로 ‘천재들을 위한 상’으로 불리는 맥아더...
제주와 송도를 수놓은 베를린 필과 파벨 하스의 현악 사운드 2024-06-12 15:26:06
베를린 필하모닉 스트링 콰르텟 내한공연은 제주도에서 열렸던 최고의 현악 4중주 공연으로 손꼽을 수 있을 만큼 대단한 성과를 이루었다. 단체의 놀라운 연주력과 청중의 엄청난 환호가 어우러진 이 날의 연주회는 베를린 필하모닉의 다운사이즈된 음향을 처음으로 서귀포에 알린 자리임과 동시에 독일 실내악의 대표격인...
합창부터 황제까지…평창의 여름은 베토벤 세상 2024-06-11 17:56:41
오페라지만 생전 크게 실패해 악성(樂聖)에게 좌절감을 안겨준 작품이기 때문. 피델리오는 다음달 30일 대관령 야외공연장에서 콘서트오페라 형식으로 공연된다. 바이올리니스트 박지윤(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악장)과 이지윤(베를린 슈타츠카펠레 악장), 비올리스트 홍웨이 황, 첼리스트 이정현, 클라리넷 연주자 김한...
[오늘의 arte] 예술인 QUIZ : '안티고네를 위한 가면'의 작가 2024-06-11 17:55:46
궁전의 '여름밤 콘서트'빈 필하모닉의 여름밤 콘서트가 오스트리아 쇤브룬 궁전에서 지난 7일 열렸다. 스메타나의 ‘나의 조국’ 중 ‘몰다우’는 체코의 아름다운 몰다우강을 주제로 한 음악 여행을 선사했다. 현악기의 부드러운 선율과 하프의 반짝이는 소리가 어우러져 마치 요정들이 달빛 속에서 춤추는 모습이...
버틀러리, 프로젝트필하모닉 ‘비창 PATHETIQUE’ 연주회 개최 2024-06-11 16:51:07
프로젝트필하모닉은 국내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한국 클래식 연주자들이 상호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 일반 대중에게는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 연주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한국 클래식 음악 대중화 및 발전의 선순환을 일으키겠다는 취지로 창단됐다. 이번 연주회에는 버틀러리를 운영하는...
프랑스서 선보인 K클래식…창작 오페라 '처용' 해외 초연 2024-06-10 06:36:35
있고 그 뿌리가 깊다는 걸 보여주는 중요한 공연이었다"며 "아이돌 그룹 위주의 공연에서 클래식으로 넓혔다는 점이 의미 있다"고 기뻐했다. 오페라 '처용'은 이날 파리 공연에 이어 11일 독일 베를린 필하모닉 콘서트홀, 13일 오스트리아 빈 무지크페라인 황금홀에서도 무대에 오른다. san@yna.co.kr (끝)...
카라얀, 번스타인도 찾은 '프라하의 봄'…전 세계 클래식 팬들 몰려들었다 [르포] 2024-06-06 19:17:06
프랑크가 지휘하는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한자리에서 보기 힘든 명지휘자들과 명문 악단들이 연일 무대에 올랐다. 오페라, 교향악, 실내악 등 장르를 불문하고 거의 모든 공연은 일찌감치 매진됐다. 표를 미처 구하지 못한 클래식 애호가들을 위해 베를린 필하모닉의 오프닝 콘서트는 특별히 프라하 캄파...
삐뚤빼뚤 엉성한 모습에…건반 위 시인은 활짝 웃었다 2024-06-06 19:07:06
후발 주자로 인식됐으나 1958년, 베를린필하모닉 상임지휘자이던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1908~1989)과 계약하며 전성기가 시작됐다. 1963년 카라얀이 지휘한 베를린필하모닉의 교향곡 전집 음반은 대성공을 거뒀으며, 이후 카라얀의 다양한 레퍼토리를 발매하며 1990년대까지 그 명성을 이어왔다. 2000년대 중반부터는 디...
4시간 달군 오페라 '리부셰'…낯선 언어의 아리아, 관객을 전율케 하다 2024-06-06 19:06:11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프라하 필하모닉 합창단을 이끄는 야쿠프 흐루샤의 지휘봉이 움직임을 멈추자, 기다렸다는 듯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큰소리로 환호한 50대 신사가 기자에게 건넨 말이다. 분명 그만 느낀 감정이 아니었다. 나비넥타이와 턱시도로 멋을 낸 청년들부터 화려한 드레스 차림의 여성들까지 누가 먼저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