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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사람을 위한 가난한 교회가 되어야" 2017-11-22 10:09:51
"하느님은 권력자를 심판하고 부자를 내쫓으며 가난한 이를 편 드는 분"이라는 성경 구절을 인용하며 부자와 권력자를 엄하게 다스리지 못하고 오히려 잘 대접하는 교회의 현실도 비판한다. 남미 엘살바도르 중앙아메리카대학에서 해방신학을 공부한 저자는 가난하고 억압받는 이들의 입장에서 교리를 해석하는 해방신학의...
교황 "빈자에 대한 관심은 천국으로 가는 여권" 2017-11-19 21:02:18
교황은 "하느님은 우리가 공분을 느꼈는지가 아니라 우리가 좋은 일을 했는지를 물을 것"이라며 무관심을 태만죄로 규정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는 자주 잘못한 게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하고. 우리가 착하고 올바르다고 여겨 만족한다"면서 "하지만 잘못하지 않는 것은 충분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미사가 끝나고서 빈자...
유승민, 바른정당 새 대표로 선출… "다시 시작합시다" 2017-11-13 13:41:02
어린 병사들을 이끌고 전쟁터로 출발하는 대대장은 이렇게 말합니다.“우리는 죽음의 계곡에 들어간다. 여러분은 전우를 지켜주고, 그 전우는 여러분을 지킨다... 여러분과 하느님 앞에 이것만은 맹세한다. 전투에 투입되면 내가 맨 먼저 적진을 밟을 거고, 내가 맨 마지막에 적진에서 나올 거다. 단 한 명도 내 뒤에...
교황 "저도 기도할 때 꾸벅꾸벅…성인들도 그랬답니다" 2017-11-01 15:37:37
교황은 31일(현지시간) 유튜브에 공개된 이탈리아 가톨릭방송 TV2000의 한 프로그램에서 "나는 기도할 때, 종종 잠에 든다"고 말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19세기 프랑스 수녀를 언급하며 "성녀 소화 데레사도 그랬다"면서 "그는 당신이 (기도하다가) 잠들 때 하느님은 그것을 좋아하신다고 말하곤 했다"고 설명했다....
[연합이매진] 안동, 권정생의 동화나라 2017-10-07 08:01:28
아동문학가로 명성을 떨친 권정생(1937∼2007)은 생전에 "열에 들뜬 몸으로 써 나갔다. 아침에 보리쌀 두 홉을 냄비에 끓여 숟가락으로 세 등분으로 금 그어 놓고 저녁까지 나눠 먹었다. '강아지똥'은 50일간의 고통 끝에 완성되었다"고 말했다. 이 세상에 쓸모없는 존재는 하나도 없다는 그는 '몽실...
"더러운 세상 잘 떠났다"…마광수 유작 소설집 출간 2017-09-14 08:40:01
상상력은 페티시즘부터 사도마조히즘, 그룹섹스, 제자와 교수 부인의 성관계까지 종횡무진이다. 하느님은 "마릴린 먼로보다 더 멋진 몸매와 얼굴을 가진" 여자이며,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는 '피학을 통해 쾌감을 느끼는 마조히스트'다. ('하느님은 야한 여자닷!') 마광수는 생전에 '즐거운 사라'...
[김은주의 시선] 대한제국 애국가와 에케르트 2017-09-07 07:31:01
(하느님은 우리 황제를 도우사/ 만수무강하사/ 큰 수명의 수를 산같이 쌓으시고/ 위엄과 권세를 천하에 떨치사/ 오천만세에 기쁨과 즐거움이/ 날로 새롭게 하소서/ 하느님은 우리 황제를 도우소서)" 1901년 9월 7일. 이날은 고종의 50회 생일(만수성절)이었다. 경운궁에는 대소신료와 조선 주재 해외 공관원, 귀빈들이...
스타의 별명에는 이유가 있다 2017-09-01 15:40:09
유느님은 유재석과 하느님을 합친 말로 예능계의 하느님이라는 뜻인데, 1991년 데뷔 후 철저한 자기 관리로 그 흔한 구설에 휘말리는 법 없이 정상에서 인기를 누린 그에게 딱 맞는 별명이죠? #윤아 소녀시대 멤버 윤아의 별명은 `융프로디테`다. 윤아의 `융`과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의 `프로디테`를 합한 것인데, 멤버...
"안나의 집, 배고플때 먹고 슬플때 위로받는 가정 되길" 2017-08-23 06:00:04
본명은 빈첸시오 보르도다. 1957년 이탈리아에서 태어나 1987년 사제품을 받았으며 1990년 한국으로 이주했다. '이 나라는 예수님이 주신 새 조국'이라는 믿음에 '하느님의 종'이라는 뜻으로 새 이름을 짓고 귀화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뇌사시 장기와 각막 기증을, 가톨릭대에 시신 기증을 서약했다....
"사제수품 25주년, 순수한 결심 새롭게 해요" 2017-06-23 18:45:20
드러냄)를 일일이 걸어주며 격려했다. 전경표 신부는 은경축 사제단을 대표해 "저희가 하는 모든 성업이 하느님의 은총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기도해달라"고 화답했다. 천주교는 사제품을 받은 지 25년이 되는 해를 은경축, 50주년이 되는 해를 금경축, 60주년이 되는 해를 회경축으로 부르며 기념한다. clap@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