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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 빛' 오로라로 담아낸 생명의 환희 2020-11-22 17:53:12
연초록빛 소용돌이가 하늘과 땅을 뒤덮었다. 빛의 덩어리가 일렁이며 춤을 춘다. 화면은 녹색과 청색으로 가득하다. 코발트블루, 울트라마린, 프러시안블루, 블루그린 등의 다채로운 청색이 초록의 빛덩어리를 받치고 에워싼다. 신비로운 빛의 향연 아래에서 사람들은 음악을 연주한다.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 금관악기...
'운석 로또' 인니인 "20억 가치?…1천600만원에 팔아 실망" 2020-11-20 13:45:28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조슈아는 재러드가 지붕 수리비로 1천400만 루피아(110만원)를 추가로 지불했다며 쓴웃음을 지었다. 지난 8월 1일 오후 4시께 운석이 조슈아의 양철 지붕을 뚫고 들어와 마당에 박혔다. 관 짜는 일을 하고 있던 조슈아는 "맑은 날이었는데 하늘에서 뭔가 날아오는 소리가 들리더니 집이 부서지는...
인니 30대, 마당에 날아든 45억살 운석 팔아 '돈방석' 2020-11-18 20:13:16
=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에 사는 30대 남성이 하늘에서 날아온 운석을 팔아 돈방석에 앉았다. 이 운석은 우주 희귀물질을 포함해 260억 루피아(20억원) 상당 가치가 있다고 전문가는 주장했다. 18일 트리뷴뉴스, 영국매체 더선 등에 따르면 수마트라섬 중앙타파눌리군에 사는 조슈아 후타가룽(33)은 지난 8월 1일 오후...
"와, 히말라야다!"…하늘 위에서 눈호강 해볼까 2020-11-12 17:50:40
윤민)와 한국경제신문사가 ‘세계의 지붕’ 히말라야 산맥 관광비행 상품을 선보인다. 인천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날아가 해발 8000m의 히말라야 산맥을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왕복 14~15시간짜리 ‘무착륙 해외여행’이다. 이런 형태의 히말라야 비행 여행이 시도되는 건 국내외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타이드스퀘어와...
16년간 성소피아 지킨 '스타' 고양이 하늘나라로 2020-11-08 18:37:20
16년간 성소피아 지킨 '스타' 고양이 하늘나라로 인스타그램 팔로워 11만3천명 거느린 성소피아 마스코트 (이스탄불=연합뉴스) 김승욱 특파원 = 터키 이스탄불의 최대 관광명소인 성소피아(터키어 아야 소피아·그리스어 하기아 소피아)의 '스타' 고양이 글리가 세상과 작별했다. 알리 예르리카야 이스탄불...
호주 동중부 연안 뇌우·폭우로 돌발홍수 피해 속출 2020-10-28 14:07:10
운전자들은 자동차 지붕 위로 올라가 구조를 받거나 고지대로 피해야 했다. 브리즈번 남부 울룽가바에서는 강처럼 변한 도로 위에 차들이 둥둥 떠다니고 공원 하나는 아예 물에 잠겼다. 이 지역 주민들은 "과거에도 돌발 홍수를 경험했지만 이처럼 심각한 경우는 처음"이라고 입을 모았다. 뇌우가 지나면서 브리즈번...
"손바닥보다 더큰 재가 비처럼 내려"…캘리포니아 대형산불 맹위 2020-09-30 04:04:15
닥친 세상처럼 어두침침한 하늘을 배경으로 커다란 재가 눈발처럼 흩날리는 풍경이나 자동차 지붕이 희끗희끗한 재들로 잔뜩 뒤덮인 사진, 자동차 앞 유리가 새카만 재로 뒤덮인 사진 등이 돌고 있다. 지역 일간 SF게이트는 "올여름 캘리포니아 주민들은 뒤뜰과 자동차를 덮는 재에 익숙해졌지만 27일 샌프란시스코 베이...
[에따블라디] 지붕에 올라간 비행기…옛소련 향수 자극 애국심 고취 2020-09-28 07:07:00
눈길을 사로잡았다. 당장이라도 프로펠러를 돌리며 하늘로 날아오를 것만 같았던 이 비행기는 소비에트 연방(소련) 시절인 1947년 국영 항공기 제작사 안토노프가 농약 살포용으로 개발한 An-2기다. 날개가 두 개인 복엽기로 1만8천대 이상이 생산됐으며 많은 동유럽 국가가 애용했던 기체다. 소음이 적고 몸통 기체도 가벼...
[고두현의 문화살롱] "그래, 그래…올 추석 달은 눈시울이 붉겠구나" 2020-09-18 17:23:20
지붕으로 뛰어내린 도둑 이야기를 시로 썼지요. ‘여북 딱했으면 그랬을라고…’ 그는 ‘밤이슬 내린 차 지붕에 화석처럼 찍혀 있는 도둑의 족적을 바라보던 나는 그때 허름한 추리닝 바람에 낭떠러지 같은 세상에서 뛰어내린 한 사내가 열나흘 달빛 아래 골목길을 죽을 둥 살 둥 달려가는 걸 언뜻 본 것 같았다’(‘달려라...
불타는 미 서부 해안…3개주서 대형산불 40건 동시다발 확산(종합) 2020-09-10 08:29:28
지역에는 산불로 발생한 연기가 하늘을 뒤덮으면서 화창한 캘리포니아의 날씨는 종적을 감췄다. 대낮에도 석양 무렵처럼 하늘이 온통 주황색으로 물든 채 어둑어둑해 조명을 켜지 않으면 생활이 어려운 지경이다. 일부 주민들은 이런 풍경에 '세상의 종말이 온 것 같다'고 불안해하며 외출을 삼가고 있고, 길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