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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주 쓰러뜨릴 위력…초강력 4등급 허리케인 美동남부 접근(종합) 2023-08-30 18:51:58
동반한 비구름대가 플로리다 서부 해안을 강타했다. 토네이도 경보도 발령됐다. 빅벤드 지역 저지대 마을인 시더키의 히스 데이비스 시장은 NYT에 "이번 폭풍은 여태껏 봐온 것 중 최악"이라면서 "우리 가족은 여러 세대에 걸쳐 이 곳에 살았지만 이렇게 심한 폭풍은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대피를 거부하는 주민 약...
"극도로 위험"…플로리다 접근 초강력 허리케인에 美비상 2023-08-30 15:59:04
동반한 비구름대가 플로리다 서부 해안을 강타했다. 토네이도 경보도 발령됐다. 빅벤드 지역 저지대 마을인 시더키의 히스 데이비스 시장은 NYT에 "이번 폭풍은 여태껏 봐온 것 중 최악"이라면서 "우리 가족은 여러 세대에 걸쳐 이 곳에 살았지만 이렇게 심한 폭풍은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대피를 거부하는 주민 약...
폭염 속 건조한 날씨에 7일째 산불…美 루이지애나 비상사태 선포 2023-08-29 05:31:57
파손된 것으로 전해졌다. 인근 마을 주민 1천200여명에게는 대피령이 내려졌다. 미 중남부 해안에 있는 루이지애나는 그동안 허리케인과 홍수 피해를 주로 겪어왔다. 하지만 올여름에는 타이거 아일랜드 산불을 포함해 이달에만 440여건의 화재가 발생해 전례없는 기록을 쓰고 있다. 특히 이번 타이거 아일랜드 산불은 주...
허리케인 잦은 美루이지애나, 폭염 속 건조한 날씨에 7일째 산불 2023-08-29 05:27:21
이상의 건물이 파손된 것으로 전해졌다. 인근 마을 주민 1천200여명에게는 대피령이 내려졌다. 미 중남부 해안에 있는 루이지애나는 그동안 허리케인과 홍수 피해를 주로 겪어왔다. 하지만 올여름에는 타이거 아일랜드 산불을 포함해 이달에만 440여건의 화재가 발생해 전례없는 기록을 쓰고 있다. 특히 이번 타이거 아일랜...
美 그랜드 캐니언도 물난리…도로에 90㎝ 홍수로 100명 대피 2023-08-24 02:35:36
또 소셜미디어에 도로와 마을이 침수된 모습을 찍은 사진과 동영상을 게시하며 방문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앞서 미 기상청(NWS)은 21일 열대성 폭풍 힐러리가 남긴 비구름이 미 서남부 내륙으로 흘러들면서 네바다주 남부와 애리조나 중북부에 이르는 광범위한 지역에 많은 비를 뿌릴 수 있다고 예보했다. 84년 만에...
'산불 여파' 튀르키예 다르다넬스 해협 통행 중단 2023-08-23 08:13:36
전망이라고도 덧붙였다. 튀르키예 해안경비대는 항공기 수십 대가 이날 밤 산불을 대부분 진압하면서 남쪽으로의 통행은 재개했다고 밝혔다. 재난관리 당국에 따르면 차나칼레 산불로 마을 7곳의 주민들이 대피했고 마을 3곳에서 추가로 대피를 준비 중이다. 튀르키예 교통부는 성명에서 "산불이 해안까지 번질 경우 소방...
그리스 산불 참사…잿더미서 시신 18구 한꺼번에 발견 2023-08-22 23:41:50
대피했다. 그리스 해안경비대는 이날 환자 65명을 항구에서 대기 중인 여객선으로 옮겼다고 밝혔다. 에브로스에 있는 다디아 국립공원도 이번 산불로 위험에 처했다고 AFP는 전했다. 다디아 국립공원은 검은대머리수리 등 희귀 조류 군락지로 유명하다. 그리스 동북부 에비아섬과 키노스섬, 보오티아에서도 섭씨 41도에...
美 서남부에 폭풍우 강타…"LA 한인타운 아파트 지붕 일부 파손" 2023-08-21 12:59:40
달하는 4등급 허리케인으로 관측됐다가 멕시코 해안을 따라 북상하면서 세력이 약해져 이날 오전 열대성 폭풍으로 강등됐다. 하지만 미 기상청은 이 폭풍이 폭우를 몰고 와 "재앙적이고 생명을 위협하는 홍수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현재 최대 풍속은 시속 85㎞ 수준이지만, 강우량은 최대 25㎝에 달할 것으...
美캘리포니아 근접 허리케인 세력 약화…폭우 몰고와 홍수 위험 2023-08-21 02:55:27
해안 산타 로살리아 마을에서 강물이 범람하면서 1명이 휩쓸려 익사했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주지사는 전날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남부 지역 주민들에게 폭풍과 폭우에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샌디에이고와 LA 일대에는 이미 비가 내리고 있다. LA 동쪽에 있는 샌버너디노 카운티 보안관실은 전날 저녁 관내 지역인...
'죽음의 바다' 된 대서양…이주민 나무배 침몰, 60여명 사망 2023-08-17 09:01:55
마을을 떠났다고 세네갈 외무부는 생존자 증언을 인용해 밝혔다. 이들 이주민은 기니비사우 출신 1명을 빼고는 모두 세네갈인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배가 어디로 향하고 있었는지, 출발 후 무슨 일이 있었는지 등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섬나라 카보베르데는 유럽의 관문으로 여겨지는 스페인 카나리아 제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