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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일 정상회담 '밀당'만 말고 전향적 자세 보여라 2021-07-12 17:21:19
‘혐한(嫌韓)정서’를 국내 정치용으로 활용하는 행태에 갇혀 있다. 이번 한·일 정상회담과 관련, ‘15분 회담’ 등 협의 중인 내용이 줄줄이 흘러나온 것만 봐도 그렇다. 양국이 과거사를 악용해 국민감정만 부추겼으니 외교가 이 지경에 이른 것 아닌가. 스포츠와 달리 외교에선 완승과 완패가 있을 수 없다. 협상과...
[김동욱의 독서 큐레이션] 세상의 '작동 원리' 파헤치기 2021-07-08 18:26:25
시선에서만 바라봐선 안 된다는 점도 일깨운다. 그럼에도 한국과 일본의 절대적·상대적 위치는 늘 유동적이었다. 1990년대 이후 일본의 정체, 한국의 급성장이 이어지면서 국력 전이(power shift) 현상이 나타났고, 일본 내에서 혐한론이 부상했다. 일본도 더는 과거와 같은 시선으로 한국을 바라볼 수 없다. 만물은...
日 소녀상 전시장 앞에서 `위안부 모독` 행사 2021-06-28 07:50:39
스스로 솔선해 팔아넘기는 모습을 표현했다"며 "날조된 종군위안부에 보증서를 주는 행위를 해버리는 모습"이라는 작품 해설을 달았다. `범죄는 언제나 조선인`, `린치는 조선의 전통 행사` 등의 문구로 혐한 감정을 부추기는 전시물도 있었다. 역사 왜곡 자체도 문제지만 전시를 보러 온 우익 세력이 소녀상 전시를...
日우익, 소녀상 전시장 앞에서 '위안부 모독' 행사 예고 2021-06-28 07:03:04
혐한(嫌韓) 감정을 부추기는 전시물도 있었다. 역사 왜곡 자체도 문제지만 전시를 보러 온 우익 세력이 소녀상 전시를 방해하는 등 마찰이 생길 가능성도 우려된다. 행사장은 같은 건물 같은 층에 통로를 사이에 두고 마주 보고 있다. 실행위를 주도하는 우익 정치단체인 '일본제1당'의 나가오 아키라(長尾旭)...
"'혐한조장' 日DHC와 거래중단" 서명 5만명…편의점 업체에 제출 2021-06-24 20:16:04
嫌韓) 조장과 관련해 이 회사와의 거래를 중단할 것을 편의점에 요구하는 온라인 서명에 24일까지 약 5만2천명이 참여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온라인 서명을 주도한 일본의 시민단체는 세븐일레븐, 로손, 훼미리마트, 미니스톱 등 편의점 브랜드를 운영하는 업체에 지금까지 모은 서명을 전달했다....
[특파원 칼럼] 일본인으로 태어나서 다행? 2021-06-21 17:41:43
‘혐한’으로 나타났다는 게 일본인 심리의 요체라고 주장한다. 서로가 '다름'을 받아들여야“한·일 관계 개선의 출발점은 서로 다르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일본에서 정보기술(IT) 사업을 하면서 일본 정부의 디지털화 정책 자문을 담당하는 한 사업가의 조언이다. 당연한 얘기로 들리지만 의외로 양국...
거래처에만 고개 숙인 日 DHC…혐한 문서 공개 사과 안해 2021-06-04 11:45:59
대책을 내놓았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혐한(嫌韓) 시위 문제 전문가인 저널리스트 야스다 고이치(安田浩一)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요시다 회장이나 DHC가 뉘우치고 있다면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얼마나 나쁜 짓을 했는지, 어떻게 반성했는지를 표명해야 한다"고 의견을 밝힌 바 있다. 현재까지의 상황을 보면...
日시민단체, '혐한 조장' DHC 본사 항의집회…"사죄해라" 2021-06-03 21:00:19
日시민단체, '혐한 조장' DHC 본사 항의집회…"사죄해라" "차별 방치 땐 간토대지진 조선인 학살 같은 범죄로 발전 우려"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일본 시민단체가 한국·조선인 혐오를 조장해온 요시다 요시아키(吉田嘉明) DHC 회장에 항의하는 집회를 3일 도쿄 미나토(港)구 소재 DHC 본사 앞에서...
"혐한 시위, 코로나보다 전염성 세다…강력한 백신 필요" 2021-06-03 06:03:04
혐한(嫌韓) 시위에 맞서 일본에서 저술 활동을 하는 저널리스트 야스다 고이치(安田浩一) 씨는 '헤이트 스피치'(hate speech·특정 집단에 대한 공개적 차별·혐오 표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보다 강력하고 감염되기 쉽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혐한 시위를 억제하는 법률인 '본국(일본) 외...
日 '헤이트 스피치 해소법' 시행 5년…벌칙 규정 없어 한계 2021-06-02 17:50:23
가와사키(川崎)시가 작년 7월부터 혐한(嫌韓) 시위 등을 반복하는 개인이나 단체에 50만엔(약 51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는 조례를 시행하고 있다. 헤이트 스피치를 처벌하는 내용이 담긴 첫 일본 지자체 조례다. 도쿄신문은 2일 자 사설에서 시행 5년을 맞은 헤이트 스피치 해소법에 대해 "헤이트 스피치가 부끄러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