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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현의 시각]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최저임금 2024-04-14 18:13:12
“공익위원들의 공정하고 투명한 결정” 운운하며 책임을 떠넘긴다. 보수정부이건 진보정부이건 다를 바 없다. 최저임금을 아무리 올려도 최저임금을 주지 못하고 받지 못하는 비율(미만율)은 12.7%(2022년 기준), 근로자 수는 276만 명에 달한다. 형사처벌(3년 이하 징역)이 뒤따르는 강력한 시장 규제인데도 이렇다 할...
'전처 살해' 재판서 극적 무죄…'슈퍼스타' OJ 심슨 사망 2024-04-12 07:26:53
가족들은 심슨의 형사처벌이 불가능해지자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그리고 민사법원은 1997년 살인사건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고 손해배상금 3350만달러를 유가족에게 지불하라고 판결했다. 심슨 재산은 압류됐지만, 손해배상금 대부분은 지불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심슨은 이후에도 2007년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한...
'세기의 재판' 전처 살해 혐의 미식 축구 선수 사망 2024-04-12 06:19:25
이 형사재판 후 골드먼의 유족이 제기한 별도의 민사재판에서 배심원단은 만장일치로 이 사건에 대한 심슨의 책임을 인정하고 브라운과 골드먼의 유족에게 3천350만달러(약 459억원)를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이에 심슨의 일부 재산이 압류돼 경매에 넘어갔지만, 심슨은 배상금의 상당 부분을 지불하지 않았다. 심슨은...
美법원 "아들 방치해 교내 총기사건 발생 책임"…부모에 징역형 2024-04-10 02:51:42
총기 참사를 유발했다'는 취지로 부모의 책임론을 강조했다. 부친은 범행에 사용된 권총을 아들과 함께 구매했고, 권총을 보관한 침실 서랍을 잠그지 않았다. 셰릴 매슈 판사는 "이번 판결은 잘못된 양육에 관한 것이 아니며 다가올 폭주 열차를 멈출 수 있었던 행동을 하지 않은 반복된 부작위에 대한 유죄 판결이다"...
'동급생 살해' 中 13세들…기소 승인 2024-04-09 21:17:18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중국 13세 소년 3명이 형사 책임 대상이 됐다. 9일 펑파이신문 등 중국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 최고인민검찰원은 8일 중국 북부 허베이성 한단의 용의자 장모, 리모, 마모 군에 대한 기소를 승인했다. 과거에는 중국판 '촉법소년'이었던 이들이 형사 책임을 져야 하는 상황...
'동급생 살해' 中 13세 소년들 기소 승인…연령 하향 첫 사례 2024-04-09 20:07:30
일부 형사처벌 연령 만 14세→12세 (서울=연합뉴스) 이봉석 기자 = 동급생을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중국 13세 소년 3명에게 기소 승인이 떨어졌다고 펑파이신문 등 중국 매체들이 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최고인민검찰원은 8일 중국 북부 허베이성 한단의 용의자 장모, 리모, 마모 군에 대한 기소를...
李 "與, 입법권 장악땐 국가 나락…검찰 독재정권이 제 손발 묶어" 2024-04-09 19:05:24
이날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김동현) 심리로 열린 자신의 대장동·성남FC·백현동 관련 배임·뇌물 등 혐의 재판 출석 전 기자회견을 했다. 형식은 기자회견이었지만 법원 앞엔 수많은 지지자가 몰려 현장 유세에 가까웠다. 이 대표는 “만약 국민의힘이 의석 절반 이상을 갖게 돼 입법권까지 장악한다면...
이재명, 긴급 라이브…"투표 안하면 '저질 인간'에 지배 당한다" 2024-04-09 15:09:44
이 대표는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자신의 대장동·성남FC·백현동 관련 배임·뇌물 등 혐의 재판에 출석했다. 이 대표는 오전 재판이 끝난 뒤 '휴정 중 긴급 라이브'를 위해 차 안에서 카메라를 켰다. 이 대표는 "1분 1초가 중요한 시간이라 부탁 말씀 좀 드릴 겸 방송을...
"허위제보로 경찰에 체포·구속돼"…국가배상 소송 결론은 2024-04-07 10:44:33
책임을 인정했다. 다만 경찰관들이 고의로 불법행위를 한 것은 아니라는 이유로 경찰관들에 대한 청구는 기각했다. 2심이 책정한 배상금은 위자료 1000만원 중 이미 수령한 형사보상금을 제한 352만원이다. 그러나 대법원은 국가 배상책임을 인정한 원심을 뒤집었다. 재판부는 "수사기관으로서는 A씨가 범행에 가담했다고...
'테라사태' 권도형 美민사재판 패소…"투자자 속인 책임 인정"(종합2보) 2024-04-06 12:28:19
권도형 美민사재판 패소…"투자자 속인 책임 인정"(종합2보) 美증권당국 "투자자 속였다"며 제소…형사기소와 별개 민사사건 SEC "테라 성공스토리, 거짓에 기반"…테라 측 "증거 뒷받침 안된 평결" 반발 몬테네그로 大法, 한국송환 결정 무효화…美서 형사재판도 받을 가능성 (뉴욕·서울=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이도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