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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가고 물 새고…슬럼화에 두 번 우는 세입자 2023-01-29 18:06:04
6층 원룸에서 세입자 최모씨(35)가 화장실 세면대를 뜯어내고 있었다. 벽과 계단을 타고 건물 전체로 번진 누수의 원인을 찾기 위해서다. 최씨는 배관공과 함께 전동드릴로 바닥을 뚫은 뒤 약 15m 떨어진 보일러실을 분주히 오갔다. 38가구가 살고 있는 이 빌라는 약 5년 전인 2018년 세입자 전체가 전세사기를 당했다....
"9세 성추행한 13세 촉법소년, 징계 없이 졸업했다" 2023-01-11 12:55:56
A군은 “화장실에 들어가라”고 한 뒤 영상통화를 걸어 또다시 성추행을 벌이기도 했다. B양은 이런 피해를 당하고도 가족에게 말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우연히 B양의 문자를 보게 된 방과후학교 교사가 이를 경찰에 신고해 A군의 범행이 드러났다. B양의 아버지는 “처음에는 이게 어린이가 할 수 있는 행동이 아니라고...
체중 30kg로 숨진 母, 아들은 한달간 우유만 줬다 2023-01-10 21:37:33
아들이 2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대전고법 제3형사부(정재오 부장판사)는 10일 존속유기치사 혐의로 기소된 A(40)씨의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은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A씨는 모친 B(60)씨가 뇌 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해 화장실도 가지 못하고 누워만 있는 상태임에도 2020년 5월 7일부터...
`신당역 살인` 전주환에 사형 구형…"교화 여지 없어" 2023-01-10 19:55:20
검찰이 신당역 화장실에서 평소 스토킹하던 여성을 살해한 전주환(32)에게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1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1부(박정길 박정제 박사랑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전씨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보복살인 사건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을 법정 최고형인 사형에 처해달라"고 재판부에...
[취재수첩] 상명하복 문화가 부른 금융권 '갑질' 2023-01-10 17:48:19
상급자가 여직원에게 밥 짓기와 화장실 수건 빨래, 회식 참여를 강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전의 한 신협에서도 회의·술자리 폭언, 자녀 등·하원 등 개인적인 용무 지시, 여직원에게 술 따르기 강요 등의 문제점이 적발됐다. 이처럼 갑질 문제가 끊이지 않는 것은 금융권 특유의 수직적 조직문화에서 비롯됐다는 분석이...
"저희 미성년자예요"…'음주 후 먹튀' 일행이 남긴 메모 2022-12-25 11:24:00
명이서 음식을 먹다가 매장 외부에 있는 화장실에 간다고 하고 나갔는데, 하도 안 들어와서 화장실에 가서 확인했더니 이미 도주했더라"며 "매장 이모가 경찰에 신고했는데 테이블 위에 자신들이 미성년자라고 죄송하다고 메모가 적혀있었다. 메모는 신고 후에 봤다"고 적었다. 게시글과 함께 작성자가 첨부한 이미지를 ...
"애들 찾아내" 공항서 난동 피운 美 엄마…알고보니 화장실行 2022-12-23 12:00:57
두 아이는 화장실에 다녀왔을 뿐이었다.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20일 미국 마이애미 국제공항에서 앨라배마주 출신 카밀리아 맥밀리(25)는 자신의 두 아이를 데리고 공항을 찾았다. 맥밀리가 D-39 아메리칸 항공 게이트 근처에서 연결항공편을 확인하는 동안 아이들은 엄마에게 알리지 않고 화장실을...
싹 갈아엎은 롯데백화점 호찌민…'명품'으로 떴다 2022-12-20 17:36:58
‘화장실 입구에 걸릴 사진을 무엇으로 해야 하나’라는 고민을 할 정도로 ‘디테일’에도 공을 들였다. 아무것도 없던 옥상은 ‘루프톱 뷰 맛집’으로 재탄생시켰다. 최 점장을 비롯한 ‘젊은 피’가 특히 공을 들인 건 브랜드와의 협상이다. 최 점장은 50장짜리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만들어 1000여 개 브랜드를 설득했다....
집회 시달려도 대책 없어…"스피커 부숴라" 자조까지 2022-12-19 16:57:15
한 아파트는 개방돼있던 아파트 상가 화장실에 최근 도어락을 설치했다. 집회가 열리는 날이면 화장실이 온통 쓰레기와 가래로 범벅이 돼서다. 이곳 아파트 관리소장 고모 씨(67)는 “집회 참가자들이 몰려와 단지 안에 있던 흡연구역도 없앴다”며 “이제는 어린이공원에서 담배를 피우던데 어찌해야 할 지 모르겠다”고...
[책마을] 전략만 잘 짠다면…'조직 부적격자'도 인맥왕 될 수 있다 2022-12-16 18:30:38
직장에서 관계를 쌓으려면 화장실이나 휴게실 가까운 곳에 책상을 두라는 조언도 건넨다. 사람이 몰리고 자주 왕래하는 곳이어서다. 저자는 인맥을 쌓는 데 왕도는 없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몇 가지 원칙을 제시한다. “따뜻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물리적으로 사람들과 만나야 한다. 자신의 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