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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발 디딘 곳만 그렸다" 보스턴에서 봉천동까지 무너진 도시를 담다 2023-11-12 18:41:30
대학원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작가는 1994년 학교 근처 봉천동과 시흥동 재개발 지역의 철거 현장을 찾아다니며 사진을 찍고 스케치했다. 붓질과 빛의 효과를 극대화해 도시의 디스토피아적 분위기를 형성한 그의 도시 연구는 2000년 미국 보스턴으로 유학을 떠나 더 심화됐다. 작가는 “보스턴을 아름다운 대학도시이자...
[박재항의 소소한 통찰] AI 가상인간 모델도 늙는다 2023-11-08 18:23:31
마블 영화에서 ‘캉’으로 출연한 유명 흑인 배우 조너선 메이저스를 모델로 기용했고, 마치 영화와 같은 대작 스펙터클 광고를 제작했다. 1775년 미국 독립전쟁부터 1·2차 세계대전과 2005년의 카트리나 태풍 때 구조작전까지 그야말로 미국 육군의 화려한 역사를 메이저스의 힘 넘치는 내레이션으로 표현한 광고였다. 이...
伊 하원의원, 이주민 인권 외치더니…아내·장모는 이주민 착취 2023-10-31 04:16:40
1999년 로마로 건너와 대학 졸업 이후 노동운동에 투신해 이탈리아에서 가장 유명한 이주 노동자 인권운동가가 됐다. 그는 지난해 9월 25일 치러진 이탈리아 조기 총선에서 녹색·좌파당 소속으로 당선돼 유일한 현직 흑인 하원의원이 됐다. 그는 선거 기간 내내 조르자 멜로니 현 총리가 공약으로 내세웠던 반이민·반난민...
박기상 씨야 대표 "생성형 AI, ‘1인 기업가 전성시대’ 앞당긴다" [최진석의 실리콘밸리 줌인센터] 2023-10-30 07:00:02
주 카네기멜론대학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했습니다. 졸업 후 제지회사 앤드리즈그룹에 입사해 9년간 일했습니다. 이곳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이라는 새로운 진로에 진입했습니다. 이후 다양한 경력을 거쳤습니다. 이베이에서 1년간 e커머스 부문에서 일했고요. 프리랜서 1인 기업가로 4년간 일했습니다. 외주 소프트웨어 개발,...
캐나다 새 대법관에 여성…대법원 남성 우위 분포 뒤집어졌다 2023-10-27 10:13:03
재직했다. 앨버타주 에드먼턴 출신으로 앨버타 대학과 퀘벡주의 셰브룩 대학을 졸업, 앨버타주 법원에서 29년간 일했다. 형법과 헌법, 민사 소송 등에 실무 경력과 전문성이 두텁다는 평이다. 트뤼도 총리는 지명 성명에서 "그의 탁월한 법조 경력과 공정에 대한 헌신, 뛰어난 기량이 우리나라 최고 법원에 귀중한 자산을 ...
'오바마 기념관' 건설공사 와중 위법 논쟁 계속…재판 속개 2023-10-26 06:38:10
말했다. 그러나 POP 소송 대리를 맡은 시카고대학 법대 석좌교수 리처드 엡스틴은 "오바마센터 건립 사업 관련 결정은 내가 목도한 가장 나쁜 형태의 '정치적 묵인'이라고 말했다. 오바마센터 건설 사업과 관련한 부지 용도 변경·조례 개정·정부 기금 지원 등은 오바마 행정부 초대 비서실장을 지닌 람 이매뉴얼...
"임신성 당뇨 노출 아이, 나중에 비만 위험" 2023-10-24 10:50:17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 의대 내분비내과의 뤄산(Shan Luo) 교수 연구팀이 '청소년 뇌 인지 발달'(ABCD) 연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의학 뉴스 포털 메드페이지 투데이(MedPage Today)가 23일 보도했다. 임신성 당뇨에 노출된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 아이들보다 대뇌 피질의 총(total)회색질...
美 가계 순자산, 코로나 이후 37% 늘어…경제 불평등은 심화 2023-10-19 10:49:18
인종 및 민족 그룹 측면에서 흑인 가계는 가장 많은 60% 늘면서, 2007~2009년 경기 침체 당시 길고 느렸던 회복세와는 대조를 보였다. 그러나 재산상의 큰 격차는 해소되지 않고 있다. 흑인 가계의 2022년 순자산 4만4천900달러(6천만원)는 여전히 다른 인종 및 민족 그룹보다 적었다. 같은 해 백인 가계의 순자산은...
[한경에세이] 융합과 통섭 2023-10-17 18:28:49
단역까지 등장인물의 90%가 흑인 배우로, 가상의 아프리카 국가 와칸다를 배경으로 한 영화다. 우리나라 부산과도 인연이 있어 흥미롭게 봤다. 대학에 있는 필자로서는 대학 내 전공 간 벽을 쌓기보단 융합과 새로운 지식의 창출을 도모해 함께 발전하는 대학사회를 이뤄나간다는 관점에서 큰 시사점을 얻기도 했다. 그래서...
[책마을] 엄마·아빠와 함께 산 아이 돈 많이 벌고 이혼도 덜 해 2023-10-06 18:50:33
비해 크게 낮다. 인종에 따른 격차도 크다. 2019년 흑인 자녀의 38%가 기혼 부모 밑에서 자랐지만, 백인 자녀의 77%, 아시아계는 88%가 부모와 함께 살았다. 가장 큰 원인은 결혼할 수 있는 남성이 줄어든 점이다. 여기서도 경제적 요인이 가족 형태에 영향을 미쳤다. 미국 제조업의 국제 경쟁력이 떨어지며 저학력 남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