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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린 우영우' 토닥인 츠베덴…"아버지 마음으로 지휘" [클래식 리뷰] 2023-04-09 17:29:51
희곡을 읽고 베토벤이 작곡한 극부수음악 중 일부다. 츠베덴은 명성에 걸맞게 현악기의 깊은 음색과 목관악기의 신비로운 선율, 금관악기의 웅장한 울림을 조화롭게 이끌었다. 그러자 베토벤 특유의 장엄한 서정성이 살아났다. 곧이어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공민배(19·화성나래학교)가 등장했다....
김수정, 티오엠매니지먼트 전속계약 체결…연극 ‘파우스트’ 참여 2023-04-04 11:40:14
완성한 희곡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완벽하지 않은 파우스트의 행동과 선택을 통해 우리의 불완전한 삶에 대한 방향성과 영감을 제시하고자 하는 작품으로, 그는 리스헨과 반마녀 역을 선보인다. 천의 얼굴과 섬세한 연기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뺏은 김수정은 무대에서 갈고 닦은 실력으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으로...
美 스탠퍼드대 아태연구소 설립 40주년 기념 'K-드라마' 조명 2023-04-04 10:15:24
불시착'으로 유명한 박지은 작가가 스탠퍼드대 이영진 희곡 교수와 대담을 통해 K-드라마를 쓰기까지의 경험담을 들려준다. 또 '아이리스', '미스터 션샤인' 등 한국 드라마와 영화는 물론, '레드: 더 레전드' 등 할리우드 영화에도 출연한 배우 이병헌 씨도 참석해 스탠퍼드 학생 등 청중들과...
'만선', 진짜 비바람으로 표현한 절망의 민초들 [연극 리뷰] 2023-04-03 17:34:37
국립극단 희곡 현상공모 당선작으로, 그해 초연돼 제1회 한국연극영화예술상(현 백상예술대상)에서 신인상을 받았다. 작은 섬에 사는 어민들의 척박한 삶을 사실적으로 묘사해 ‘한국식 리얼리즘’ 연극의 정수로 꼽힌다. 평생 배 타는 일밖에 모르고 살면서도 본인 소유의 배가 없어 선주의 ‘갑질’에 시달리며 어렵게...
60년 전 희곡이 지금도 의미있는 이유…연극 '만선' [연극 리뷰] 2023-03-31 15:00:01
약 60년 전 쓰여진 희곡 '만선' 속 곰치네를 괴롭히던 바다와 파도는 여전히 매섭다. 1964년에 발표된 이 작품 속 힘겨운 삶의 현장은 2023년 지금에도 동시대성을 지니기 때문이다. 서울 국립극단 명동예술극장에서 공연하는 연극 '만선'은 고(故) 천승세 작가의 작품이다. 1964년 국립극단 희곡 현상공모...
[주말 & 문화] 봄 내음 성큼…음악으로 만나는 '파리의 봄' 2023-03-29 17:36:03
무대에 오른다. [연극] 파우스트 괴테의 희곡 ‘파우스트’가 31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서울 LG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인생의 회의에 빠진 파우스트 박사가 악마 메피스토와 쾌락을 알려주는 대가로 영혼을 맡기는 계약을 맺는 이야기다. 배우 유인촌이 파우스트, 메피스토는 박해수가 연기한다. [뮤지컬] 체공녀 강주룡...
이번주 꼭 봐야하는 공연·전시 그리고 영화 [한경's pick] 2023-03-29 14:18:00
괴테의 희곡 '파우스트'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서울 LG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괴테가 20대에 쓰기 시작해 약 60년에 걸쳐 완성한 역작이다. 인생의 회의에 빠진 파우스트 박사가 악마 메피스토와 쾌락과 영혼을 대가로 계약을 맺는 이야기다. 배우 유인촌이 파우스트 역을 맡는다. 메피스토는 드라마...
"이 작품에만 몇 달째 매달리고 있어요" 2023-03-21 18:20:06
전에 쓰인 희곡이지만 현재에도 의미 있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200년 뒤에도 마찬가지일 거 같아요.” 연극 ‘파우스트’에서 파우스트 역할을 맡은 배우 유인촌은 21일 서울 마곡동 LG아트센터 리허설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파우스트를 두고 “우리 인간의 치열한 삶과 욕망을 현실적인...
이어령 선생 1주기 추모 전시회, 日 도쿄에서 열린다 2023-03-20 17:37:49
그리고 교육자였다. 생전 문학평론, 에세이, 소설, 희곡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활발한 저술활동을 펼쳤다. 1933년(호적상 1934년) 충남 아산에서 태어난 그는 서울대, 동 대학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1956년 한국일보에 당시 중견 문인이었던 소설가 김동리 등을 비판하는 ‘우상의 파괴’를 발표해 파란을 일으켰다....
[이 아침의 감독] 연극무대·스크린 장악한 21세기 셰익스피어 맥도나 2023-03-19 18:39:41
불린다. 그는 영화감독이자 각본가이며, 희곡을 쓰는 극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멋진 별명처럼 그의 작품에서는 매력적인 캐릭터, 문학적인 서사가 돋보인다. 맥도나의 부모는 잉글랜드에 일하러 온 아일랜드 출신 노동자였다. 생계를 힘겹게 이어가야 했던 터라 그는 전문적인 교육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글쓰기에 뛰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