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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구조조정 승인되자 움직이는 구영배…계열사 대표 회동 추진 2024-08-05 15:51:24
일반 소비자, 전자지급결제대행(PG)사 등 주채권자 사이에 이해관계가 얽혀있어 협의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티몬과 위메프가 판매자들에게 돌려줘야 할 미정산 금액을 포함한 채권 규모는 1조원대로 추산된다. lucho@yna.co.kr, aer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감감무소식' 티메프와 "책임 없다" 결제대행…소비자 '분통' 2024-08-05 14:24:50
"PG사는 법적 쟁점을 지적하며 환불을 미루고 있다"고 호소했다. PG사는 지난주부터 금융당국에게 여행상품과 상품권에 대해서는 환불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일반상품과 달리 상품을 이용하지 않았다는 게 명확하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쟁점은 '핀 번호' 발행 여부다. 테마파크, 워터파크 티켓 등 일부...
티메프 여행 환불 '지지부진'..."책임 떠넘기기" 2024-08-04 18:34:37
여행상품 결제는 '여행사→티몬·위메프→PG사→카드사→소비자' 순으로 이뤄진다. PG사들은 판매 절차가 완료돼 여행이 확정됐다면 여행사가 환불을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티몬·위메프 사태 피해자들의 오픈 채팅방에는 4일 "책임 떠넘기기 아니냐", "결국 우리(소비자)만 피해"라는 등 항의글이 쏟아졌다....
소상공인 위한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업' 2024-08-04 17:08:59
“초창기에는 영세 소상공인 위주로 이용했지만 이제는 코오롱 등 대기업 계열에서도 우리 서비스를 사용한다”고 강조했다. 결제 서비스 1세대 VAN사와 2세대 전자결제대행사(PG사)를 모두 경험한 문 대표는 2016년 페이업을 창업했다. 그는 “판매자들이 기존 밴 단말기가 아니라 모바일 앱을 활용해 손쉽게 결제할 수...
금융당국, e커머스-PG 분리 추진 2024-08-04 17:08:28
티몬·위메프와 경영개선협약을 맺었음에도 PG사에 경영 개선 권고나 명령을 내릴 법적 권한이 없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되면서다. 당국 관계자는 “PG사도 적자가 나는 등 경영지도 기준에 미치지 못하면 등록 취소 등의 행정처분을 내릴 수 있도록 하는 안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남근 더...
'티메프' 여행상품 환불 보류…피해자들 "책임 떠밀기" 분통 2024-08-04 16:02:09
순으로 이뤄진다. PG사들은 판매 절차가 완료돼 여행이 확정됐다면 여행사가 환불을 진행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환불 책임을 둘러싼 PG사와 여행사 간 다툼 속에 당장 여행을 앞둔 피해자들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마음만 졸이고 있다. 티몬·위메프 사태 피해자들이 모여있는 오픈 채팅방에는 4일 "책임 떠넘기기...
네이버페이, '여행사 보상 지연' 티메프 결제액도 선환불 개시 2024-08-04 13:11:37
안내하며 사실상 결제취소를 유도, 선환불 조치에 나선 PG와 간편결제사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있기때문이다. 또 다른 여행사는 소비자들에게 자체 포인트로 보상하면서 '티메프 환불과 무관한, 위로 차원의 보상'임을 강조해 '중복보상'을 야기해 PG와 간편결제의 손실을 키우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금융당국, '제2 티메프 사태' 막는다…이커머스와 PG 분리 검토 2024-08-04 06:07:00
설립해 분리한 바 있다. 네이버도 PG사를 네이버파이낸셜로 분리했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의 경우 PG로 외부 업체를 사용하고, 아마존 내부로 자금이 들어가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금융당국은 설명했다. 또 다른 금융당국 관계자는 "전자상거래와 지급결제 간에 방화벽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어느...
티메프 여행·상품권 환불은 보류…"의무 주체 누구" 법리 검토 2024-08-04 06:03:01
PG사가 법적으로 환불 의무가 있는지에 대한 법리 검토에 돌입했다. 금융당국 역시 이 같은 주장의 타당성에 대해서 살펴보고 있다. 이에 따라 물품에 이어 환불이 진행될 것이라고 예상됐던 여행상품과 상품권 환불은 당분간 보류될 전망이다. 현재 소비자가 결제했지만 배송받지 못한 일반 상품에 대해서는 PG사와...
이익 사유화·손실 국유화…'대마불사' 흑역사[티메프 사태, 이커머스 포비아⑧] 2024-08-04 06:00:11
받지 못한 입점 업체들, 중간에서 결제를 연결하던 PG사, 환불을 떠안아야 하는 카드사까지 연쇄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구 대표는 아직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듯 보였다. 그는 “인터넷 사업이 가진 특성상 금방 죽다가 올라오기도 한다며 잘 설득하면 기회가 다시 열릴 수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