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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재 칼럼] 퇴행으로서의 민주주의를 생각한다 2017-05-08 17:45:23
승리' 성급한 결론…실패사례 많아대중 권력화 변질된 한국 민주주의 투표만이 유일한 시정 기회정규재 논설고문 jkj@hankyung.com 자유민주주의가 역사상 모든 정치 체제와의 경쟁에서 최후의 승리를 거뒀다고 말한 사람은 프랜시스 후쿠야마였다. 그러나 성급한 판단이었던 것 같다. 자유민주주의는 여전히 많은...
[뉴스 인 월드] 터키, 대통령제 개헌으로 내부 분열…세속주의와 이슬람주의 대충돌 우려 2017-05-08 09:01:41
있다고 덧붙였다.에르도안 대통령은 이번 개헌이 독재체제로 가는 조치라는 세간의 평가를 부인했다. 그는 앙카라 대통령궁에서 미국 cnn방송과 한 개헌 국민투표 이후 첫 인터뷰에서 이번 개헌은 자신과 관련한 조치가 아니라면서 “독재체제가 존재하는 곳이라면 대통령제는 필요 없다”고 일축했다.일부에서는...
文·洪·安측, '세월호 인양 의혹 보도' 삼각 난타전 2017-05-04 14:49:13
공동선대위원장은 "문 후보 측이 SBS에 보인 태도는 미래 권력에 줄 서기"라면서 "독재 시대에도 있을 수 없는, 언론의 고유한 기능을 스스로 훼손하는 모습"이라고 비판했다. 이날 SBS를 항의 방문한 박대출 대변인은 "SBS가 방송 사상 초유의 '항복방송'을 한 경위를 확인하고 이런 사태가 재발하지 않게 하는 데...
洪 측 "SBS, '해수부 녹취' 팩트 인정…기사삭제 앞뒤 안맞아" 2017-05-04 10:33:50
미래 권력에 대한 줄서기"라며 "독재 시대에도 있을 수 없는, 언론의 고유 기능을 스스로 훼손하는 모습"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문 후보 측은 SBS 외압에 대한 진상을 스스로 고백하고, SBS도 저간의 사정에 대해 국민 앞에 철저히 밝히고 사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zhe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정우택 "세월호 인양 지연, 文의 패륜적 행태…SBS도 비굴해" 2017-05-04 09:45:55
권력의 압력에 잡초처럼 드러누웠다"며 "권력에 굴복하고 아첨하는 행태를 보인 건 참으로 실망스럽다"고 비판했다. 그는 "과거 독재정권 시절에도 방송이 이처럼 비굴하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문 후보 측의 무시무시한 보복 협박 때문일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SBS가 밝힌 대로 이번 사안에 어떤 외부의...
감비아 前정권 고문 실태 드러나나…스위스 검찰 수사 2017-05-03 23:52:26
스위스 검찰이 감비아 전 독재정권의 핵심 인사였던 오스만 송코 내무장관의 구금을 연장하고 반인도 범죄 관련 예비조사를 하는 것으로 3일(현지시간) 알려졌다. 송코 전 장관은 23년간 독재 권력을 휘두르다 올해 1월 적도기니로 망명한 야히아 자메 전 대통령의 핵심 측근이었다. 그는 작년 9월 자메 전 대통령과 사이가...
[ 분야별 송고기사 LIST ]-외신 2017-05-02 08:00:07
중단" 170501-0731 외신-0088 17:47 獨외무, 이방카 겨냥 "선출되지 않은 가족권력, 보기 불편" 170501-0739 외신-0089 17:59 "EU 노동자 1천명 중 78명은 '때때로 야근', 26명은 '재택근무'" 170501-0742 외신-0090 18:01 일본 자위대 사상 최초 미국 함정 보호활동 개시 170501-0751 외신-0091 18:09 佛...
베네수엘라 반정부 시위대·정부 지지자 노동절 '맞불 집회' 2017-05-02 02:48:58
15년간 공직 선거 출마 금지에 대해 독재를 위한 쿠데타라고 강력히 반발해왔다. 반정부 시위대는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의 퇴진을 비롯해 조기 대선 실시, 정치범 석방, 의회 자율권 보장 등을 요구하며 지난달에 이어 이달 들어서도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지금까지 반정부 시위와 약탈 등으로 군인과 반정부 시위자...
베네수엘라 인권기구 수장 아들 "아버지, 불의 막아달라" 호소 2017-04-28 03:05:48
독립돼 정부나 권력의 인권 침해를 감시하는 기구다. 야권 지도자들은 사브 국가인권위원장이 반정부 시위를 진압하는 정부의 인권 침해와 독재를 외면한 채 친정부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고 비판해왔다. 베네수엘라 야권과 지지자들은 경제난 속에 최근 대법원의 의회 입법권 대행 시도와 차기 대선주자로 거론되는...
전공노·전교조 "공무원·교원 정치적 의사표현 자유 보장하라" 2017-04-27 10:00:03
무차별적인 정치활동 금지행위는 독재권력의 전횡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정당에 후원하거나 시국선언을 했다는 이유로, 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정치적 의사 표현을 했다는 이유로 해직하거나 구속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것이다. 이들은 국가인권위원회와 유엔인권위원회에서도 정치적 기본권 보장을 촉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