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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유령 함대, 러시아산 가스 실어나른다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 2024-07-23 14:59:09
석유 제재안 수준으로 강화될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작년 2분기 이후 50척 이상의 LNG 선박 소유권이 아랍에미리트(UAE)에 위치한 회사들로 이전됐다. 윈드와드(Windward)의 데이터에 따르면 이 같은 소유권 이전은 예전에는 드문 일이었다. 선박 모니터링 기업 케이플러의 리스크 및 컴플라이언스 팀은 "LNG...
사이버 보안 스타트업 '위즈', 구글 인수 제안 거절 'IPO 추진' 2024-07-23 13:04:20
기업공개와 연간 10억달러의 반복적인 수익을 다음 목표로 삼고 있다. 이 두가지 목표는 구글과의 인수 논의에 대한 보도가 있기 전부터 회사의 목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 가치인 120억달러의 두 배 이상 수준인 230억달러 규모의 인수 제안을 거절한 이유로는 독점과 투자자 우려가 언급됐다. 위즈의 클라우드 보안...
바이든 사퇴 후 미·유럽 주가 상승…빅테크 실적 낙관론 팽배 2024-07-23 11:22:15
7개 미국 빅테크(거대기술기업)를 뜻하는 '매그니피센트 7'의 실적 추정치를 보면 다음 분기도 굉장히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JP모건은 S&P 500 기업의 2분기 실적에 실망할 일이 거의 없을 것이라고 봤다. 또 매그니피센트 7의 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 S&P 500 지수는...
무협 "中 저가 밀어내기 수출 적극 대응해야…수출 다변화 필요" 2024-07-23 11:00:01
수출 확대에 따른 운임 상승의 영향을 국내 기업들이 고스란히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도원빈 무역협회 수석연구원은 "풍부한 광물자원 기반의 수직 계열화와 거대 내수 시장을 바탕으로 중국 기업의 수출 단가 인하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우리 기업들은 미국과 유럽연합(EU) 등 주요국의 대(對)중국 견제 조치...
[칼럼] 가업승계는 계획에 따라 결과가 좌우된다 2024-07-23 10:07:44
수 있다. 중소기업이 가업승계를 원만하게 끝내려면 10년 이상의 준비 기간을 갖고, 지원제도 활용이 가능한 여건을 만드는 것이 좋다. 또 비상장주식의 가치를 적정 수준으로 관리하고, 주식이 낮게 평가되는 시점에 사전증여를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외에도 직무발명보상제도, 기업부설연구소, 특허권 자본화, 자사주...
글로벌 시장 진출을 더욱 빠르게...“해외 인증획득 지원 사업 덕 봤죠” 2024-07-23 08:53:35
기업이 제대로 된 혜택을 받게 하도록 올해부터 지원유형에 패스트트랙을 추가했다. 기업이 자체적으로 인증 획득을 마치면 사후 신청으로 보조금을 받는 방식이다. 체육공단 관계자는 “절차의 간소화와 신속성이 패스트트랙의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크리에이츠도 올해는 일반트랙과 패스트트랙 인증에 모두 지원했다....
5대 금융, 하반기 '내부통제 고삐' 죈다 2024-07-22 17:18:34
이석준 농협금융 회장은 지난 18일 ‘상반기 성과분석회의’에서 “금융권 전반의 연체율 상승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여파에 따른 경기 불확실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농협은행의 5월 말 기준 가계대출(0.37%)과 기업대출(0.65%) 연체율이 5대 은행 중 가장 높은 점을 지적한 것으로 풀이된다....
4년 만에 살아나는 '산업의 쌀' MLCC 2024-07-22 16:16:35
꽉 채우면 3억원어치를 훌쩍 넘는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변신한다. MLCC 수요는 2020년 이후 하향 곡선을 그렸다. 코로나19발 재택근무 기조로 전자제품 교체 붐이 일었던 2020년 당시 TV, 노트북 등을 바꾼 소비자들이 새 제품을 사지 않았기 때문이다. 지난해 MLCC 평균 판매가격은 19.6% 떨어졌고, 올해 1분기에도 3.5%...
"공간 변경 유연한 사무실 원해"…오피스 인테리어 시장 진출하는 공유오피스업체 2024-07-22 15:30:32
사례 등을 바탕으로 사업 다각화를 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패스트파이브가 지난 5월 출시한 ‘하이픈디자인’의 올해 예상 수주액은 100억원 규모다. 현재까지 14건을 수주했다. 패스트파이브의 인테리어 브랜드인 하이픈디자인은 매입 세금 계산서를 공개하는 상품, 인공지능(AI) 및 정보기술(I...
[커버스토리] '대륙의 실수'는 옛말…차이나 테크의 역습 2024-07-22 10:01:01
공정에서 ‘기술 독립’을 이루고 있습니다. 중국 반도체 기업 SMIC는 화웨이의 최신 스마트폰과 데이터센터에 들어갈 5나노미터급(1nm=10억분의 1m) 칩을 곧 양산한다는 소식입니다. 미국이 반도체 장비 수출 규제를 시작한 2020년 9월, SMIC는 14나노 공정에 도달했다는 사실과 비교하면 놀라울 정도입니다. 반도체 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