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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산업 경쟁력 저하…"관피아 고리 끊어야" [`신 관치시대` 관피아 부활] 2020-11-12 17:34:59
인선과 관련해서 여러 단체들이 "관료 출신 인사는 반대한다"는 입장을 내고 있습니다. 어떤 이유 때문입니까? <기자> 일단 `전관 예우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사실 금융협회의 회장직은 억대 연봉에 일정 기간 임기도 보장돼 있는 자리거든요. 지난해 심재철 의원이 공개한 ‘2018년 협회장 연봉 현황’ 자료를...
부활하는 관피아…금융권 요직 독차지 [`신 관치시대` 관피아 부활] 2020-11-12 17:33:09
속속 채워지고 있는 우리 금융산업의 현주소를 정호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현재 국내 6대 금융협회 가운데 절반인 3곳은 퇴직 관료 출신이 회장직을 맡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전국은행연합회와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는 회장의 임기 만료가 임박해 차기 회장 인선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우선 이달 말...
금융권이 `관 출신` 수장 외치는 이유는? [`신 관치시대` 관피아 부활] 2020-11-12 17:32:29
인사들이 금융사의 감사, 또는 사외이사 등으로 다시 자리 잡은 사례들을 볼 수 있는데요. 특히 금융공기업이나 증권사, 보험사의 경우 기재부와 금융위 출신들이 재취업한 사례가 눈에 띕니다. 올해 초에는 3대 국책은행장이 모두 관료 출신들로 채워졌습니다. 기재부 출신인 윤종원 기업은행장과 방문규 수출입은행장,...
<뉴욕증시 주간전망> 바이든 시대 대비…코로나19도 다시 촉각 2020-11-08 07:06:03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의 발언도 많다. 파월 의장은 오는 12일 유럽중앙은행(ECB) 포럼에서 크리스틴 라가르드 총재 등과 토론을 할 예정이다. 그는 지난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향후 정책에 대해 명확한 신호를 주지는 않았지만, 자산 매입에 대해 논의했다면서 변화의 가능성도 열어뒀다. 코로나19...
[다산 칼럼] 금융공권력 농락한 라임·옵티머스 2020-11-01 17:00:54
키코(KIKO) 불완전 판매를 다시 꺼내 은행에 배상을 압박했으나 산업은행을 비롯한 은행 대부분이 반대했다. 싱가포르 운용사가 독일 시행사와 계약한 헤리티지와 라임 무역금융처럼 사업 실체는 분명하지만, 운영하다가 실패한 펀드에 대한 불완전판매 문제부터 먼저 꺼내 판매사 배상을 압박했는데 이는 사업 자체가 사기...
[취재수첩] 이번에도 금융협회장 싹쓸이 노리는 '관피아' 2020-10-29 18:01:57
기획재정부나 금융위의 전·현직 차관급 인사가 맡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금융은 ‘규제산업’이라는 이유로 관료 출신이 업계로 이동하는 관행이 너무나 자연스럽게 여겨져 왔다.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5년 이후 117개 금융회사·공공기관으로 간 전직 경제관료는 207명이다. 공공기관...
미 무역대표부, WTO 사무총장 '유명희 지지' 공식 발표(종합) 2020-10-29 07:25:35
은행에 오랫동안 고위인사로 근무할 당시 세계은행 총재이던 로버트 졸릭처럼 친 무역 세계주의자들과 너무 가까웠던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은 현재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우선주의 노선에 따른 고립주의에 방점을 찍고 있으며, WTO가 그동안 제 기능성을 하지 못했다며 전면적 개혁이 필요하다고 주장해 왔다....
'기업 동반자' 기업은행…"혁신금융으로 코로나 위기 함께 넘는다" 2020-10-28 15:49:39
투자(11조6227억원) △소·부·장 산업 투자(15조2812억원) △혁신성장(3조7494억원) 등 각 분야에 금융 지원을 했다. 이 분야 지원을 더 강화해 기업이 혁신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겠다는 게 기업은행의 포부다. 윤종원 행장은 이를 위해 올 7월 혁신금융그룹 신설을 핵심으로 하는 조직 개편도 단행했다. 구체적으로는...
김형일 기업은행 부행장 "친환경·스마트·융복합 산업에 1.5兆 지원…中企 - VC 매칭 도와" 2020-10-28 15:45:31
한다”고 강조해왔다. 은행들은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는 데 골몰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산업 재편이 빨라지면서 은행도 경영환경 변화에 발맞추지 않으면 살아남기 힘들게 됐기 때문이다. 기업은행이 강조하는 혁신금융은 기업은행이 국책은행으로서 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모험자본을 공급하는 ‘금융의 공적 역할’과...
[신입보다 인턴] 인턴 채용은 늘어나는데… 공공기관 91.2%는 채용형 인턴 선발 NO 2020-10-23 14:19:00
공공기관 인사담당자는 “모든 신입 정규직 직원을 채용형 인턴으로 선발하는데 정해진 인원보다 많이 선발한 뒤 정규직 전환 평가 때 탈락한 인원은 ‘후보자’로 등록해 중간에 결원이 발생할 때 이 안에서 채용한다”며 “그만큼 채용형 인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대기업부터 은행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