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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북한"…'방산주'에 눈돌리는 투자자들 2017-04-13 15:10:50
억제용이라고 언급했다"며 "특히 정부는 대통령 탄핵 이후 조기 대선을 앞둔 입장에서 안정적 시국이 필요한 상황이라 미국의 선제공격에 동참할 가능성이 낮다"고 분석했다. ◆ 대북리스크는 '블랙스완'…당분간 방산주 투자심리↑ 그럼에도 대북리스크는 단기적으로 시장에 영향을 미칠...
"경기 회복세지만 중장기 불확실성 여전"…이주열 문답 2017-04-13 14:05:31
심리가 나빴지만, 대통령 탄핵 결정 후 조기 대통령선거가 확정되면서 소비심리도 개선됐다. -- 수출 개선세가 지속 가능한가. ▲ 경기가 회복세이고 단기적으로는 전망이 밝다. 그러나 불확실성이나 지정학적 위험은 여전하다. 현재 경기 회복을 이끄는 설비투자와 수출회복은 글로벌 경기 회복에 따른 것이다. 선진국의...
한국은행, 올해 성장률 전망 2.6%로 상향...수출·투자 `호조` 2017-04-13 11:37:57
소비심리가 많이 낮아져있다는 점을 지적했는데 탄핵 결정 이후 대선 일정 확정되면서 불확실성 완화에 따라 소비 심리가 개선된 측면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총재는 "금리 인하 필요성이 이전에 비해 줄어든 것이 사실"이라면서도 "대외 불확실성 등을 고려해 경기 회복세 지원을 위해 통화정책은 완화적인 수준을...
김종덕 "朴면담때 '정유라 언급' 기억없어"…김종과 상반 진술 2017-04-11 11:40:33
김 전 차관은 지난 1월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에도 증인으로 나와 박 전 대통령이 정유라를 직접 언급해 '충격'으로 받아들여졌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함께 있었던 김 전 장관은 박 전 대통령의 정유라 관련 언급에 대한 '기억이 없다'며 김 전 차관과는 사실상 상반된 진술을 했다. 김 전 장관은 11일...
박근혜 탄핵 한달…朴정권 관련 헌법재판은 아직 진행중 2017-04-11 05:05:00
사건 7건이 접수 180일이 넘도록 선고기일을 잡지 못하고 심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4년 12월 31일 접수된 세월호 구호조치 부작위 사건은 이미 2년을 넘었고, 가장 최근인 지난해 5월 31일 접수된 '테러방지법 위헌확인 사건'도 10개월이 넘은 상황이다. 지난해 말 박 전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이 접수된 후...
박근혜 구속 소식에 '악몽'도…'탄핵 결정 한달' 헌법재판소 2017-04-10 15:37:45
사실을 직감했다. 탄핵심판 석 달 내내 검찰 수사기록을 달달 외우다시피 읽은 결과였다. 재판관들은 영장 발부 소식을 접하고는 "안타깝다"는 말을 주고받았다고 한다. 일부 재판관은 심적 부담에 악몽을 꾸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이수(64·사법연수원 9기) 소장 권한대행이 이끄는 헌재는...
[독자의 눈] 경제 활성화는 선택 아닌 필수 2017-04-09 17:11:34
것 같다.경제는 심리적 요인에 많이 좌우된다. 문제는 대통령 탄핵으로 더욱 심각해진 보수와 진보 세력의 충돌로 사회 분열 양상이 장기화하면서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경제 동력이 소진되고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정치권은 여전히 기업을 옥죄는 규제입법을 양산하고 있고, 정부도 시장에 시시콜콜 개입하며 기업 경영의...
[대선 D-30] 남아 있는 5대변수…'보수의 선택·단일화·돈' 2017-04-09 08:00:07
꼽힌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사태에 실망한 보수층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안희정 충청남도지사를 거쳐 이제는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에게 유입되는 양상이다. 한국갤럽이 지난 4∼6일 전국 성인 1천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한국갤럽 또는...
이영선 "대통령 불법의료 방조 몰라…차명폰 개통은 인정" 2017-04-07 14:08:47
변호인은 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김선일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2차 공판 준비 절차에서 "의료법 위반 방조에 대한 고의가 없었고, 이들이 의료법 위반을 한 것도 몰랐다"고 주장했다. 이 경호관은 행정관 시절 무면허 의료인인 이른바 '주사 아줌마', '기치료 아줌마' 등의 청와대 출입을 도운...
ADB "한국경제 올해 2.5% 성장"…전망치 0.2%P 또 하향 2017-04-06 12:39:40
가계부채 급증과 소비심리 악화에 따른 민간소비 위축, 경상수지 흑자 폭 감소 등으로 약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2018년에는 정치적 불확실성이 완화되고 가계와 기업 심리가 개선되면서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다시 2.7%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ADB가 언급한 정치적 불확실성은 박근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