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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시진핑 이어 이번엔 푸틴까지… 문재인, 북핵 외교 '산 넘어 산' 2017-07-10 17:28:02
소련 시절 미국과 나란히 냉전 시기의 양대 축으로서 세계를 양분했다. 중국은 옛 소련의 도움으로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지위를 얻었고, 북한은 옛 소련으로부터 6·25전쟁에서 무기와 군사훈련 등 각종 지원을 받았다. 북한이 1985년 핵확산금지조약(npt)에 가입한 이유도 옛 소련 측이 경수로 제공의 조건으로...
[獨·G20 순방결산] '한반도 주도권' 잡고 '베를린 구상' 띄우기 2017-07-09 05:00:01
신(新)냉전적 구도속에서 문재인 정부의 접근법이 실효를 거두려면 남북대화 채널 복원과 북핵 6자회담 재개와 같은 외교적 프로세스를 주도적으로 만들어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 '한반도 주도권' 잡고 4强 사이 '중심잡기' = 한반도 주변4강을 비롯해 주요국들이 앞으로 한반도 문제를 다뤄나가는...
선명해진 한미일-북중러 구도…베를린 구상 추진 '험로' 예고 2017-07-07 10:09:04
일치…중·러는 '어깃장' 미중 갈등 커지면 평화체제 병행 외교 공간 좁아질 우려 (서울=연합뉴스) 조준형 기자 = 북한의 ICBM(대륙간탄도미사일)급 미사일 발사 이후 '동북아 신냉전'으로 불리는 한·미·일과 북·중·러의 대치 구도가 한층 선명해지는 양상이다. 5∼6일(이하 현지시간) 독일 함부르크...
文대통령 '베를린 구상'…항구적 평화체제 위에 신경제 지도(종합) 2017-07-06 22:11:42
체제의 안전을 보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우리는 북한의 붕괴를 바라지 않으며, 어떤 형태의 흡수통일도 추진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인위적인 통일을 추구하지도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는 북한의 도발에는 강력하게 응징하되, 핵을 포기하고 대화의 길로 나온다면 우리 정부가 누구보다 앞장서서...
[전문] 文대통령 독일 쾨르버재단 초청 연설 2017-07-06 20:06:06
총리님을 비롯한 내외 귀빈 여러분. 먼저, 냉전과 분단을 넘어 통일을 이루고, 그 힘으로 유럽통합과 국제평화를 선도하고 있는 독일과 독일 국민에게 무한한 경의를 표합니다.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해 주신 독일 정부와 쾨르버 재단에도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얼마 전 별세하신 故 헬무트 콜 총리의 가족과 독일 국민들...
文대통령 "한반도 두번 전쟁은 안돼…결국 대화로 북핵 해결"(종합) 2017-07-06 01:31:29
평화체제 구축은 함께 가야 한다"며 "북한이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지 말 것을 경고하고 협상 테이블에 나오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지구상 마지막 냉전 지대인 한반도에서 냉전을 허무는 게 우리 의무"라며 "한반도는 독일보다 분단 기간이 길고 독일은 주변 국가가 통일에 대해 우호적이었지만...
韓獨 우정의 오롯한 상징… 한국 戰後 독일의료지원단 2017-07-06 01:14:03
시기 유럽과 아시아의 냉전 최전선에 있던 두 자유국가의 협력이라는 점도 눈여겨볼 지점이다. 한국전쟁은 실제로, 공산 동독과 대립하던 서독사회의 안보체제 등을 근본적으로 바꾸어놓은 대사건이었다. 그러나 숙련 의료진 선발 등에 시간이 많이 소요됨에 따라 독일 측 의료진의 부산 도착은 한국전 휴전 이후인 1954년...
文대통령 "한반도 두번 전쟁은 안돼…결국 대화로 북핵 해결" 2017-07-06 00:59:51
평화체제 구축은 함께 가야 한다"며 "북한이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지 말 것을 경고하고 협상 테이블에 나오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지구상 마지막 냉전 지대인 한반도에서 냉전을 허무는 게 우리 의무"라며 "한반도는 독일보다 분단 기간이 길고 독일은 주변 국가가 통일에 대해 우호적이었지만...
문 대통령 "대북 제재·압박 당연하지만 결국 대화로 풀어야" 2017-07-06 00:04:31
대통령은 베를린을 방문한 소감과 관련해 “과거 분단과 냉전의 상징이던 이곳이 평화와 통일의 상징이 됐다”며 “우리로서는 참으로 부러운 모습이며 우리의 미래가 가야 할 길”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이 지구상에서 냉전을 완전히 종식시키는 나라가 되도록 하겠다”며 “...
첫 대좌 문재인과 메르켈, 다른 듯 닮은 두 정상 2017-07-04 18:56:08
차이다. 냉전 시절 분단국가 독일과 한국 부모세대의 선택도 이동 경로만 반대일뿐 같다. 구서독 함부르크 태생의 메르켈은 생후 몇 주일 만에 개신교 목사 아버지가 동독행을 선택하면서 사실상 동독인이 됐다. 역으로, 문재인은 부모가 흥남철수 때 북한에서 남한으로 넘어온 뒤 태어나 온전히 남한 사람이 됐다. 분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