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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역사 2cm] 미국 대통령도 백인 우월주의 테러단체 KKK에 가입했다 2017-08-17 10:00:03
자존심 회복을 외치는 정도였다. 나중에 세력이 크게 확장되자 폭력 집단으로 변질한다. 얼굴을 흰 두건으로 가린 KKK 단원들은 유색인종은 물론, 흑인 해방에 동조하는 백인마저 구타하거나 집을 불태웠다. 남북전쟁에서 죽은 남부군 장병의 혼령을 자처한 이들은 백인 우월주의를 부정하는 사람에게 구타나 살인, 성폭행,...
[전국 주요 신문 톱뉴스](15일 조간) 2017-08-15 10:00:02
= "신간회, 지배ㆍ피지배세력 결집 역할 해냈다" ▲ 제민일보(제주) = 행정시장 직선제 도입 무산 ▲ 제주매일(제주) = 文 대통령 "독립유공자 3대까지 예우받도록 하겠다" ▲ 제주신문(제주) = 새정부 국정과제 5개년 계획 대응 총력 ▲ 제주일보(제주) = 내년 지방선거 행정시장 직선제 결국 무산 ▲ 한라일보(제주) =...
벼랑끝 네타냐후 '가짜뉴스 타령'…트럼프와 닮은꼴 주목 2017-08-14 15:55:16
지난 8년간 이스라엘 정계를 지배해온 네타냐후 총리는 최근 부자 친구들로부터 고급 시가, 샴페인, 보석 등 사치품을 받고 이들에게 정치적 특혜를 제공했다는 혐의로 수사 선상에 올랐다. 또한 유력지 예디오트 아흐로노트 발행인과 막후 거래를 통해 유리한 기사를 대가로 경쟁지 부수를 감축했다는 별도의 혐의도 받고...
[공무원 추가 채용] 한국사는 기출이 핵심… 시대별 출제 예상 키워드는? 2017-08-14 10:11:00
세력의 변화와 그러한 지배 체제에서 나타나는 각종 사회·경제·문화적 특징을 정리하고 끝으로 대외 관계사를 구조화해야 한다. 전근대 경제사·사회사·문화사 경제사와 사회사는 출제 경향을 분석해 중요도에 따라 학습 우선순위와 시간을 배분해야 한다. 수취 제도라면 조선 수취 제도의 변화에 비중을...
[책마을] 일제강점기에 울려퍼진 '차별 철폐' 향한 외침 2017-08-10 20:34:11
그는 “지배와 차별에 저항하며 자유와 평등의 기치를 내세운 건 민주주의적 의식과 문화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오늘의 시각에서 보면 식민 지배와 민족 차별에 대한 저항이 당연시되지만, 그건 당위가 아니라 민주주의 역사의 산물이었다”고 강조한다.이 책은 19세기 이후 한국 근현대사를...
與 "공영방송 상처 곪아 터져"…고강도 개혁 드라이브 2017-08-10 18:43:06
공영방송으로 만들어야 한다"면서 "공영방송 지배구조를 통해 정권이 언론을 장악하는 악순환을 끊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저를 포함해 162명의 국회의원이 발의한 '언론장악방지법'의 요지는 집권세력의 공영방송 지배 기득권을 과감히 내려놓겠다는 것"이라며 "먼저 제도적 측면에서 ...
"괴로운 과거사를 공개합니다"…일제가 저지른 만행의 기록 2017-08-10 16:00:48
청일전쟁부터 한반도 지배, 난징대학살, 태평양전쟁까지 아시아에서 어떤 일을 벌였는지 조사하고 반성하기 위해 다양한 기록을 수집했다. 아카하타 신문의 한 기자는 여자근로정신대에 동원됐던 양금덕(86) 할머니를 만나 "주변의 차가운 시선을 두려워하면서 살아왔다. 마음이 못에 찔린 것처럼 괴로웠다"는 이야기를...
'부패 혐의'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장기 집권 막 내리나 2017-08-09 15:51:15
탁월한 솜씨로 지난 8년간 이스라엘 정계를 지배해와 '생존력의 마술사'라는 별칭을 얻었다. 또 대외적으로는 네타냐후란 명칭이 이스라엘과 동일시될 정도로 적극적인 활동을 벌였다. 이스라엘의 다비드 벤 구리온 초대 총리 이후 이스라엘 최장 총리로 군림해온 네타냐후 총리도 그러나 결국 자신에 대한 당국의...
몰디브, 63년만에 사형 집행 예고…인권단체 우려 표명 2017-08-09 15:21:10
집행된 것은 영국 식민 지배를 받던 1954년이 마지막이었다. 몰디브는 1965년 영국으로부터 독립한 이후에도 법으로는 살인, 테러 등의 중대 범죄에 사형을 규정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단 한 건도 집행되지 않았다. 현재 몰디브에서 사형 판결이 확정된 죄수는 20여명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이들 사형수 가운데 2012년 가윰...
"악의 평범성 다시 배워보자"…한나 아렌트 학교 개강 2017-08-01 14:43:49
아니지만, 자본주의가 지배하는 세상에는 전체주의적 요소가 도처에서 목격된다"며 "이번 강좌가 억눌리고 소외된 사람이 많은 한국 사회를 이해하는 통찰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단순히 아렌트의 사상을 널리 알리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참가자가 아렌트의 글을 함께 읽고 고민하도록 독려하고자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