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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전경련 제주 포럼] “창조경제 지혜, 인문학에서 배워야” 2013-07-25 11:02:00
김 교수는 “르네상스 시대 파리는 신학, 볼로냐는 법학, 살레르노는 의학이 유명했지만 상업도시인 피렌체엔 그런 것이 없었지만 피렌체에서 탄생한 신흥 상인계급의 학문적 수요가 크게 일면서 인문학이 태동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이어 “인문학적 바탕 위에서 ‘메디치가’라는 대기업이 탄생할 수 있었고,...
[뷰티 히스토리] 오랜 역사속 ‘향수’의 발자취 2013-07-25 09:36:01
향에 집중해왔다. 역사상 인간이 처음으로 향기를 ‘이용’하기 시작한 것은 고대 신전에서였다고 기록돼 있다. 신의 제단을 신성시했던 고대의 사람들은 제사를 올리기 전 몸을 깨끗이 하고 향나무의 즙과 연기로 냄새를 없앴다. ‘purfume’이라는 단어의 기원도 여기에서 출발한다. ‘per-fumus’는 라틴어로 ‘연기를...
[★★화보] ‘대세남’ 최진혁 “구월령에게 이별을 고하다” 2013-07-23 18:32:11
삶을 포기하면서까지 인간이 되려고 하는 점 역시 대중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간 것 같다”고 신드롬을 일으킨 배역 ‘구월령’의 매력에 대해 답했다. 화보 속 최진혁은 트렌디한 스트라이프 패턴 티셔츠에 네이비 컬러의 세련된 팬츠와 롱 재킷으로 그의 남성적인 매력을 뽐냈다. 여기에 ‘기다림’이라는 꽃말을 가진...
'요리는 불의 마술'…신선한 재료·요리사 땀방울이 최고의 맛 '비결' 2013-07-14 14:35:20
부담스러운 식사였지만 프랑스 전통 요리의 깊은 맛과 그 속에 흐르는 인간주의적 정신의 요체를 접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 그것은 최상의 식재료가 불을 만나 이뤄낸 맛의 기적이었다. 정석범 문화전문기자 sukbumj@hankyung.com 취재협조=쁘띠프랑스(www.pfcamp.com)·프랑스 리옹관광청 ▶ 촘촘한 지붕...
[씨줄과 날줄] 카잔차키스의 자유 2013-07-12 17:38:50
과정을 마친 카잔차키스는 아테네 대학교를 거쳐 파리로 유학을 떠난다. 길고 긴 그의 정신적 편력이 시작한다. 호메로스, 베르그송, 니체, 단테, 붓다, 레닌, 조르바에게서 받은 영감과 깨달음은 그의 피가 되고 살이 됐다. ‘그리스인 조르바’를 쓴 것은 60세 때다. 그 소설은 4년 뒤에 파리에서 처음 나온 뒤 영국,...
[책마을] 프랑스 혁명 후에도 끝나지 않은 레미제라블 2013-07-11 16:46:59
16세가 거세게 저항하던 10월 초, 7000여명의 파리 여성들이 베르사유로 행진했다. 이들은 왕이 ‘인간과 시민의 권리선언’을 수용하고 굶주린 시민들의 빵 문제를 해결하라고 윽박질렀다. 1791년 7월14일 입헌군주정의 가부장적 통치에 항의해 헌법 개정을 요구했던 ‘100인의 청원서’에도 41명의 여성들이 이름을 올렸...
[천자칼럼] 할랄(halal) 2013-07-09 17:32:55
‘허용된 것’이라는 뜻이다. 식품뿐만 아니라 인간 행동과 규범, 소비까지 포함하는 말이다. 반대로 먹을 수 없는 것은 하람(‘금지된 것’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대표적인 금지식품은 돼지고기와 돼지로 만든 모든 음식, 동물의 피와 그것으로 만든 식품, 개와 고양이 같은 애완동물, 당나귀, 노새, 말 등이다. 알코...
베네통, 6인의 글로벌 아이콘과 함께하는 2013 F/W 캠페인 진행 2013-07-05 15:06:02
패션위크나 파리 패션위크에 참석하여 행사 후 디제잉을 하는 등 다재 다능한 면모를 갖췄다. 트리니다드 섬에서 태어나 브룩클린에서 성장한 랩퍼 테오필루스 런던은 장르를 아우르는 음악 세계와 다채로운 패션 센스로 유명하다. 진정한 스타일 아이콘인 그가 보유한 패션 업계 주식은 음악 분야에서의 그의 성공과 함께...
[천자칼럼] 크로아티아 2013-07-02 17:29:14
파리에서 동맹군들의 승전 퍼레이드를 지켜보다 갑자기 눈을 크게 떴다. “저게 뭔가?” “크로아트(croat·크로아티아인)입니다.” “음, 크로아트라…” 크로아티아 정예병들의 목에 걸린 화려한 천 조각이 궁금했던 것이다. 여인들이 무사귀환을 빌며 달아준 장방형의 이 천은 이때부터 크라바트(넥타이의 프랑스어)로...
[신경영 20년(下)] 삼성, 반도체·휴대폰 다음은 뭔가? 2013-06-14 13:09:17
됐다고 안심해서는 안된다"며 "모든 사물, 인간은 항상 위기 의식을 가져야 하고 더 열심히 뛰며 사물을 깊게, 멀리 보고 연구해야 한다"고 역설했다.시장의 평가 역시 냉정하다. 국제신용평가사 피치는 "삼성의 성공 스토리는 대부분 시장에 기존에 있던 제품을 개선시키는 빼어난 능력에 기반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