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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대북 메시지 나올까 … 13일 오전 통일준비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 주재 2014-10-13 06:29:01
관계 현안과 드레스덴 선언 등 통일 구상을 점검한다.이번 회의에선 최근 북한의 잇따른 도발로 군사적 긴장의 수위가 높아진 남북관계와 관련, 박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관심이 모아진다.지난 4일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등 실세 대표단의 방한으로 일시적으로 대화 분위기가 조성됐으나 북한 경비정의 서해...
박 대통령, 내일 통준위서 北에 '도발중단' 경고할 듯 2014-10-12 16:16:29
북한 경비정의 서해 북방한계선(nll) 침범, 대북 전단을 겨냥한 북한의 사격 등이 잇달아 발생했기 때문이다.여기에 북한은 대북 전단 문제를 거론하며 어렵게 성사된 2차 고위급 접촉이 무산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는 상황이다.박 대통령은 북한에 '도발 중단'을 강력히 경고하면서도 2차 고위급 접촉의...
北총탄 사격에 정부 공식입장 발표 없는 이유는 2014-10-12 15:37:03
북한이 대북전단 타격을 이유로 우리측에 고사포 총탄 사격을 가했지만 사고 발생 사흘째인 12일에도 정부의 공식 입장 발표는 나오지 않았다.통상적으로 정부는 사안에 따라 당국자 논평이나 공식 성명, 정부 입장을 발표해 왔다. 이번 사고는 우리측 민간인 거주지역까지 북측 사격이 가해진 것으로, 연평도 포격 도발...
'대북전단' 후폭풍… 북 "고위급 접촉 물거품" 2014-10-12 11:42:47
"이번 반공화국 도발(대북전단 살포)의 주모자는 다름 아닌 남조선 당국" 이라며 "예정된 제2차 북남 고위급접촉도 물거품으로 된 것이나 다름없게 됐다"고 비난했다.신문은 대북전단 살포를 가리켜 "극악한 심리모략전의 일환"이라며 "쌍방간에 엄중한 군사적 충돌까지 유발시킬 수...
2차 고위급 접촉 '빨간불' 2014-10-10 21:01:57
남북관계 다시 긴장모드 [ 전예진 기자 ] 10일 오후 경기 연천지역에서 대북 전단(삐라)을 두고 발생한 총격전으로 남북관계는 다시 긴장상태에 들어갔다.지난 3일 북한 최고위 실세 세 명이 방한한 이후 해빙 국면에 접어드는 듯했으나 1주일도 안돼 갈등이 깊어지는 양상이다. 남북이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 열기로 했던...
北, 대북전단에 왜 민감하게 반응하나 2014-10-10 21:01:45
] 북한이 대북 전단 살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은 전단(삐라)이 김정은 체제 유지에 위협이 된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전단에는 주로 북한의 3대 세습을 비판하고 남한을 비롯한 자유민주주의 국가의 우월성을 강조하는 내용이 적혀있다.대북 전단은 황해도, 개성, 금강산 일대는 물론 심지어 평양까지 날아가는 것으로...
북한, 대북전단 향해 고사총 발사 … "확인된 피해 없어" 2014-10-10 19:15:48
북한이 10일 우리 민간단체가 날린 대북 전단을 향해 경기도 연천지역에서 공중으로 14.5㎜ 고사총 수발을 발포했고, 우리 군도 k-6 기관총 40여 발을 대응 사격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합참은 이날 "오늘 오후 2시께 경기도 연천 합수리 일대에서 우리측 민간단체가 대북 풍선(전단)을 띄운 후 오후...
탈북자 단체 대북전단 살포, 정부 자제 요청에도 불구 강행...자북연 "김정은 거짓 폭로하자" 2014-10-10 15:55:18
`자유북한운동연합(이하 자북연)`이 정부의 대북전단 살포 자제 요청에도 불구하고 강행한 가운데, 북한의 고위층 인사 3명의 인천 아시안게임 폐막식 참석을 계기로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움직임이 다시 긴장관계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10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통일전망대 주차장에 모인 자북연...
자제 요청 했는데…"탈북자 단체 대북전단 살포 강행" 남북 관계 영향 미치나? 2014-10-10 14:56:44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나 그는 대북전단 살포로 인한 남북 관계 악화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에 대한 의견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직접적인 답을 하지 않았다. 현장에서는 통일부 관계자가 박 대표에게 행사 자제를 요청했고 경찰도 현장에 나와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지만, 행사를 중단시키지는 않았다. 이 소식을...
[사설] 北 3인방 깜짝방문에 5·24 조치 풀고보자는 궤변 2014-10-09 23:32:44
깜짝방문은 아직 동기나 의도조차 밝혀진 것이 없다. 대외 관계개선 시도가 막히자, 스포츠를 핑계로 제스처를 해보는 것에 불과하다. 대북 관계는 언제 어떤 상황에서도 원칙에 기반한 의연한 대처라야 한다.[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