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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 테러 황색경보 7개월 만에 해제…외국인 방문 불편 해소 2017-01-17 16:48:55
(알마티=연합뉴스) 윤종관 통신원 = 카자흐스탄에서 극단주의 집단의 테러로 수개월째 이어졌던 테러 황색경보가 해제됐다. 카즈프라브다, 투데이 등 현지 매체들은 테러 대책본부의 발표를 인용, 작년 6월 전국에 발령된 테러 황색경보가 16일로 해제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카자흐스탄을 찾는 외국인 방문객들에 대한...
대만 검찰, 韓여성 성폭행 택시기사 추가 범죄로 수사확대 2017-01-17 15:04:43
추진 (타이베이=연합뉴스) 류정엽 통신원 = 대만 택시기사의 한국 여성관광객 성폭행 사건을 수사중인 대만 검찰이 17일 동일한 범행으로 피해를 본 한국 관광객들이 더 있다는 제보를 확보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타이베이 소재 스린(士林)지방검찰청이 최근 대만 관광 한국인 여성을 성폭행한 관광택시 운전기사...
뉴질랜드 연구팀 "007 영화 흡연 부추겨…부정적 영향 주의해야 2017-01-17 13:57:19
고한성 통신원 =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제임스 본드 영화가 흡연 장면으로 대중에게 잘못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만큼 앞으로 금연으로 가야 한다고 뉴질랜드 연구팀이 주장했다. 17일 뉴질랜드 언론에 따르면 오타고 대학 연구팀은 국제 학술잡지 '담배규제'에 발표한 보고서에서 제임스 본드가 10여 년...
캐나다군 합참차장 돌연 직위해제…"매우 이례적" 2017-01-17 11:05:27
"기밀 누설 혐의" 거론 (밴쿠버=연합뉴스) 조재용 통신원= 캐나다군 서열 2위인 마크 노먼 합참 차장이 돌연 직위 해제됐다고 현지 언론이 16일(현지시간) 전했다. 노먼 차장은 지난 13일 자로 직위 해제돼 직무가 정지됐으며 론 로이드 해군 참모총장이 차장직을 대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조너던 밴스 합참의장은 13일 ...
[통신원 리포트] 네덜란드의 낡은 법규에 발목잡힌 우버와 에어비앤비 2017-01-17 10:54:13
= 박지연 통신원] IT 분야는 새롭게 떠오르는 기술로 최근 많은 스타트업이 이 분야에서 생겨나고 있다. 하지만 기술은 빠른 속도로 발전해 나가는 것에 비해 관련법의 개정은 더뎌 최근 IT 분야 스타트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우버와 에어비앤비를 들 수 있다. 우버는 캘리포니아 실리콘 밸리에서...
KTNET, 케냐 조세청과 '데이터센터 인프라 구축사업' 계약 2017-01-17 09:57:21
계약 (나이로비=연합뉴스) 우만권 통신원 =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은 16일(현지시간) 케냐 조세청(KRA)과 관세행정현대화를 위한 데이터센터 이양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무역정보통신은 이번 계약에 따라 케냐 정부가 추진하는 관세행정 현대화사업에 필요한 기자재·플랫폼 등 1천만 달러(118억 4,000만 원)...
브라질 남동부 황열병 피해 급증…추정 사망자 47명 2017-01-17 08:20:14
가능성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통신원 = 브라질 남동부 미나스 제라이스 주에서 황열병 피해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보건 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주 정부는 16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황열병 환자가 152명 보고됐으며, 황열병 때문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환자는 47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사망자 가운데...
브라질 테메르 대통령 "2018년 대선 출마하지 않을 것" 2017-01-17 07:49:08
개혁 주력 시사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통신원 = 미셰우 테메르 브라질 대통령이 2018년 대선 출마설을 부인했다. 16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테메르 대통령은 이날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고 소속 정당의 권유가 있더라도 대선에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테메르 대통령은 "나는 연금·노동 부문...
브라질 교도소 폭동 역대 최대…전국으로 확산 조짐 2017-01-17 02:38:56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통신원 = 올해 들어 브라질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교도소 폭동이 계속되고 있다. 브라질 일간지 폴랴 지 상파울루는 경찰과 각 지방정부의 보고서를 기준으로 올해 들어 15일까지 보름간 교도소 폭동으로 살해된 수감자가 134명에 달한다고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 1년간 발생한...
감비아 대통령 당선인의 여덟살배기 아들, 개에 물려 숨져 2017-01-17 02:04:04
개에 물려 숨져 (나이로비=연합뉴스) 우만권 통신원 = 감비아 대통령 당선인의 아들이 개에 물려 목숨을 잃었다. 지난달 1일 대통령 선거에서 22년 장기독재자 야흐야 자메를 누르고 대통령에 당선된 아다마 바로우 당선인의 여덟 살배기 아들인 하비보우 바로우가 전날 수도 반줄 인근 만자이 지역에서 개에 물려 병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