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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은 IS와의 싸움…"군사전에서 사회적 전쟁으로" 2017-07-11 10:20:01
다시 세력화할 기반을 다져놨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민간인들에 섞여 살아남은 IS 조직원들이 이라크군이 탈환한 지역에서 혼란을 야기할 수 있고 이라크와 시리아 내 다수의 수니파 중에 IS 동조세력이 남아있을 가능성도 크다. 실제로 미군 주도 국제동맹군이 IS에 대한 공습 과정에서 난민 신세로 전락해 분노한...
"북한 핵문제가 좀처럼 해결 실마리 못 찾는 까닭은?" 2017-07-10 17:18:41
북한은 요구사항을 공공연하게 밝히고 있다. 북한 지배체제 입장에서는 자신의 생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 이를 위해 미국이 북한 붕괴를 목적으로 하는 '적대적 정책'을 포기하기를 북한은 바라고 있다. 구체적으로 보면 북한은 현재 휴전 상태인 한국전쟁을 공식적으로 끝내기 위한 평화협정 체결과 이를 위...
<르포> "터키에 법과 정의를!"…쿠데타 1주년에 反에르도안 함성 2017-07-10 05:28:49
'1인 지배 체제'와 (재미 이슬람학자) '귈렌' 모두 반대한다고 말하고, "누가 감히 천국과 같은 이 나라를 지옥으로 바꾸려 하느냐"며 에르도안 대통령을 겨냥했다. 정의 장정에 모인 군중은 지난해 쿠데타 저지 후 정부 주도의 대형 집회 때와 확연히 달랐다. 50대 이상 장년층과 노년층이 40대 이하...
'알쓸신잡' 유시민 "근현대사 공부할수록 저절로 감정이입" 2017-07-08 12:00:13
가사를 언급하며 "노여워하는 이유를 알겠다. 조선말 지배 세력이 자기 국민을 죽이는데 외세를 이용했다는 점이 노엽다"고 분노해 시선을 모았다.이어 "민중이 들고일어나면 대화를 해야 하는 게 맞지 않는가"라며 "근현대사를 공부하다 보면 감정 이입이 계속된다. 우리가 그 연장선상에 살고 ...
아제르, 분쟁지역 인근 아르메니아 주둔지 공격 2017-07-08 01:03:49
아제르바이잔 영토지만 아르메니아가 실효지배하고 있다. 1990년대 초반 아르메니아계 분리주의 세력이 아제르군과 전쟁을 벌여 나고르노-카라바흐 지역을 장악했다. 이 전쟁으로 3만명이 숨진 후 1994년 휴전이 체결됐지만, 이후에도 간간이 대규모 교전이 벌어졌다. 석유 부국인 아제르는 이 지역을 무력으로...
하반기에도 이어질 글로벌 증시 상승세 2017-07-02 15:17:15
기업지배구조 개선에 따른 배당성장주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해외 증시 가운데선 글로벌 경기 회복을 견인하는 미국, 경제지표가 개선되고 정치 리스크가 완화된 유로존, 달러 강세 완화의 반사이익이 기대되는 아시아 신흥국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미국 증시는 하반기에도 우상향 추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美 맥도널드 불허' 이란, 유럽계는 허용…텔레피자 첫 개점 2017-07-01 18:28:48
보수세력은 KFC를 비롯해 맥도날드 같은 미국 프랜차이즈를 문화적 침투로 보고 영업허가를 내주지 않겠다는 반미 정책을 고수하고 있다. 1998년 모하마드 하타미 이란 대통령의 친서방 정책이 주목을 받자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는 "맥도날드는 단순히 햄버거 체인점이 아니라 미국 지배의 첨병"이라고...
이라크군, 모술서 IS 완전격퇴 초읽기…"며칠내 최종 승리 선언" 2017-06-30 18:48:40
받고 있어 이 무장조직의 세력은 크게 위축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영국 BBC는 국제연합군의 트위터 발표를 인용해 IS가 장악했던 8만4천㎢ 영토가 탈환됐고 지금까지 400만명 이상이 IS로부터 해방됐다고 전날 보도했다. 반면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IHS 마킷은 IS가 이라크와 시리아에 걸쳐 여전히 약...
모디, 힌두 극단세력에 경고…"암소 보호 명목 살인, 용납 못해" 2017-06-30 01:29:14
불리는 자국내 극단 힌두 세력에 강한 경고의 목소리를 냈다. 29일(현지시간) 인도 NDTV 등에 따르면 모디 총리는 이날 인도 구자라트 주에서 열린 마하트마 간디의 스승 슈리마드 라지찬드라 탄생 1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힌두교에서 신성시하는 암소를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이슬람이나 달리트(불가촉천민) 등 소수자에게...
[이재창의 정치속으로] '무능 정치' 심판 머지않았다 2017-06-29 18:25:07
지난해 총선 전까지 16년간 우리 정치를 지배했다. 한국당과 민주당의 뿌리인 공화당과 신민당의 양당구도가 50여 년 이상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지금 우리 정치는 1971년 7대 대선 때 ‘40대 기수론’을 내건 ‘양김(김영삼·김대중) 정치’의 연장선상에 있다. 김대중 전 대통령(dj)을 계승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