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현대캐피탈 명가부활, 삼성화재는 몰락…V리그가 남긴 교훈 2017-04-04 09:00:35
V리그가 대장정을 마쳤다. 남자부는 현대캐피탈이 10년 만에, 여자부는 IBK기업은행이 2년 만에 정상을 탈환하며 나란히 V3를 달성했다. 대한항공은 6년 만에, 흥국생명은 9년 만에 정규리그 우승에 성공했지만, 통합우승 달성에는 실패했다. 2015-2016시즌 챔프전 우승팀 OK저축은행은 최하위로 처지는 수모를 당했고,...
남자배구 현대캐피탈, 10년 만에 챔피언결정전 우승 2017-04-03 21:31:08
우승 이후 챔프전 우승에 실패하고, 지난 시즌에는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하고도 챔프전에서 OK저축은행에 우승 트로피를 내준 현대캐피탈은 10년 묵은 한과 1년 전의 아쉬움을 동시에 풀었다. '스피드 배구'로 현대캐피탈의 팀 컬러를 완전히 바꿔놓은 41세 최태웅 감독은 부임 후 2시즌 만에 챔프전 정상에 오르...
박기원 감독 "레프트 곽승석, 오늘은 리베로로 기용" 2017-04-03 18:32:36
리그 막판 리베로 실험을 한 적은 있으나 챔피언결정전에서는 제 자리인 레프트로만 뛰었다. 챔프전 최종전을 앞둔 박기원 감독은 수비 안정을 위해 선수의 동의를 구하고 포지션 변경을 시도했다. 리베로로 뛰는 곽승석은 이날 공격을 시도할 수 없다. 공격적인 부분에서는 라이트 밋차 가스파리니와 레프트 김학민,...
첫 우승 눈앞…박기원 감독 "경기 다시 보니 운 좋았다" 2017-04-01 13:37:07
= 창단 첫 통합우승까지 이제 한걸음 남았다. 프로배구 남자부 대한항공은 1일 충남 천안시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릴 2016-2017 NH농협 V리그 대한항공과 챔피언결정전 4차전에서 승리하면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우승을 확정 짓는다. '만년 우승후보' 이미지가 강했던 대한항공은 올해 6년 만에 정규시즌 정상을...
'1강' 두산 김태형 감독 "지금은 만족…최악 상황은 대비" 2017-03-31 16:40:22
이글스와 2017 KBO리그 개막전에 앞서 "감독은 늘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야 한다. 부상 등 변수가 언제 터질지 모른다"며 "당연히 한국시리즈 3연패를 목표로 세웠고, 지금 팀 상황에는 만족한다"고 말했다. 두산은 김태형 감독이 부임한 2015년 정규시즌을 3위로 마치고, 한국시리즈에 진출해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에는...
눈물 흘린 박미희 "정규시즌 우승도 큰 소득…내년 희망있다" 2017-03-30 22:27:58
NH농협 V리그 IBK기업은행과 챔피언결정전 4차전에서 세트 스코어 1-3으로 패해 시리즈 전적 1승 3패로 우승을 내줬다. 정규시즌에서 2연패가 가장 긴 연패였던 흥국생명은 먼저 1승을 하고도 거짓말같이 내리 세 판을 져 눈물을 삼켰다. 박 감독은 "먼저 상대지만 IBK기업은행 선수들을 칭찬하고 싶다. 역시 경험이 많은...
'경험 부족' 흥국생명, 정상 문턱에서 눈물 2017-03-30 21:22:21
자신을 스스로 통제하지 못하고 무너졌다. 비록 통합우승에는 실패했으나 그렇다고 해서 흥국생명의 올 시즌 성취가 희석될 수는 없다. 흥국생명은 '여제' 김연경(터키 페네르바체)이 활약하던 2007-2008시즌 이후 9년 만에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박미희 감독은 슈퍼스타 김연경이 떠난 후 줄곧 하위권을...
창단 6년 만에 V3…여자배구는 IBK기업은행 천하 2017-03-30 21:19:21
내리 3경기를 잡는 저력을 보여줬다. 2011-2012시즌 리그에 참가한 '막내 구단' IBK기업은행은 불과 6년 만에 세 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흥국생명·KGC인삼공사(KT&G 포함)와 함께 3번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으로 최다 타이를 이뤘다. 말 그대로 '신생 구단의 모범'이라고 할 만하다. IBK기업은행은 리그 데뷔...
빅보이 이대호, 마산구장에서 복귀 신고…개막전 관전 포인트 2017-03-30 09:11:51
KBO리그 복귀전을 치르는 창원시 마산구장의 열기는 더 뜨겁다. 마산은 NC가 KBO리그에 입성하기 전까지, 롯데가 제2 구장으로 사용한 곳이다. '마산 아재'들에게 이대호는 특별한 존재였다. 하지만 이대호가 5년 동안 일본과 미국에서 뛰는 동안 상황이 달라졌다. 이제 이대호는 '상대 팀 4번타자'로...
바로티와 다른 가스파리니…현대캐피탈 방어망을 뚫다 2017-03-30 08:22:21
V리그 대한항공과 챔피언결정전 3차전 홈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1-3(25-12 23-25 22-25 18-25)로 역전패한 뒤 "가스파리니는 정말 영리한 선수"라고 상대를 인정했다. 5전 3승제의 챔피언결정전에서 먼저 2승을 거둔 대한항공은 구단 첫 통합우승에 1승만을 남겼다. 이날 가스파리니는 25득점, 공격 성공률 55%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