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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금융소비자 보호, 대법원 키코 판결에 달렸다 2013-07-18 17:19:58
환이익을 기대한 경우도 없진 않을 것이다. 또 당시 일방적 원화 강세를 기대했던 사회분위기도 한몫했을 것이다. 하지만 금융은 원래 정보비대칭이 큰 분야다. 금융의 공적기능을 중시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은행이 고위험 파생상품을 팔면서 고객의 지식 유무를 구별하지 않았다면 책임을 면키 어렵다. 그런 의미에서...
"라응찬 신한지주 전 회장 비호 의혹 감사요청권 발동해야” 2013-07-17 17:21:19
이용해 비자금을 운용하며 막대한 사적 이익을 취해 왔음. 이 과정과 결과 전반에서 무수한 불법 행위가 있었음. -라응찬 전 회장은 비자금 운용 및 관리에 내부 임직원들을 동원해 사조직화 했을 뿐만 아니라 사외이사와 감사, 준법감시인 등 내부감시체계를 형해화시켰으며, 정치권과 사정기관, 금융감독 당국까지 로비...
인천 서구 - LH, 청라지구 땅 '취득세 갈등' 법정다툼 비화 2013-07-17 17:06:56
취득세를 매기다니요. lh는 사적 이익을 위한 토지개발을 하지 않기 때문에 각종 택지개발사업에 취득세가 없습니다.” lh가 “청라국제도시 일부 토지에 대한 100억원대 취득세 부과가 부당하다”며 서구청을 상대로 인천지방법원에 두 건의 취득세 부과처분 취소소송을 제기했다고 17일 밝혔다. lh는 최근 인천...
[상법개정안 입법예고 긴급 토론회] 소니는 위기, 도요타는 건재…지배구조가 기업 운명 갈랐다 2013-07-17 17:03:07
당연히 기업 전체의 이익보다 펀드 수익률 향상을 위해 당파적 행동을 한다. 이 부분이 가장 우려되는 대목이다. ▷전 교수=sk그룹을 집중투표제의 대표적 피해 사례로 볼 수 있다. 2003년 소버린이 (주)sk의 2대 주주였는데 시민단체와 결탁해 sk를 압박했다. 경영권이 불안하니 sk그룹은 신사업에 대규모 투자를 할 수...
철도공단 임직원 행동강령 대폭 강화 2013-07-16 18:25:30
그동안 관행처럼 행해졌던 퇴직자들과 업무상 사적인 접촉, 발주 정보유출, 공정입찰 저해 의심 요인 등을 비리행위로 규정, 이를 신고하도록 했다. 이 과정에서 신고자 신원을 철저히 보호하고 임직원 본인의 위반행위에 대해 스스로 신고하면 징계처분을 면제하거나 감경하는 '자진신고자 감면'도 도입했다....
[책마을] 프랑스 혁명 후에도 끝나지 않은 레미제라블 2013-07-11 16:46:59
같은 사적 영역으로 축소되고 부르주아 남성들이 공적 영역을 독점하는 것에 항거하기 위해 근대 여권운동이 시작됐다는 것. 프랑스 혁명은 근대 여성운동이 비극적이며 부정적인 모습으로 태어나도록 해준 ‘못된 산파’였다는 것이다. 혁명 초기 여성들은 혁명의 당당한 주역 대접을 받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일종의...
[생글기자 코너] 경제동아리 활동은 언제나 특별한 경험 등 2013-07-05 14:27:12
물고기 많이 얻기’ 게임을 통해 개개인의 이익과 공동체의 이익을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하며 공유지의 비극이라는 개념을 몸소 익힐 수 있었다. 저녁식사 후 진행된 세 번째 프로그램에서는 ‘환경 부루마블’ 게임을 하며 기업 경영에서 환경 문제 해결의 윤리적 측면과 경제적 측면을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첫날의 일...
[알쏭달쏭 세금] 퇴직금 일시 수령보다 세금혜택 많아진 퇴직연금이 유리 2013-06-23 15:05:44
등 공적연금과 연금저축 퇴직연금 등 사적연금을 합해 연간 연금수령액 600만원까지 분리 과세됐다.하지만 올해부터 공적연금을 제외한 사적연금 수령액 기준으로만 연간 1200만원까지 분리과세하는 것으로 확대됐다. 분리과세 기준을 초과하면 다른 소득과 합산해서 종합과세(6~38% 누진세)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정규재 칼럼] 삼성, 아직 위대한 기업 아니다 2013-06-10 17:02:22
사적 악역을 필요로 했던 이유였다. 기업인이 자신도 모르게, 신의 손에 이끌려, 세계를 아름답게 만드는 비밀도 여기에 있다. 우리는 그것을 이성 혹은 신의 간지(奸智)요(헤겔), 보이지 않는 손이며(애덤 스미스), 자연의 의도(칸트)요, 예정조화(라이프니츠)라고 부르지 않나. 심지어 사적이익이 일반이익에 봉사한다고...
[경제민주화 입법 논란] "경제는 화초와 같아 시들면 물 줘도 살아나지 않는다" 2013-06-03 17:02:40
교수는 “계열사 간 거래로 대주주가 사적 이익을 보는 행위는 현행 회사법으로도 막을 수 있는데 공정거래법으로 부당 내부거래를 처벌하는 것은 전형적인 옥상옥 규제”라고 지적했다. 정인교 인하대 교수는 “공정거래법으로 신규순환 출자를 금지하면 대기업들이 대규모 투자를 할 수 없다”며 “특히 기존 순환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