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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병석 칼럼] '재난지원금 소고기'가 목에 걸린다 2020-06-10 17:12:58
국민을 나무랄 순 없다. 그 이기심을 악용한 ‘나쁜 정치’가 비난받아야 한다. 여야 잠룡들까지 앞다퉈 화두로 올리고 있는 기본소득도 마찬가지다. 전 국민 재난지원금으로 국회의원 총선에서 재미를 본 여당이나, 그것 때문에 선거에서 졌다고 생각하는 야당이나 기본소득을 들고나오는 이유는 비슷해 보인다. 국민에게...
칠하고 말리고 입히고…시간을 쌓아 色을 만들다 2020-06-09 18:01:41
반복한다. 작품 하나를 완성하기까지 몇 달에서 몇 년씩 걸리는 이유다. 서울 평창동 가나아트센터 1·2관에서 열리는 허 작가의 개인전 ‘칠하다’에 걸린 작품들은 시간과 색이 축적된 결과물이다. 전시장 벽면을 가득 채우는 가로·세로 3m씩의 대작을 비롯한 평면 작품 25점과 조형작품 2점 등 27점을 내놓았다. 작품...
이번엔 구로 중국동포교회 '집단 감염' 2020-06-08 16:06:27
지난달 28일 이 탁구장을 방문했던 확진자가 31일 용인큰나무교회에서 예배를 본 것이 확인되면서 큰나무교회 관련 확진자(19명)도 양천구 탁구클럽 확진자에 포함됐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추가적인 감염이 이어지면서 서울시 누적 확진자는 1000명을 넘어섰다. 서울에서 이날 오후에만 확진자 17명이 추가돼 오후 6시 기준...
[imazine] 자연이 주는 色의 향연 ③태안 천리포수목원 2020-06-06 08:01:29
참죽나무 정문 입구에서부터 독특한 빛깔의 나무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회색빛이 감도는 줄기에 오묘한 핑크빛 잎사귀가 가득 달려있다. 천리포 수목원의 명물 중 하나인 삼색 참죽나무(참중나무)다. 참죽나무의 일종인데 계절에 따라 세 가지 색상으로 변한다고 해서 이런 이름을 갖게 됐다. 봄이 되면 쭉 뻗은 줄기에서...
코로나19 감염 치솟는 페루서 관 제작업체 '씁쓸한 호황' 2020-06-05 04:10:59
주문을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20명을 직원을 두고 나무, 골판지, 금속 등 다양한 재료로 관을 만드는 그는 코로나19 전에는 한 달에 100개가량의 관을 제조했는데, 이젠 일주일에 100개를 만든다고 했다. 관을 사간 고객 중엔 이웃도 있었다. 그는 "이웃 6명이 코로나19로 죽었다"며 "일부 직원들도 감염이 두려워 일을...
네팔 불가촉천민 6명 강으로 쫓겨 익사…"계급간 결혼 넘봐" 2020-05-30 15:27:59
따르면 지난 23일 네팔 중서부 서루쿰의 달리트 계급 21세 청년이 상위 계급 소녀와 결혼하려고 여자친구가 사는 마을에 갔다가 성난 주민들에게 쫓겼다. 달리트 계급 청년과 친구 10여명은 칼과 몽둥이를 든 마을 주민들에게 떠밀려 강으로 뛰어들 수밖에 없었다. 물에 빠져 숨진 6명 가운데 5명의 시신이 수습됐고,...
인도네시아, 우기 끝나자 산불 빈발 지역 '인공강우' 시작 2020-05-29 12:30:22
팜나무와 펄프용 나무를 심으려고 천연림에 산불을 내는 일이 반복된다. 특히 식물 잔해가 퇴적된 이탄지의 수분을 빼고, 불을 붙이면 유기물이 타면서 몇 달씩 연기를 뿜는다. 인도네시아 산불 지역 '붉은 하늘'에 술렁…"미산란 현상" / 연합뉴스 (Yonhapnews)[https://youtu.be/u5EFz2Snuac] 이 연기 때문에 한...
집들의 경계 허물자 색면추상이 나왔다 2020-05-27 17:53:07
주홍색 지붕의 그림 같은 집들이 나무들 사이에 파스텔 톤으로 펼쳐진 풍경은 유럽의 어디쯤인가 싶다. 서로 어깨를 맞댄 집들이 빼곡히 들어찬 모습은 동화 속 세상 같기도 하다. 언제부턴가 그의 그림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집이 있는 풍경을 그리는 건 그대로인데 표현이 구상에서 추상으로 옮겨갔다. 담장과 벽 같은...
베트남 학교서 아름드리나무 쓰러져 현지인 학생 13명 사상 2020-05-26 16:51:50
박당중학교 앞마당에서 높이 10m, 수령 50년 이상인 나무 한 그루가 뿌리째 뽑히며 쓰러졌다. 이 때문에 일찍 등교해 나무 아래에 앉아 있던 1학년 학생 13명이 중경상을 입고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가운데 한 학생이 목숨을 잃었고, 3명이 중상을 입었다. 현지 공안(경찰)이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가운데 전날 오...
용인시, 한국판 산티아고 '청년 김대건 순례길' 만든다 2020-05-26 15:14:56
석포숲도 자리하고 있다. 석포숲은 이미 나무데크와 전망대 파고라 등을 갖춘 공원으로 조성돼 자체도 뛰어난 휴식공간 역할을 하고 있다. 용인시는 뛰어난 자연공간이 이어지는 은이성지~미리내성지 일대에 2.0∼12.5㎞에 이르는 다섯 개 코스의 순례길을 조성해 시민들이 사색하며 힐링하는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명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