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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마전' 서울메트로의 예견된 안전사고 2016-06-06 18:40:38
임용할 뿐 직원 인사권은 서울메트로 사장이 행사한다. 지하철 운영 외에 택지개발사업, 역내 상가 입찰 등 ‘알짜배기’ 이권을 갖고 있다.서울메트로가 역내 상가 입찰을 할 때마다 비리 의혹이 끊이지 않는다. 서울메트로 복수노조의 ‘노노 갈등’으로 각종 투서와 고발도 이어진다. 지하철...
[취재수첩] 비정규직 지원 반대한 노조 2016-06-06 17:46:55
대한 정규직 노조의 책임을 부인하긴 어렵다.지난해 기아차 정규직의 평균 연봉은 9700만원, 사내하청 근로자는 5000만원이었다. 협력사로 가면 차이는 더 커진다. 1차 협력사 정규직은 평균 4700만원을 받지만 하청업체는 3000만원으로 내려간다. 2차 협력사는 정규직이 2800만원, 사내하청이 2200만원이다. 노조원 중심의...
'안전은 하청업체 의무'…공정위 하도급계약서 불공정 논란(종합) 2016-06-02 15:01:13
논란이다. 최근 남양주 지하철 공사현장 붕괴,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 등 하청업체 직원들의 안전사고가 이어지고 있어 표준계약서에도 원청업체의 안전관리 책임을 구체적으로 명시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일 공정위에 따르면 현행 건설업종 표준하도급계약서는 하청업체에 '공사 시공과정의 안전...
'안전은 하청업체 의무'…공정위 하도급계약서 불공정 논란 2016-06-02 06:29:05
사고, 남양주 지하철 공사현장 붕괴 등 하청업체 직원들의 안전사고가 이어지고 있어 표준계약서에도 원청업체의 안전관리 책임을 구체적으로 명시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일 공정위에 따르면 현행 건설업종 표준하도급계약서는 하청업체에 '공사 시공과정의 안전 및 재해관리 의무'를 부여하고 있다....
구의역 사고, 서울메트로 책임 인정 "뼈를 깎는 반성, 재발방지 약속" 2016-06-01 14:58:21
1일 지하철 2호선 구의역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스크린도어 사고에 총체적 책임을 인정하며 고인과 시민에게 사죄했다. 메트로 측은 "이번 구의역 사고가 외주화에 따른 구조적 문제와 철저하지 못한 관리 감독, 현장 여건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매뉴얼로 인해 발생했다는 점을 인정한다"며 "두 번의 사고에 이어 또 다시...
[래빗LIVE] "아들 과실? 원통하다"…구의역 사망 청년母 오열 2016-05-31 17:16:43
진상 규명하고 책임을 묻겠다"며 "지하철 안전관련 업무의 외주화를 근본적으로 중단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사망 사고가 난 구의역 9-4번 플랫폼은 언제 사망 사고가 발생했냐는 듯 평소처럼 정상 운행되고 있었습니다. 출입문 주변에 시민들이 애도의 뜻으로 남긴 추모 메모와 국화 조화가 없었다면 이...
[뉴스의 맥] 먼저 도입한 독일서도 논란…투명성 제고 등 효과 의문 2016-05-22 17:58:35
일은 아니다. 서울시는 작년 서울지하철 통합을 촉진한다며 노동이사제와 경영협의회 도입을 약속했지만 이들 기관의 통합은 대규모 인적 구조조정을 우려하는 각 노조의 반대로 무산됐다. 근로자이사제 도입으로 노사 간 첨예한 갈등을 얼마나 예방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드는 대목이다. 성과가 없으면 결국 정치만 남는다....
이정원 서울메트로 사장 사퇴 2016-05-09 20:17:47
]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 이정원 사장이 사퇴한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9일 “이 사장이 지난주 서울시에 사표를 냈다”며 “사표가 수리되면 이달 말부터 공모 절차를 거쳐 하반기에 신임 사장이 임명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 통합이 무산된 데...
서울시, 논란 많은 노동이사제 도입 강행 2016-04-27 18:21:23
지난달 초 서울메트로(지하철 1~4호선 운영·관리)와 서울도시철도공사(5~8호선) 통합공사에 근로자이사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했다. 통합공사 이사회에 비상임 노동이사 두 명이 참여해 발언권과 의결권을 행사하는 방식이었다. 그러나 지난달 29일 통합안이 노조 투표 【?부결되면서 근로자이사제 도입이...
[도시브랜드가 국가경쟁력] 단결투쟁 벗어던지고…대구, 10여년 만에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2016-04-25 18:43:02
출범한 온건파 성향의 노조 집행부는 대립보다 대화, 일방적 요구보다 상호 존중과 신뢰, 조합원의 복지 향상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노조활동을 선회했다. 사측에서도 직원 복지 향상을 약속하면서 대화의 손을 내밀었다. 이후 대구도시철도는 지난해까지 10년 연속 임단협(임금·단체협약) 무분규 기록을 이어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