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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준 前부장검사 '스폰서' 친구 "돈 안줬다" 진술 번복 2017-01-20 13:10:23
심리로 열린 김 전 부장검사와 자신에 대한 공판의 피고인 신문에서 "내가 위증을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검찰은 김 전 부장검사가 김씨로 부터 총 5천800여만원의 금품 또는 향응 접대를 받았다고 보는데, 이 가운데 현금으로 전달된 1천900만원에 관해 범행 일체를 부인한 것이다. 김씨는 현금 전달은 물론 계좌로 송금...
'등 돌린 이모와 조카' 법정서 눈도 안 마주친 최순실-장시호(종합) 2017-01-17 15:22:08
서초구 중앙지법 서관 417호 대법정. 재판장이 구속된 피고인들에게 첫 공판기일의 시작을 알리자 대기실에 있던 장시호(38)씨와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비선 실세' 최순실(61)씨가 차례로 법정으로 들어섰다. 최씨와 최씨의 조카인 장씨는 각자 변호인과 이야기를 나누거나 재판에 집중할 뿐 서로 눈짓으...
< 분야별 송고기사 LIST >-사회 2017-01-17 15:00:03
항소…피고인도(종합) 170117-0718 사회-0136 14:40 '대전은요?' 지역 새누리 균열…줄줄이 바른정당行 170117-0719 사회-0137 14:40 특검 "이재용 영장심사 후 서울구치소 대기 가능성"(속보) 170117-0720 사회-0138 14:41 특검 "이재용 영장심문, 특검 관계자 서너명 참석"(속보) 170117-0721 사회-0139 14:41...
권석창 속행공판…"불법 선거운동" vs "통상적 얼굴 알리기" 2017-01-16 16:09:10
권 의원 쪽과 검찰의 핵심 증인에 대한 신문이 이어졌다. 검찰은 권 의원이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으로 재직하면서 불법 사전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입증하는 데 주력했다. 이에 맞서 권 의원 쪽은 지역 활동이 선거를 염두에 둔 게 아니라 통상적 수준의 얼굴 알리기였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부각했다. 검찰은 "권 피고인이...
섬마을 여교사 성폭행 항소심 첫 재판…"공모하지 않았다" 주장 2017-01-12 17:28:53
피해를 막고자 비공개로 진행됐다. 공판에는 피고인 3명이 모두 출석했다. 이들은 성폭행 사실은 인정했지만 공모하지는 않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범행을 사전에 모의하지 않았고 함께 범행하지 않았다는 취지다. 1심에서는 공모한 사실을 인정하고 이들에게 징역 12∼18년을 선고했다. 이들 3명과 검찰 모두 양...
최순실 변호인 측 "장시호 말 믿지 말고 태블릿PC 전문기관에 맡겨야" 2017-01-12 09:32:15
열린 최씨의 2차 공판에서 헌재의 증인신문에 나가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이 변호사는 "최씨를 증인으로 나오라는 것은 사실상 공동 피고인을 신문하는 것과 같지 않으냐"면서 "증인으로 답하는 것까지는 괜찮더라도 변호인 조력을 받을 길이 있느냐고 헌재에 물었더니 답이 없었다"며 유감을 표했다. 이 변호사는 오전...
안종범 "내가 쓴 업무수첩, 증거 채택 반대"…최순실 가세(종합4보) 2017-01-11 23:07:31
"피고인들에게 유리한 부분을 제출하지 않는다고 반발할 것에 대비해 검찰은 17권을 처음부터 끝까지 한 페이지도 빼지 않고 모두 복사해 증거로 신청했다"며 수첩이 증거로 채택돼야 한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아울러 검찰은 안 전 수석의 업무수첩이 증거로 채택되지 않을 경우 이 수첩 내용을 토대로 조사했던 증인들의...
안종범 "내가 쓴 업무수첩, 증거 채택 반대"…최순실 가세(종합3보) 2017-01-11 19:31:25
"피고인들에게 유리한 부분을 제출하지 않는다고 반발할 것에 대비해 검찰은 17권을 처음부터 끝까지 한 페이지도 빼지 않고 모두 복사해 증거로 신청했다"며 수첩이 증거로 채택돼야 한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아울러 검찰은 안 전 수석의 업무수첩이 증거로 채택되지 않을 경우 이 수첩 내용을 토대로 조사했던 증인들의...
최순실 "검찰이 교묘하게 진술 조작"…검찰 "조직적 저항 배후는 대통령" 2017-01-11 18:35:07
“내가 철학자도, 전문가도 아니기 때문에 전체 말씀 자료를 다 쓸 수 있는 건 아니고 평소 대통령 철학을 알기 때문에 의견을 제시했다”고 진술했다. 검찰은 “결국 국민은 대통령 말씀을 통해 피고인 최순실의 철학을 들은 게 아닌가 씁쓸하다”고 말했다.이상엽/구은서 기자 lsy@hankyung.com ⓒ...
안종범 "내가 쓴 업무수첩, 증거 채택 반대"…최순실 가세(종합2보) 2017-01-11 16:07:46
"피고인들에게 유리한 부분을 제출하지 않는다고 반발할 것에 대비해 검찰은 17권을 처음부터 끝까지 한 페이지도 빼지 않고 모두 복사해 증거로 신청했다"며 수첩이 증거로 채택돼야 한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아울러 검찰은 안 전 수석의 업무수첩이 증거로 채택되지 않을 경우 이 수첩 내용을 토대로 조사했던 증인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