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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 교제살인' 신상 털이…"2차 가해 말아달라" 2024-05-09 20:43:30
가족부 차관이 최근 강남역 인근에서 발생한 교제 폭력 살인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에 대한 신상털기를 멈춰달라고 호소했다. 신영숙 차관은 9일 성명에서 "정부는 교제 폭력, 스토킹 등 다양한 폭력으로부터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해 가해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피해자 지원을 확대해 왔다"며 "그럼에도 이번 사건뿐...
쌓이는 위안부 지원재단 잔금 '59억원' 2024-05-06 06:09:11
보호·지원 부처인 여성가족부는 해산 발표 이후 지금까지도 청산 작업에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어 해결 의지가 없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남은 재산을 처리하는 방법을 두고 의견이 갈리는 위안부 시민단체나 관계자들도 지지부진한 현재 상태에 대해서는 조속히 해결안을 내놔야 한다는 데 입을 모은다. ◇ "1년...
"바보야, 문제는 돈보다 시간이야" [전민정의 출근 중] 2024-05-04 08:00:00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아이돌봄지원법 개정안도 비슷한 처지입니다. 민간 돌봄 자격제를 도입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정부가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이 개정안은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에 계류된 채 제자리걸음입니다. 21대 국회는 이달 29일에 임기가 끝나는데용. 그때까지 본회의를 통과하지 못하면 법안은...
K팝 아이돌 합성 '딥페이크' 음란물 '폭증'…방심위, 4천여건 차단 2024-05-02 14:34:59
가족부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디지털 성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AI를 활용해 딥페이크 영상물을 찾고 온라인 사업자에게 삭제를 자동 요청하는 시스템을 2025년까지 구축하기로 했다. 피해영상물 외에 피해자 신상정보도 삭제 지원 대상에 포함되도록 '성폭력방지법' 개정을 검토할 계획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데스크 칼럼] 韓제조업의 자연 소멸 막으려면 2024-04-24 18:06:54
가족부로 분산돼 정책 효율성이 낮다는 지적이 많다. 파편화된 외국인 정책을 해결할 대안으로 이민청 설립이 주목받는 이유다. 인구절벽 해소뿐만 아니라 국내 제조업을 지탱할 생산인구 확보 차원에서 전략적인 외국인 정책 마련이 시급한 때다. 그런데도 다음달 21대 국회 회기 종료와 함께 이민청 설립 법안(정부조직법...
"잊힐 권리 보장"…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에 팔 걷은 여가부 2024-04-24 16:08:15
센터는 신속하게 증거를 마련함과 동시에 여성가족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미국 실종학대아동방지센터(NCMEC)와 공동 대응했다. 이 과정에서 주요 불응 사이트에 유포된 게시물들에 대한 삭제를 통지했다. 그 결과 해당 불법 사이트들의 피해 촬영물 총 7508건을 삭제할 수 있었다. 이 중에는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이...
롯데월드, 개원 35주년 맞아 다문화 아동·청소년 등 500명 초청 2024-04-24 09:44:17
전날 여성가족부와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에 약 3천만원 상당의 드림티켓을 전달했다. 드림티켓은 롯데월드 대표 사회적 책임(CSR) 프로그램으로, 평소 테마파크 방문이 쉽지 않은 계층을 대상으로 여가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는 다문화아동·청소년, 가정 밖...
[한경에세이] 청소년 정책이라는 씨앗에 투자해야 2024-04-23 18:47:26
정책은 1993년부터 5년마다 추진됐고, 여성가족부에서 2023년에 제7차 청소년정책 기본계획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디지털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K-청소년’이라는 비전 실현과 청소년에게 성장 기회 제공, 안전한 보호 환경 조성이라는 목표를 설정했으며 2027년 마무리된다. 주요 기대 성과로는 우선 청소년 삶의...
"새만금 잼버리, 韓정부 과도한 개입이 문제" 2024-04-23 17:56:44
위원장으로, 기획재정부·교육부·여성가족부 장관을 부위원장으로 하는 정부지원위원회를 꾸렸는데, 보고서는 여러 부처가 참여하게 되면서 조직이 비효율적으로 운영됐다고 분석했다. 또 "역할과 책임이 불분명해졌고, 실행 구조는 취약해졌으며, 의사소통 과정에서는 엇박자가 났다"며 "한국 정부가 재정적인 면에서 ...
출국금지에 운전면허 정지까지…"양육비 못 줘" 268명 제재 2024-04-18 12:35:56
가족부는 제34차 및 35차 양육비 이행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양육비 채무 불이행자 268명을 제재조치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불이행자는 유형별로 출국금지(178명), 운전면허 정지(79명), 명단공개(11명)의 처분을 받게 됐다. 여가부는 2021년 7월 양육비 채무 불이행으로 인한 제재 조치를 시작했다. 이후 매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