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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혼란스러운 美 대선결과···시장은 당분간 박스권" 2020-11-06 11:08:38
공화당은 세금 인상을 강력하게 반대한다. 감세와 일자리법은 당으로부터 핵심성과라는 찬사를 받았다. 현 정책을 유지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인 것은 당연하다. 따라서 민주당이 세금을 인상하고자 한다면 백악관은 물론이고 상원과 하원 모두를 장악해야 한다. (그렇지 않고서는 세금 인상이 힘들 것이다.) 그렇다면 이 모...
세금 늘리고 재정지출 확대…친환경 인프라에도 2조달러 투자 2020-11-05 17:27:38
민주당 대선후보의 경제정책은 법인세 인상과 고소득층 증세, 최저임금 인상, 친환경 인프라 투자 등으로 요약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단행한 감세정책을 철회하고 증세를 통해 확보한 재원으로 석유, 가스 같은 화석연료를 대체할 태양광, 풍력, 전기자동차 등 친환경 인프라와 산업을 집중 지원해 일자리를 만들고...
미국 증시, 검은 수요일 5대 대형 악재…코로나發 거품 붕괴 빌미되나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2020-10-29 09:45:14
커 경기와 증시 호재 -오바마노믹스, 경제대책 일자리 창출에 최우선 -디지털 인프라·기후·의료·교육 등 새로운 분야 -트럼프노믹스, 통화정책보다 재정정책 ‘더욱 선호’ -월가, 집권 2기 ‘트럼프판 뉴딜 책’ 추진 기대 -감세 통한 경기부양, 집권 2기에는 약해질 전망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이슈 프리즘] 기업 자유, 거저 얻는 건 아니다 2020-10-26 17:44:36
감세 등의 플랜을 꺼내면서 자유시장 신념에 대해 열변을 토했다. 나중에 레이거노믹스로 구체화된 핵심 플랜들이었다. 기업인들은 레이건이 자리를 뜬 후 곧바로 레이건 당선을 위한 기업인자문단을 조직했다. 포천 500대 기업은 물론 여성기업인단체 등이 모두 이름을 올렸다. 레이건 캠프의 공약에 깊숙이 관여했고,...
[여기는 논설실] 세상을 바꾸는 경제학 2020-10-15 09:30:02
형태를 띤다는 가설이다. 실제로 감세정책을 편다고 이론처럼 조세수입이 늘어날 지 누구도 장담할 수 없었다. 하지만 로널드 레이건 정부가 이를 과감하게 채택해 1980년대 미국 경제 성장의 기반으로 삼았으며, 공급경제학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됐다. 레이건의 결단이 없었으면 현실 적용은 쉽지 않았을 것이다. 우리나라...
'탕아 트럼프'보다 정책에 눈돌린 미국인들 [조재길의 지금 뉴욕에선] 2020-10-02 08:13:08
때문이지요. 트럼프는 당선 직후부터 파격적인 감세, 미국 우선주의, 중국과의 무역 전쟁, 이슬람 국가 배격(반이민), 국제기구 및 국제조약 탈퇴 등 기존 정치인이 실행하기 어려운 일들을 거침없이 해왔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직전까지만 해도 미국 경제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지요. 여러 여론...
[미 공화 전대] 트럼프-바이든, 동맹·이민·의료보험까지 정책도 '극과극' 2020-08-26 00:20:48
리더십 대립각…트럼프 '부자 감세'에 바이든 반대 모두 코로나19 대처 강조하지만 민주당은 트럼프 책임론 부각 '미 노동자 보호'는 공통분모…보호무역·대중 강경노선은 지속될듯 (워싱턴=연합뉴스) 임주영 특파원 = 11월 3일 미국 대선에서 맞붙을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민주당 조...
막 오른 46대 美 대통령선거 경선…트럼프 운명과 미국 경제 어디로 [국제경제읽기 한상춘] 2020-07-20 07:28:47
책’이 추진될 것이라는 기대가 형성되고 있다. 법인세, 소득세, 상속세 등 대폭적인 감세를 통해 경기를 부양하겠다는 정책도 계속 밀고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감세정책의 이론적 토대인 ‘래퍼 곡선(Laffer Curve)’을 보면 세율과 재정수입 간 정(正)의 구간을 ‘표준 지대(normal zone)’, 부(負)의 구간을 ‘비표준...
러스트벨트 뺏는 자가 이긴다…바이든 공약 1호는 '자국 산업 보호' 2020-07-10 17:17:58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트럼프 대통령의 감세 정책 일부를 철회하고 부유층의 세금 부담을 늘릴 방침이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우선주의’와 닮은꼴로 기존 ‘바이든 노선’과는 차이가 있다는 게 미 언론들의 평가다. 바이든은 과거 상원의원 시절 멕시코, 캐나다와의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을 지지했고, 버락...
"부가세·소득세 올리자" 증세 분위기 띄우는 국책연구기관들 2020-06-30 07:00:01
성균관대 경제학과 교수는 “증세는 반드시 경제의 역동성을 헤친다”며 “지금 시점에는 재정 지출 속도를 줄이고, 예산의 집행 효과가 떨어지는 예산은 감축하는 등 구조조정을 하고 미래를 위한 투자를 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코로나19 상황에서는 오히려 감세 등을 검토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소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