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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수파·입체파, 현대미술 혁명가들이 함께 왔다(종합) 2019-06-12 19:22:14
명작은 한국에서, 고갱과 마티스 작품은 독일에서 선보인다. 트루아현대미술관 소장품 한국 나들이는 이번이 처음으로, 현지 언론도 이 소식을 전할 정도로 관심을 끌고 있다. 전시는 끝없이 이어지는 명작 속에서 자칫 길을 잃을지도 모르는 관람객들을 위해 다양한 주제의 소공간과 영상을 중간중간 배치했다. 많은...
야수파·입체파, 100년 전 '혁명가'들이 왔다 2019-06-12 16:00:00
중 야수파·입체파 명작은 한국에서, 고갱과 마티스 작품은 독일에서 선보인다. 트루아현대미술관 소장품의 한국 나들이는 이번이 처음으로, 현지 언론도 이 소식을 전할 정도로 관심을 끌고 있다. 전시는 끝없이 이어지는 명작 속에서 자칫 길을 잃을지도 모르는 관람객들을 위해 다양한 주제의 소공간과 영상을 중간중간...
"아티스트 색깔과 목소리 담아낸 '미술 실험실' 만들겠다" 2019-04-16 17:29:19
로이 리히텐슈타인, 잭슨 폴락 등의 현대미술 작품과 고흐, 고갱, 세잔, 마네, 모네, 클림트, 샤갈, 마티스, 피카소 등 근대미술 작품까지 총 15만 점을 소장하고 있다. 보다 많은 소장품을 선보이기 위해 2004년 11월 일본인 건축가 다니구치 요시오의 설계로 리노베이션한 것을 포함해 75년 동안 총 일곱 번의 증·...
지나버린 어제에서 찾는 삶의 소중함…영화 '다시, 봄' 2019-04-09 09:11:18
외피를 두른 탓인지 대사가 붕 떠 있는 느낌을 준다. 은조와 호민이 나누는 대화는 실생활 속 사람들의 평범한 그것이라기보다 소설 속에나 나올법한 문어체에 가깝다. 영화에 삽입된 곡은 감성을 자극한다. 주요 장면에 흐르는 고갱의 '미드나잇 블루'가 극의 분위기와 잘 어울린다. dylee@yna.co.kr (끝)...
경복궁 야간관람 10월까지 72일 운영…12일부터 예매 2019-04-08 10:40:08
7시 30분부터 10시까지다. 한편 덕수궁 즉조당 앞에서는 12일부터 26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12시 15분에 '덕수궁 정오 음악회'가 열린다. 어쿠스틱 듀오 '어쿠스윗', 싱어송라이터 고갱, 퓨전국악 밴드 '억스'가 각각 무대에 오르며,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커피를 제공한다. psh59@yna.co.kr...
메가박스, ‘2019 베를린 필하모닉 유로파 콘서트’ 생중계 상영 2019-04-04 14:08:19
회화와 조각, 가구 등을 소장하고 있으며, 모네, 고갱, 반 고흐로 대표되는 인상주의 및 후기인상주의 걸작을 만나볼 수 있어 보는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21세의 어린 나이에 이미 베를린 필하모닉을 지휘한 바 있는 영국 출신의 천재 지휘자 ‘다니엘 하딩’이 지휘봉을 잡으며, 금세기 최고의 베...
[스포없는리뷰] ‘돈’, 원작 소설을 배신하다 2019-03-28 16:00:00
조익현이 조일현으로 변모하는 고갱이에는 이 영화의 소위 ‘원 톱’ 류준열이 있다. 그의 열연은 조일현과 찰떡궁합이다. 다만 너무 정석을 걷기에 아쉽다. 연출 탓일까, 각색 탓일까, 배우 탓일까. ‘대개 관객은 선한 주인공에 끌린다’란 정석의 선택이 아쉬움을 부른다. 특히 원작의 ‘항해자와 도망자’를...
[책마을] 종교·철학 못잖은 詩의 힘, 삶에 지친 이들 보듬다 2019-03-21 18:57:37
고갱특별전에서 본 대표작 ‘우리는 어디에서 왔으며, 무엇이며, 어디로 가는가’를 떠올린다. 가난에 시달리며 육체적으로 병들었던 고갱이 우리를 향해 던진 생명과 죽음의 근원적 질문에 저자는 ‘우주 안에서 한낱 먼지에 불과한 우리가 특권을 누린 뒤 다시 먼지로 돌아간다’는 시구로 그 답을...
[책마을] 거대한 생명의 순환…"인간은 不死 누리고 있어" 2019-03-14 17:54:57
폴 고갱(1848~1903)의 작품이 있다. 오른쪽엔 갓난아기가 누워 있고 가운데엔 한 젊은이가 두 팔을 높이 들어 과일을 따고 있다. 왼쪽 끝엔 피부가 검고 백발이 된 노인이 앉아 있다. 그림 왼쪽 귀퉁이엔 ‘우리는 어디에서 왔는가? 우리는 누구인가?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라는 문구를 새겼다.1967년 시각의...
라스 폰 트리에가 들고 온 또 다른 파격, 또는 불쾌함 2019-02-20 16:35:00
파르티타 2번 다단조 작품 826이 흐르고 피카소, 고갱, 클림트 등 여러 작가의 예술작품이 나열된다. 감독은 이 위대한 예술작품들과 비슷한 방식으로 자신의 전작인 '멜랑콜리아'(2011), '님포매니악'(2013)을 제시하면서 은근슬쩍 같은 반열에 올려놓는다. 잭이 마치 감독처럼 행동할 때도 있다. 살인한...